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내부자들' 2주 연속 1위


'검은 사제들' 2주 연속 1위에 이어 '내부자들'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9.9% 밖에 감소하지 않은 113만 7천명, 누적 358만 9천명에 누적 흥행수익은 287억 7천만원. 손익분기점 230만명은 가뿐하게 넘어갔습니다.



2위는 전주 그대로 '검은 사제들'입니다. 1위와는 격차가 좀 커졌네요. 주말 23만 7천명, 누적 490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383억 4천만원. 500만 돌파는 확정이고 600만 돌파는 어려울듯.



3위는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입니다. '애자'와 '반창꼬'의 정기훈 감독 연출, 정재영, 박보영 주연. 56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2만 5천명, 누적 34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 25억 1천만원. 손익분기점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이 출발이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박보영 영화판 스코어가 어째 요즘 계속ㅠㅠ


줄거리 :
취업만 하면 인생 제대로 즐기리라 생각한 햇병아리 연예부 수습기자 ‘도라희’(박보영).
몸에 딱 맞는 정장에 하이힐을 신은 완벽한 커리어우먼…!
이 모든 환상은 첫 출근 단 3분 만에 깨졌다.

“지금은 니 생각, 니 주장, 니 느낌 다 필요없어!”

도라희의 눈 앞에 펼쳐진 건 터지기 일보 직전인 진격의 부장 ‘하재관’(정재영).
첫 출근 따뜻한 말 한마디 대신 찰진 욕이 오가는 가운데 손 대는 일마다 사건사고인 도라희는 하재관의 집중 타겟이 되어 본격적으로 털리게 되는데…!
전쟁터 같은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습사원 도라희의 극한분투기!!!
오늘도 탈탈 털린 당신에게 바칩니다!



4위는 '도리화가'입니다. '전국노래자랑'의 이종필 감독 연출, 류승룡, 수지, 송새벽 주연. 56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3만 8천명, 한주간 22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6억 4천만원. 역시 손익분기점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극 특성상 제작비가 적을 것 같지 않은데 상황이 영 안좋아보이는...


줄거리 :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던 시대
소리가 운명인 소녀가 나타나다!
금기를 깨는 자는 목숨이 위태로운 혼돈의 조선 말기.
조선 최초의 판소리학당 동리정사의 수장 ‘신재효’(류승룡)
그 앞에 소리가 하고 싶다는 소녀 ‘진채선’(배수지)이 나타난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우연히 듣게 된 신재효의 아름다운 소리를 잊지 못한 채 소리꾼의 꿈을 품어 온 채선.
그러나 신재효는 여자는 소리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채선의 청을 단호히 거절한다.

채선은 포기하지 않고 남장까지 불사하며 동리정사에 들어가지만 신재효는 그녀를 제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흥선대원군이 개최하는 전국의 소리꾼을 위한 경연 ‘낙성연’의 소식이 들려오고
신재효는 춘향가의 진정한 소리를 낼 수 있는 단 한 사람
남자는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소리를 지닌 채선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채선이 여자임이 발각되면 모두가 죽음을 면치 못하는 위험 속, 채선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가르치는데…

1867년,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 이야기 <도리화가>



5위는 전주 3위였던 '헝거게임 : 더 파이널'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64.6% 감소한 11만 7천명, 누적 67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51억 2천만원.



6위는 '괴물의 아이'입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늑대아이' 이후 3년만에 들고 온 신작입니다. 일본에서는 흥행수익 55억엔을 돌파하면서 호소다 마모루 감독 작품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죠. (시간을 달리는 소녀 2억 6천만엔, 썸머워즈 16억 5천만엔, 늑대아이 42억 2천만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일본에서도 이미 믿고 보는 브랜드가 되어가는 분위기가...

36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만명, 한주간 10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8억 1천만원.

우리나라에서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5만 8천명, 썸머워즈가 13만 4천명, 늑대아이가 33만 9천명이었는데 이번에는 과연?

상영관이 363개면 적지 않아 보이지만 상영관 실태들을 보면 하루 2, 3회 상영, 엄청 작은 상영관 등등이라 배급상황이 영-_-;



줄거리 :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 X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너무도 달랐던 그들이 만들어가는 하나의 세상!
갈 곳을 잃고 시부야의 뒷골목을 배회하던 9살 소년 ‘렌’은 인간 세계로 나온 괴물 ‘쿠마테츠’와 마주치게 되고, 그를 쫓다 우연히 괴물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쿠마테츠’에게 ‘큐타’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소년은 그의 스승을 자처한 ‘쿠마테츠’와 함께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지만 너무도 다른 그들은 사사건건 부딪힌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갈수록 둘은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며 변해가고, 진정한 가족의 정을 나누게 된다.
하지만 어느 새 훌쩍 커버린 ‘큐타’가 인간 세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7위는 '극장판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VS 다이노포스 THE MOVIE'입니다. 34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만 5천명, 한주간 5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억 7천만원.


