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헝거게임' 4주 연속 1위 달성!


'헝거 게임 : 더 파이널'이 북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4주 연속 1위 진짜 오랜만에 보는군요; 이건 이 영화가 후덜덜하게 잘나간다기보다는 신작들이 계속 못하는 운이 따라줘서이긴 합니다만. 주말 1130만 달러, 누적 2억 4449만 달러, 해외 3억 2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5억 6천만 달러 돌파.



2위는 모비딕의 모티브가 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영화판 '하트 오브 더 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한주 빨리 개봉했죠. '러시 : 더 라이벌'과 '천사와 악마' 등등의 론 하워드 감독 연출, 크리스 헴스워스, 킬리언 머피, 벤 위쇼 주연.

310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01만 달러, 극장당 수익은 3547달러로 출발이 영 안좋습니다. 해외 개봉이 빨라서 3940만 달러를 추가, 전세계 수익은 5041만 달러이긴 한데 제작비가 1억 달러임을 감안하면 영... 북미 평론가들의 반응은 혹평 쪽으로 기울었고 관객평은 나쁘지 않은 정도.


줄거리 :
조난된 21명, 80톤의 고래, 94일간의 표류, 7200km의 망망대해…
걸작 ‘모비딕’을 탄생시킨 에식스호의 실화

어두운 밤, 허먼 멜빌은 급한 발걸음으로 누군가의 집을 찾는다. 그는 바로 94일간 7,200km 표류했던 21명의 조난대원들 중 살아남은 8명 중 한 사람. 허먼 멜빌의 끈질긴 요청과 부인의 간곡한 부탁으로 그는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지옥과도 같았던 그 때의 기억을 조심스레 꺼낸다.
1819년 여름, 포경선 에식스호는 낸터킷 섬에서 항해에 올랐다. 그러나 15개월 뒤, 남태평양의 한가운데서 길이 30m, 무게 80톤의 성난 향유고래의 공격을 당하면서 238톤의 배가 단 10분 만에 침몰한다. 침몰한 배에서 살아 남은 21명의 선원들은 3개의 보트에 나눠 타고 육지를 찾아 나서지만 남아있던 건빵도 식수도 떨어져 간다. 가족보다 더욱 끈끈했던 그들은 거친 폭풍우와 절망, 고독, 양심과 싸우면서 먹을 것도, 희망도 없는 망망대해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으로서 가장 비극적인 선택을 해야만 하는데…



3위는 전주 그대로 '굿 다이노'입니다. 주말 1050만 달러, 누적 8966만 달러, 해외 782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6786만 달러...


픽사 역사상 최초로 극장 흥행 적자, 흥행 참패 작품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작비가 2억 달러, 마케팅비 1억 5천만 달러가 들어간 작품이다 보니-_-;


우리나라에는 1월 7일 개봉.



4위는 'Creed'입니다. 주말 1012만 달러, 누적 7932만 달러, 해외 53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8462만 달러.


우리나라 개봉일은 여전히 안 잡혔군요. 보고 싶은데...



5위는 전주 2위였던 'Krampus'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0.8% 감소한 801만 달러, 누적 2815만 달러, 해외 88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695만 달러. 제작비 1500만 달러는 걱정 없는 상황.



6위는 전주 5위였던 '007 스펙터'입니다. 주말 400만 달러, 누적 1억 9077만 달러, 해외 6억 3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이 8억 2천만 달러를 넘겼군요. 비록 스카이폴에는 결코 못미치는 수준에서 흥행이 마무리되겠지만 그럼에도 역대 007 시리즈 중에 2위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아마도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해서 리부트할 이후의 007 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군요.



7위는 전주 6위였던 'The Night Before'입니다. 주말 390만 달러, 누적 3821만 달러, 해외 261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 4천만 달러 돌파.



8위는 전주 7위였던 '스누피 : 더 피너츠 무비'입니다. 주말 265만 달러, 누적 1억 2496만 달러, 해외 1662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 1억 4천만 달러. 해외 수익 늘어나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불안...


우리나라에는 12월 24일 개봉.



9위는 전주 8위였던 'Spotlight'입니다. 주말 251만 달러, 누적 2030만 달러.



10위는 전주 9위였던 'Brooklyn'입니다. 주말 198만 달러, 누적 1433만 달러.


이번주 북미 개봉작들을 살펴보자면,


일단 우리는 다음주 박스오피스 1위가 어떤 작품인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모두가 일주일 단위의 예지력을 갖게 되는군요. 이게 복권당첨번호나 주식에도 적용되면 참 좋을텐데.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가 우리나라와 동시 개봉합니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연출, 해리슨 포드와 마크 해밀, 캐리 피셔 등의 오리지널 멤버들도 돌아옵니다. 당연히 새 시리즈를 끌고 나갈 새로운 얼굴들도 있고요. 디즈니는 현대로 오면서 과거보다 발달한 것, 할리우드의 시리즈 제작 능력을 십분 활용해서 이제 1년에 한 작품씩 스타워즈 시리즈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한번은 본편, 한편은 스핀오프, 그리고 다시 본편, 다시 스핀오프... 이런 식이긴 하지만 이미 에피소드9까지, 그리고 세 편의 스핀오프의 스케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역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 거라는 예측들도 있던데 과연 어떨지 모르겠군요. 스타워즈가 전설이기는 하지만 과연?

그러고보니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에 관여할 권리를 잃고 쫓겨났다는 정황들이 계속해서 포착되었고, 팬들은 환호했지요. 원작자가 팽당했는데 팬들이 기뻐하다니 뭐 이런 상황이 다 있나 싶은데, 정말 기뻐할만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점이 기묘한 부분입니다. (...) 특히 조지 루카스는 새로운 시리즈를 또 주인공의 어린 아이 시절부터 시작하고 싶어했다고 하는데 그걸 매정하게 쳐낸 디즈니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월 21일 개봉 예정인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 개봉. 2011년 3편 이후 4년만에 돌아왔군요. 3편의 흥행성적이 전편들보다는 떨어졌지만 속편 바로 제작하기에는 충분하고도 남는 수준이었는데 왜 이제야 돌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대가 나빠서 1위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줄거리 :
천방지축 악동 다람쥐 3형제가 아빠의 청혼을 막기 위해 LA에서 마이애미로 모험을 떠나는 좌충우돌 어드벤처






코미디 영화 'Sisters' 개봉. '피치 퍼팩트'의 제이슨 무어 감독 연출, 티나 페이, 에이미 포엘러 주연.






덧글

  • 네오바람 2015/12/14 16:11 # 답글

    스타워즈 우리나라에선 잘된적이 없는데 과연? 전 300만 봅니다. 근데 경쟁작이 없으니 500만까지는 어떻게든...
  • 알트아이젠 2015/12/14 17:04 #

    [대호]와 [히말라야]가 상당한 경쟁작으로 봅니다. 그나마 후자는 언론인 시사회 평이 영 꽝이긴한데...
  • 로오나 2015/12/14 18:07 #

    우리나라에서야 뭐...

    가장 잘된 시스의 복수도 170만 정도들고 끝났던걸 생각하면 현실적인 예상으로는 200~300만명 정도겠지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서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가 달라진 만큼 영화가 어떻게 나왔느냐에 따라서는 더 뻗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 minci 2015/12/15 19:40 # 답글

    요즘 신세계가 밀고 있는 '스타 워즈' 로군요. 요즘은 천만 영화도 나오는 시대니 500만 정도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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