국내 박스오피스 '주토피아' 4주만에 왕좌 등극!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주토피아'가 개봉 4주만에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입니다.

그야말로 롱런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흥행입니다. 주말 34만 3천명, 누적 234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180억 4천만원을 달성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전작들 흥행을 생각하면 배급 대접이 좀 시원찮았는데 꾸준한 흥행으로 여기까지 오는군요. 300만 돌파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2위는 전주 1위였던 '귀향'입니다. 주말 28만 7천명, 누적 314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239억 6천만원. 결국 300만 고지를 밟았습니다. 손익분기점 60만명의 5배를 넘겼어요. 대단하네요.



3위는 범죄 액션 스릴러 '런던 해즈 폴른'입니다. '백악관 최후의 날'의 속편입니다. 제라드 버틀러, 아론 에크하트, 모건 프리먼 주연 캐스팅도 그때와 동일. 북미 흥행이 별로였는데 국내에서는 애당초 기대치가 높진 않았지요. 52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7만 3천명, 한주간 31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 25억 6천만원.


줄거리 :
2016년 3월, 사상 최악의 테러 발생!
런던은 시작에 불과했다!

영국 수상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전 세계 28개국 정상들이 모인 런던, 역사상 가장 철저한 보안 태세가
유지되던 런던 도심 전체에 동시다발적인 테러가 일어나는 가운데, 5개국 정상이 무자비한 테러에 희생되고
미국 대통령이 납치 당하는 초유의 상태가 벌어진다. 적군과 아군을 구분할 수 없는 아비규환 속,
비밀 경호원 마이크 배닝은 MI6과 함께 전세계를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세력을 막기 위해 나서는데…



4위는 심은경 주연의 스릴러 '널 기다리며'입니다. 55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5만 8천명, 한주간 30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5억 5천만원. 제작비와 손익분기점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아무래도 미묘한 출발.


줄거리 :
당신이 우리 아빠 죽였지?
15년 전, 내 눈 앞에서 아빠를 죽인 범인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15년을 기다린 이유는 단 하나!
아빠를 죽인 범인을 쫓는 소녀 ‘희주’ 앞에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15년을 기다린 희주의 계획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15년의 기다림, 7일간의 추적
그 놈을 잡기 위한 강렬한 추적이 시작된다!



5위는 전주 2위였던 '갓 오브 이집트'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64% 감소한 15만 9천명, 누적 78만 8천명, 누적 흥행수익 65억 8천만원. 그래도 첫주 성적은 나쁘진 않았는데 2주차에 급... 3주차에는 더 심하게 폭락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 이 영화를 재밌게 봐서 아이맥스 3D로 보지 못한 게 후회되었습니다. 후... (관련 포스팅)



6위는 데이빗 O. 러셀 감독 연출,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조이'입니다.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 니로라는 실로 강력한 캐스팅입니다.

세 아이의 생계를 책임지며 고군분투하던 싱글맘 조이 망가노(제니퍼 로렌스)가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 상품 '미라클 몹'과 '허거블 행거스'를 발명해 가장 성공한 여성 사업가로 발돋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40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만 3천명, 한주간 10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8억 5천만원입니다.


줄거리:
“세상 모두가 좋아할 아주 멋진 물건들을 만들거야”

이혼한 부모님과 전남편, 할머니와 두 아이까지 떠안고
간신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싱글맘 조이(제니퍼 로렌스).

자신이 꿈꿨던 인생과는 너무나 다른 현실에 지쳐가던 어느 날,
깨진 와인잔을 치우던 조이는 하나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다.
아주 멋진 것을 만들어 세상에 보여주겠다는 어릴 적 꿈을 이루겠다고 결심한 조이는 상품 제작에 돌입한다.

"그냥 집에서 가족 뒷바라지나 하세요" "넌 할 수 없을거라고 수없이 경고했잖아"
그러나 사업 경험이 전무한 조이는 기업과 투자자로부터 외면받으며
여자에게 더욱 가혹한 비즈니스 세계의 벽 앞에서 매번 좌절하게 된다.
이 때 전 남편 토니의 소개로 홈쇼핑 채널 QVC의 경영 이사인 닐 워커(브래들리 쿠퍼)를 만나게 된 조이는
기적적으로 홈쇼핑 방송 기회를 얻게 되고 5만개의 제품을 제작한다.

하지만 단 한 개도 팔지 못한 채 처참한 상황을 맞게 된 조이는
결국 빚을 떠안고 파산 위기에 처하는데…

가난한 싱글맘에서 미국 최고의 여성 CEO가 된 조이!
세상을 놀라게 한 그녀의 기적 같은 실화가 펼쳐진다!