줄거리 :
어느 날, 지구에 떨어진 정체불명의 거대물체!
그로 인해 트레인포스의 기술과 무기는 악당들에게 통하지 않게 되고
설상가상,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은 단 하루 뿐!
트레인포스와 다이노포스는 힘을 모으기로 결심하는데…

과연, 최강의 악당에 맞선 두 히어로들은 지구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8위는 전주 4위였던 '007 스펙터'입니다. 주말 4만 2천명, 누적 177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139억 8천만원. 200만은 못넘고 끝나겠군요. '007 스카이폴' 때 237만명로 국내 성적 최고치를 찍었지만 카지노 로얄은 109만명, 퀀텀 오브 솔러스가 220만명이었던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인듯. 다만 이걸로 국내의 007 시리즈에 대한 기대치는 다니엘 크레이그 이전으로 회귀할 것 같기도...



9위는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크림슨 피크'입니다. 본격 로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약혼자 되어서 호러 저택에 들어가는 영화. (...) 북미에서 평은 괜찮았는데 흥행은 별로 좋진 않은 상황. 톰 히들스턴, 미와 와시코브스카,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

25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1천명, 한주간 3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억 6천만원.


줄거리 :
유령을 볼 수 있는 소설가 지망생 ‘이디스’(미아 와시코브스카)는 상류사회에서 아웃사이더 취급을 받으며, 글쓰기 외의 다른 것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영국 귀족 ‘토마스’(톰 히들스턴)를 만나게 되고, 둘은 순식간에 서로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아버지 ‘카터’의 만류에도 불구, 이디스는 그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그와 함께 영국으로 향한다.
아름답지만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저택 ‘크림슨 피크’와 토마스의 누나 ‘루실’(제시카 차스테인)이 그들을 맞이한다. 이디스는 낯선 곳에 적응하려 하지만, 실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존재들과 악몽 같은 환영을 마주하게 되고, 그녀 주변의 모든 것에 의문을 갖게 되는데…

토마스, 루실, 이디스 그리고 크림슨 피크
과연 이들을 둘러싼 비밀은 무엇일까?



10위는 전주 5위였던 '이터널 선샤인'입니다. 주말 1만 8천명, 누적 41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30억 9천만원.



이번주 국내 개봉작들 중 제 눈에 띄는 것들은...


모비딕의 모티브가 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영화판 '하트 오브 더 씨' 개봉. '러시 : 더 라이벌'과 '천사와 악마' 등등의 론 하워드 감독 연출, 크리스 헴스워스, 킬리언 머피, 벤 위쇼 주연.


줄거리 :
조난된 21명, 80톤의 고래, 94일간의 표류, 7200km의 망망대해…
걸작 ‘모비딕’을 탄생시킨 에식스호의 실화

어두운 밤, 허먼 멜빌은 급한 발걸음으로 누군가의 집을 찾는다. 그는 바로 94일간 7,200km 표류했던 21명의 조난대원들 중 살아남은 8명 중 한 사람. 허먼 멜빌의 끈질긴 요청과 부인의 간곡한 부탁으로 그는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지옥과도 같았던 그 때의 기억을 조심스레 꺼낸다.
1819년 여름, 포경선 에식스호는 낸터킷 섬에서 항해에 올랐다. 그러나 15개월 뒤, 남태평양의 한가운데서 길이 30m, 무게 80톤의 성난 향유고래의 공격을 당하면서 238톤의 배가 단 10분 만에 침몰한다. 침몰한 배에서 살아 남은 21명의 선원들은 3개의 보트에 나눠 타고 육지를 찾아 나서지만 남아있던 건빵도 식수도 떨어져 간다. 가족보다 더욱 끈끈했던 그들은 거친 폭풍우와 절망, 고독, 양심과 싸우면서 먹을 것도, 희망도 없는 망망대해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으로서 가장 비극적인 선택을 해야만 하는데…





19금 로맨틱 코미디 '극적인 하룻밤' 개봉. 윤계상, 한예리 주연.


