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내부자들' 4주 연속 1위!


북미와 국내 모두 4주 연속 1위가 나왔습니다. 작품은 다르지만요. 꽤나 보기 힘든 현상이군요.



'내부자들'이 주말 60만 3천명을 추가하면서 4주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누적 관객수는 595만 8천명, 월요일 집계까지 해서 600만 고지를 밟았는데 이것은 역대 19금 영화 중에서 최단기간 기록을 경신한 것이라고 합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477억 9천만원. 이 영화의 경우 스캔들로 인해 이미지가 추락했던 이병헌을 두고 '그래도 그의 연기만은 대단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군요.



2위는 전주 그대로 '하트 오브 더 씨'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9.9% 밖에 감소하지 않은 23만 4천명, 누적 72만 8천명, 누적 흥행수익 61억 5천만원. 낙폭이 굉장히 적긴 한데 절대치가 낮아서 그렇게 좋은 흥행은 아닙니다. 이번주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비수기였네요 좀.



3위는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입니다. 뽀로로 극장판도 이걸로 3번째입니다. 꾸준히 나오네요. 54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4만 9천명, 한주간 16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 12억 1천만원. 매번 그렇지만 이번에도 뽀통령도 극장에서만큼은 큰 힘을 쓰진 못하는군요.


줄거리 :
어느 날, 에디가 만들어 낸 ‘황금날개 대모험’이라는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뽀로로와 크롱!
그 곳에서 게임의 주인공 치치왕자를 만난 뽀로로와 크롱은 함께 ‘황금날개’를 찾아 공주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한편, 그 둘을 따라 들어온 친구들은 게임 속 세상을 노리는 거미마왕의 부하들에게 잡혀가게 되는데…
과연 뽀로로와 친구들이 함께 거미마왕을 물리치고, 게임 속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4위는 전주 3위였던 '검은 사제들'입니다. 주말 13만 4천명, 누적 539만 1천명, 누적 420억 4천만원.



5위는 '레전드'입니다. '42'의 브라이언 헬겔랜드 감독 연출, 톰 하디가 1인 2역으로 쌍둥이 형제 주인공을 연기한다는 점이 특이점입니다. 태론 애거튼과 에밀리 브라우닝이 나옵니다. 44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만 2천명, 한주간 14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1억 6천만원.


줄거리 :
비틀즈와 함께, 60년대 영국의 아이콘이었던 쌍둥이 갱스터 형제!
레지 크레이 X 로니 크레이의 전설적인 이야기!

런던의 촌구석 이스트엔드에서 주먹 꽤나 쓰는 쌍둥이 형제로 이름을 날리던 레지 크레이 X 로니 크레이.
한날 한시에 태어났지만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진 크레이 형제는 서로를 생각하는 우애만큼은 끈끈하다.
타고난 주먹과 뛰어난 사업 수완으로 마피아와 손잡고 법과 경찰을 피해 세력을 키워나가던 크레이 형제는 어느덧 런던의 밤을 장악하며 유명인사가 되어가지만, 곧 이들 형제에게 위기가 닥친다.
이성적인 형 레지는 연인 프랜시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갱스터 생활을 청산하고
능력 있는 사업가로 변신해 세력을 확장해 나가려 한다. 하지만 엉뚱하고 무모하기 짝이 없는
통제불능 동생 로니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하며 사건 사고를 일으킨다.
매번 조직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로니에게 점점 인내심을 잃어가는 레지.
자신의 방식을 인정하지 않는 형을 향한 불만을 쌓아가던 로니
두 형제는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하고, 급기야 로니는 수습 불가능의 대형 사고를 치고 마는데…




6위는 전주 4위였던 '극적인 하룻밤'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63.7% 감소한 5만 2천명, 누적 30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246억 3천만원. 2주차에 완전 망했습니다. 손익분기점 100만명이 안드로메다 은하계보다도 멀어보이는 상황.



7위는 전주 5위였던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입니다. 주말 4만 1천명, 누적 64만명, 누적 흥행수익 46억 6천만원. 이것도 역시...

박보영은 TV에서는 잘나가는데 영화쪽 행보가 요즘 영 안좋네요ㅠㅠ '늑대소년'의 대박 이후 '피 끓는 청춘'은 대박은 아니어도 나쁘지 않은 흥행이었는데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에서는 참 예쁘게 나왔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흥행이 망, '돌연변이'는 제작규모가 매우 적은 영화였는데도 불구하고 흥행이 망, 그리고 이 영화까지...



8위는 '보루토 - 나루토 더 무비'입니다. 나루토 원작 완결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극장판입니다. 21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4천명, 한주간 4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 3억원.


줄거리 :
오랜 세월에 걸친 전쟁이 끝나고 고도성장을 이룬 새 시대, 평화의 시대를 이끌고 있는 것은 전설이 된 7대 호카게 우즈마키 나루토다. 분신술로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에 나뭇잎 마을에서는 다섯 마을 통합으로 개최되는 중급닌자 선발시험이 한창이다.