7위는 전주 4위였던 '데드풀'입니다. 주말 6만명, 누적 325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270억 5천만원.



8위는 전주 5위였던 '동주'입니다. 주말 5만 9천명, 누적 103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78억 9천만원. 이 영화도 결국 100만을 넘겼군요. 순제작비가 5억원에 불과해서 손익분기점이 27만명에 불과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대성공.



9위는 '엽문 : 최후의 대결'입니다. 13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명, 한주간 2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1억 1천만원.

이전에 우리나라에 엽문 3, 4라고 개봉했던 것들은 엽문이 아니고 이게 진짜 엽문 시리즈 3편입니다. 1, 2편의 엽위신 감독 연출, 견자단 주연.

이 시리즈가 국내에서 꽤 인지도가 있는 편인데도 완결편 대접이 정말 푸대접이에요. 롯데시네마랑 메가박스에는 아예 안걸리고 CGV에도 극소수 관, 시간대에만 걸려있는 상황이라 보기도 어렵고... 총 관수도 130개에 불과했으니.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습니다. 3부작의 마무리로도 좋았고, 격투 장면들은 하나하나가 다 멋졌고, vs 타이슨도 기대한 만큼 해줬고, 전편들에 비해 민족주의 비중이 줄어들어서 그 점에서도 훨씬 편하게 볼 수 있었군요. (감상 포스팅)



10위는 전주 8위였던 '스포트라이트'입니다. 주말 2만명, 누적 26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21억 6천만원.


이번주 국내 개봉작들 중 눈에 띄는 것들은...



'부활' 개봉.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못박혀 죽은 후 부활하기까지의 사흘간을 그린 이야기라고...


줄거리 :
성경에는 기록되지 않았던 십자가 기적의 새로운 이야기!

피로 물든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
로마군의 수장 클라비우스(조셉 파인즈)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처형을 명한다.
로마군은 예수의 시신을 돌무덤에 봉인하고, 누구의 접근도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3일 뒤, 예수의 시신은 흔적 없이 사라지고,
예수가 로마로부터 이스라엘을 구하기 위해 메시아로 부활했다는 희망의 소리가 점차 거세진다.
예수의 시신을 찾아야만 모든 것을 뒤덮을 수 있는 클라비우스는 보좌관 루시우스(톰 펜튼)와 함께
사라진 예수의 3일간의 행적을 뒤쫓기 시작하는데....

위대한 인류구원의 역사, 감춰졌던 놀라운 여정이 펼쳐진다!






'디지몬 어드벤처 tri 제2장: 결의' 개봉. 디지몬 어드벤쳐 방영 15주년 기념작. 6부작 극장판으로 기획된 작품인데 1부는 우리나라에는 극장에는 안걸리고 VOD로만 들어오더니 2부는 극장에도 걸리는군요. 주인공 신태일이 고교생이 된 시점에서 전개되는 정식 속편. 파워 디지몬의 엔딩에서 이어진다고...


줄거리 :
알파몬이 나타나는 바람에 파괴되었던 오다이바는 조금씩 복구작업이 진행중이다.

"일본에 돌아가면, 꼭 따뜻한 온천에 몸을 좀 담가보고 싶었어!" 소리치는 미미(미나).
새로운 친구 메이코 모치즈키와 메이코몬을 환영하기도 할 겸 선택받은 아이들은 근처 온천으로 향한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끝내 죠(정석)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죠(정석)는 대학입시라는 현실과 선택받은 아이들이라는 운명사이에서 갈등하며 괴로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왜 또 우리가 이 일을 해야만 하는거지?"

그때 감염된 디지몬이 오다이바에 등장하여 난동을 부리고 TV 중계를 접한 미미(미나)와 팔몬은 그 즉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람들에게 착한 디지몬들도 있다는걸 보여주자!"
미미(미나)와 팔몬은 코시로(한솔)의 만류도 무시하고 행동에 나섰지만 예상치도 못한 결과와 맞닥뜨리게 된다.

죠(정석)와 미미가 각각 자신만의 갈등에 빠져 고민하는 가운데 츠키시마 고등학교의 축제날, 누군가가 그들의 앞에 나타나는데...






덧글

  • 무지개빛 미카 2016/03/15 18:19 # 답글

    주토피아 한글 포스터에 적힌 "재미있겠zoo"........

    백종원 더 본 코리아 사장님의 영향이 영화계까지 닿을 줄이야........
  • 로오나 2016/03/15 18:44 #

    앨빈 더 슈퍼밴드 홍보문구에서도 등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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