줄거리 :
각자 전 애인 결혼식장에서 만난 정훈(윤계상)과 시후(한예리).
술잔을 기울이며 실연의 고통을 함께 나누던 두 사람은 몸까지 나누는 극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만다.
하지만 이대로 끝내기엔 너무나 기막혔던 하룻밤!
“딱 몸친, 거기까지만. 열 개 다 채우고 빠이빠이. 어때?”
시후는 커피 쿠폰 10개 채울 때까지, 딱 아홉 번만 더 자자는 당돌한 제안을 하고, 속타는 연애에 지친 연애 ‘을(乙)’ 정훈과 시후의 ‘섹’다른 만남이 시작된다.
하지만 쿠폰 도장이 늘어갈수록 두 사람의 마음은 미묘해 지고, 시후의 전 남친 준석(박병은)은 자꾸 시후 곁을 맴돌며 정훈(윤계상)의 심기를 건드린다.
연애 ‘을(乙)’ 정훈과 시후, 원나잇 쿠폰 열 번 찍고 약속대로 쿨하게 굿바이 할 수 있을까?






복싱 드라마 '사우스포' 개봉. 북미에서는 7월에 개봉해서 괜찮은 평을 얻으면서 흥행했습니다. 안톤 후쿠아 감독 연출, 제이크 질렌할,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 출연진 중에서는 포레스트 휘태커, 나오미 해리스, 50센트가 눈에 띄는군요.


줄거리 :
감동의 120분! 전율의 12라운드!
2015년, 가장 강렬한 한 방이 온다!

43승 0패의 무패 신화를 달리고 있는 라이트 헤비급 복싱 세계챔피언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호화로운 삶을 누리던 그는 어느 날 한 순간의 실수로 아름다운 아내 '모린’(레이첼 맥아덤즈)을 잃고 만다. 예상치 못한 비극에 믿었던 매니저와 친구들마저 떠나버리고, 자책과 절망 속에 살아가던 그는 결국 하나뿐인 딸 ‘레일라’의 양육권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제 남은 것이라곤 두 주먹뿐인 그가 찾아간 곳은 다 무너져가는 동네 체육관에서 아마추어 복서들을 가르치는 은퇴한 복싱 선수 ‘틱’(포레스트 휘태커). ‘틱’은 분노로 가득찬 빌리에게 스스로를 보호하는 싸움법과 왼손잡이 펀치, ‘사우스포’를 가르친다. 이제 빌리는 딸을 되찾고 자랑스러운 아빠로 거듭나기 위해 생애 가장 어려운 시합에 올라서기로 결심하는데…

마침내 시작된 최후의 도전!
멈춰버린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짜릿한 승부가 펼쳐진다!






세월호 다큐멘터리 '나쁜 나라' 개봉.

줄거리 :
2014년 4월, 진도 앞바다에서 생중계된 세월호 침몰사건은 304명의 희생자가 속해 있는 가족들에게 평생 지고 가야 할 상처를 안겨줬다. 그 중에서도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들은 자식 잃은 슬픔을 가눌 틈도 없이 국회에서, 광화문에서,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 앞에서 노숙 투쟁을 해야만 했다. 그들의 질문은 단 하나, 내 아이가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는 것. 하지만 그 진실은 1년이 지나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평생 ‘유가족’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마주친 국가의 민낯, 그리고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그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 1년의 기록.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개봉. '프리즈너스'의 드니 빌뇌브 감독 연출, 에밀리 블런트, 베니치오 델 토로, 조슈 브롤린 주연.

흥행 면에서는 북미에서 크게 흥하지 못했지만(제한상영부터 괜찮은 지점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그 이상은 못갔고. 하지만 전세계적으로는 손익분기점을 수월하게 넘김) 높은 평을 받았습니다.


줄거리 :
사상 최악의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미국 국경 무법지대에 모인 FBI요원 케이트(에밀리 블런트)와 CIA 소속의 작전 총 책임자 맷(조슈 브롤린), 그리고 작전의 컨설턴트로 투입된 정체불명의 남자 알레한드로(베니치오 델 토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극한 상황 속, 세 명의 요원들은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

숨쉬는 모든 순간이 위험한 이곳에서 이들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멕베스' 개봉. 우리가 아는 그 멕베스입니다. 북미에서도 이번주부터 5개관에서 제한 상영으로 출발하는군요. 영화판 '어쌔신 크리드'를 연출할 예정인 저스틴 커젤 감독이 연출했고 마이클 패스벤더,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 출연진 중에서는 '미션 임파서블 : 로그 네이션'에서 악역 레인을 연기한 숀 해리스가 눈에 띕니다.


줄거리 :
“맥베스께 경배하라! 왕이 되실 분이다!”
예언이 부른 욕망, 탐욕으로 물든 비극

충심으로 가득한 스코틀랜드 최고의 전사 맥베스.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오는 길에 세 마녀로부터 왕좌에 오를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된 맥베스는 걷잡을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맥베스의 아내는 그의 귓가에 탐욕의 달콤한 속삭임을 불어넣고,
정의와 야망 사이에서 고뇌하던 맥베스는 결국 왕좌를 차지하기로 결심하는데...

올겨울, 가장 장엄한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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