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의 빵집, 쿠헨 브로트


연희동의 빵집 쿠헨 브로트. 연희동에서 놀다가 지인이 여기 빵 괜찮다고 해서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띈 쿠키 선물 세트. 小 19000원, 中 27000원, 大 55000원이었는데 大는 들어보니 무거울 정도로 꽉꽉 채워서 차 자주 마시는 지인네 집에 갈때 선물로 사면 좋겠다 싶기도...


특허받은 36시간 저온숙성 제법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지인이 추천했던 소금빵. 짭쪼름한 맛이 납니다. 하지만 먹어보고 생각한 것은 저는 짠빵보다는 단빵이 좋다는 거.


아몬드 치즈스틱. 3개들이로 포장되어있는걸 사면 100원이 할인됩니다. 고소한 아몬드와 치즈 풍미가 좋네요. 처음에는 '별로 안단데. 좀 더 달았으면 좋았을걸...' 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잘라서 야금야금 먹다 보니 이게 웬걸. 별로 안달아서 좋은 물건이었어! 어느새 홀라당 다 먹은 자신을 발견하고 다음번에 또 사먹기로 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동난 품목이 많았어요. 그래서 빵의 선택지는 그렇게 많지 않았던게 아쉽습니다...


살까 말까 고민했던 엘리게이터 파이. 보는 순간 '헉, 이거 짱 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크기에 6천원이면 가격대비양도 아주 좋은데 집까지 들고 오기가 너무 번거로울 것 같아서(홍대 -> 파주) 지름신을 눌러 참음. 다음에 지인의 감상평을 들어보고 구매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케익들. 조각 케익도 여러가지 종류를 팔고 있습니다. 참고로 가게 안쪽에 카페도 하고 있음.


푸딩 하나 업어왔는데 괜춘하더군요.


할머니 드리려고 산 양갱인데 대호평이었기 때문에(정말 요즘 사다 드린 것 중에서는 드물게 엄청 잘 드셔서) 다음번에도 이 근처 들르면 양갱은 무조건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첫 방문이고 해서 일단 이렇게만 사옴. 다음번에는 일단 무조건 양갱 하나를 사고, 그외에 좀 더 이것저것 집어올 것 같네요.



덧글

  • 정윤성 2016/01/19 20:43 # 답글

    옛 빵굼터군요. 빵굼터일 때도 맛있는 빵이 많았는데 여전히 괜찮아보이네요.
  • 키르난 2016/01/19 20:48 # 답글

    헉! 엔젤케이크! +ㅠ+ 엔젤케이크가 있는 곳은 드물게 보는데 다음에 근처에 가면 들러봐야겠습니다.
  • 창천 2016/01/19 20:58 # 답글

    맛있어보이는 게 많군요!
  • 저기 2016/01/19 21:29 # 삭제 답글

    옛날 빵굼터죠 빵굼터 시절보다 가성비가 확 떨어져서 잘 안 갑니다. 이 집 빵만 15년 넘게 산 사람 입장에서 아쉬울 뿐 ㅠ
  • 코토네 2016/01/20 00:33 # 답글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네요. 다음에 그쪽에 갈 일이 생기면 한 번 들러봐야겠어요.
  • 춘톈 2016/01/20 16:59 # 답글

    ㅎㅎ저기는 빵 잘라달라고 하면 먹기좋게 잘라줍니당 담번엔 엘리게이터를 잘라서 사가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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