각 마을을 대표하는 3인 1조의 하급 닌자들! 사스케의 딸이자 나루토를 동경하는 사라다와 수수께끼를 지닌 우수한 닌자 미츠키, 그리고 재능을 갖췄으면서도 나루토를 망할 아빠 취급하는 보루토도 참가 중이다. 마을의 영웅이지만 너무나 바쁜 아버지가 늘 미웠던 보루토는 ‘나루토의 유일한 라이벌’인 사스케의 제자가 되어 아버지를 놀라게 하는데…

마지막 개인전이 치뤄지던 그 순간! 차크라콜렉터 모모시키와 킨시키가 나타나 나루토의 차크라를 노리며 공격해온다! 나루토는 필사의 각오로 사람들을 구하지만 모모시키의 술법에 이공간으로 사라지고 만다. 그제서야 아버지의 걸어온 길과 그 무게를 느낀 보루토는 스승인 사스케, 다섯 카게들과 아버지를 구하기 위한 길을 나선다!



9위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러셀 크로우, 아론 폴 주연의 '파더 앤 도터'입니다. '당신에게도 사랑이 다시 찾아올까요?'와 '세븐 파운즈'의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북미에는 2016년 개봉 예정인데(아직 정확힌 개봉 일자가 안나옴) 우리나라에서 꽤 일찌감치 먼저 개봉했습니다. 35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8천명, 한주간 4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억 6천만원.


줄거리 :
아무도 사랑할 수 없는 그녀,다시 사랑을 배운다!

어렸을 때 아빠에 대한 아픈 기억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잊은 아무도 사랑할 수 없는 그녀 케이티. 그녀에게 어느 날 퓰리처상 수상자이기도 한 아빠의 책 ‘파더 앤 도터’를 좋아한다는 남자 카메론이 다가온다. 그녀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그녀를 감싸주려는 카메론. 하지만 그가 다가올수록 두렵고 너무나 어려운 케이티. 그녀는 25년 전 아빠의 기억에서 다시 지금의 사랑을 배우기 위해 책을 꺼내 드는데…



10위는 전주 6위였던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32.6% 감소한 2만 8천명, 누적 10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8억 8천만원.



이외에는 '괴물의 아이'가 11위로 누적 20만명은 넘겼는데 아무래도 '늑대아이' 때의 기록에는 다가가지 못하고 끝날 것 같고, 강풀 웹툰 원작의 '타이밍'은 195개관에서 개봉해서 한주간 2만 8천명이 드는데 그쳤습니다.



이번주 국내 개봉작들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은...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가 북미와 동시 개봉합니다. 북미 쪽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1위하기 어려워보이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연출, 해리슨 포드와 마크 해밀, 캐리 피셔 등의 오리지널 멤버들도 돌아옵니다. 당연히 새 시리즈를 끌고 나갈 새로운 얼굴들도 있고요. 디즈니는 현대로 오면서 과거보다 발달한 것, 할리우드의 시리즈 제작 능력을 십분 활용해서 이제 1년에 한 작품씩 스타워즈 시리즈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한번은 본편, 한편은 스핀오프, 그리고 다시 본편, 다시 스핀오프... 이런 식이긴 하지만 이미 에피소드9까지, 그리고 세 편의 스핀오프의 스케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역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 거라는 예측들도 있던데 과연 어떨지 모르겠군요. 스타워즈가 전설이기는 하지만 과연?

그러고보니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에 관여할 권리를 잃고 쫓겨났다는 정황들이 계속해서 포착되었고, 팬들은 환호했지요. 원작자가 팽당했는데 팬들이 기뻐하다니 뭐 이런 상황이 다 있나 싶은데, 정말 기뻐할만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점이 기묘한 부분입니다. (...) 특히 조지 루카스는 새로운 시리즈를 또 주인공의 어린 아이 시절부터 시작하고 싶어했다고 하는데 그걸 매정하게 쳐낸 디즈니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대호' 개봉. 이번주 강력한 1위 후보입니다. 순제작비 140억원 이상, 총제작비 170억원이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입니다.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최민식이 주연했습니다.


줄거리 :
1925년, 조선 최고의 명포수로 이름을 떨치던 ‘천만덕’(최민식)은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은 채, 지리산의 오두막에서 늦둥이 아들 ‘석’(성유빈)과 단둘이 살고 있다. ‘만덕’의 어린 아들 ‘석’은 한 때 최고의 포수였지만 지금은 사냥에 나서지 않는 아버지에게 불만을 품는다.

한편, 마을은 지리산의 산군(山君)으로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자,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인 ‘대호’를 찾아 몰려든 일본군 때문에 술렁이고, 도포수 ‘구경’(정만식)은 ‘대호’ 사냥에 열을 올린다.

조선 최고의 전리품인 호랑이 가죽에 매혹된 일본 고관 ‘마에조노’(오스기 렌)는 귀국 전에 ‘대호’를 손에 넣기 위해 일본군과 조선 포수대를 다그치고 ‘구경’과 일본군 장교 ‘류’(정석원)는 자취조차 쉽게 드러내지 않는 ‘대호’를 잡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명포수 ‘만덕’을 영입하고자 하는데…

시간을 거슬러 이어지는 ‘천만덕’과 '대호'의 운명적인 만남!

모두가 원했지만 누구도 잡을 수 없었던

‘대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히말라야' 개봉. '댄싱퀸'과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황정민, 정우 주연. 순제작비 100억원, 총제작비 120억 이상의 블록버스터입니다. 이쪽은 시사회 반응이 안좋아서 흥행이 과연 어떻게 될지...


줄거리 :
“기다려... 우리가 꼭 데리러 갈게...”

해발 8,750 미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은 신의 영역
그곳에 우리 동료가 묻혀있다.

산 아래 하나였고, 또 다른 가족이었던 사람들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가슴 뜨거운 여정을 시작한다.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위대한 도전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감동 실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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