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마션' 2주 연속 1위


'마션'이 북미에 이어서 국내 박스오피스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6.6% 감소한 81만 9천명, 누적 311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254억 7천만원. 이런 과학과학한 SF가 우리나라에서 잘나가는걸 보니 참 신기한 기분이에요. 인터스텔라 때부터 이것도 우리나라에서 흥행할 수 있는 유형으로 자리잡은 건가 아니면 단순히 해외에서 잘 나가기 때문일까.



2위도 전주 그대로 '인턴'입니다. 주말 31만 7천명, 누적 279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221억 6천만원.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로 흥할 줄 몰랐어요, 정말.



3위도 전주 그대로 '성난 변호사'입니다. 이거 순위가 좀 재미가 없군요. (...)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0.8% 감소한 22만 3천명, 누적 95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74억 4천만원. 2주차까지 흥행을 보니 좀 미묘한데... 제작비와 손익분기점 자료는 아직도 공개되지 않아서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4위는 트랜스포터 : 리퓰드'입니다. 트랜스포머가 아닌 트랜스포'터' 시리즈 리부트입니다. 간지나는 차를 타고 위험한 운송업무를 맡다가 수트 입고 적들을 두들겨패는 액션을 보이는 제이슨 스타뎀이 빠지고 새로운 배우를 기용해서 새 출발. 감독은 폴 워커의 유작인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을 연출한 카밀 들라마레인데 이것도 평과 흥행이 그리 좋지 않았죠. 그리고 이것도 북미에서는 망함.

43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만 4천명, 한주간 11만 5천명으로 조촐하네요. 흥행수익은 9억 1천만원.


줄거리 :
더욱 빠르고 강력해진 NEW 트랜스포터의 탄생!

의뢰인의 물건을 비밀스럽게 운반하는 트랜스포터, 프랭크 마틴.
이름을 알 수 없는 이로부터 의뢰를 받고 약속 장소에 나가게 되지만 그는 누군가의 음모에 이용당하게 된다.
아버지까지 납치 당하고, 프랭크는 어쩔 수 없이 러시아 인신매매 집단에 맞서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에 프랭크는 트랜스포터의 모든 규칙을 깨고, 새로운 룰로 미션을 해결하려고 하는데



5위는 전주 그대로 '탐정 : 더 비기닝'입니다. 주말 8만 8천명, 누적 257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200억 7천만원.



6위는 전주 4위였던 '사도'입니다. 주말 8만 4천명, 누적 617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483억 3천만원.



7위는 호러 영화 '더 비지트'입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입니다. 요즘 손대는 것마다 영 좋지 않았지만 이건 500만 달러의 초저예산으로 만들어져서 평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고 흥행은 상당히 잘 되었죠. 28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1천명, 한주간 3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억원.


줄거리 :
밤 9시 30분
할머니의 특별한 사랑이 시작되는 시간

똑똑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소녀 베카는 남동생 타일러와 함께 한번도 만난 적이 없던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를 만나러 펜실베니아의 시골농장을 찾는다. 소중한 추억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려는 베카는 조부모의 따뜻한 환대에 수년간 느끼지 못했던 사랑을 느끼며 행복감에 젖는다. 즐겁게 놀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뭐든지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푸근한 할머니 집. 할머니는 두 남매에게 단 한가지 규칙만을 지킬 것을 경고한다.

“절대, 밤 9시 30분 이후엔 방에서 나오지 말 것”



8위는 미스터리 '비밀'입니다. 박은경, 이동하 감독 공동 연출이고 성동일, 손호준, 김유정 주연. 30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8천명, 한주간 3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억 8천만원. 제작비에 대해서는 전혀 정보가 없는데 개봉 규모를 보니 애당초 크게 흥행하는 것을 노리지는 않았네요.


줄거리 :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 살인 사건,
극적으로 범인을 검거한 형사 ‘상원’(성동일)은 홀로 남겨진 살인자의 딸을 데려다 키운다.

그리고, 10년의 세월이 지난 후,
평온한 부녀 앞에 비밀을 쥔 의문의 남자 ‘철웅’(손호준)이 ‘정현’(김유정)의 선생님으로 나타나는데…

살인자의 딸
그 아이를 키운 형사
그리고, 모든 비밀을 움켜쥔 한 남자

만나지 말았어야 할 세 사람의 재회로
10년 전 그날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난다!



9위는 '아델라인 : 멈춰진 시간'입니다. 브레이크 라이블리 주연. 엘렌 버스틴, 그리고 해리슨 포드가 나옵니다. 북미에는 4월 개봉해서 그럭저럭 흥행한 영화인데 우리나라에 반년 늦게 왔군요. 23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9천명, 한주간 2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억 9천만원.


줄거리 :
100년째 29살, 아델라인의 시간이 멈췄다.

우연한 사고 이후 영원히 늙지 않게 된 아델라인은 올해로 107세가 됐지만, 여전히 29세의 미모를 간직하고 있다.
자신의 정체를 수상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피해 10년마다 신분과 거주지를 바꾸며 외롭게 살아가던 아델라인은 새해 전야 파티에서 만난 엘리스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자신의 삶을 저주라고 생각하는 아델라인은 그에게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려 하는데…
시간이 멈춘 아델라인의 사랑은 다시 시작 될 수 있을까?



10위는 전주 6위였던 '팬'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87.4% 폭락, 롤러포스터급 폭락으로 1만 6천명, 누적 18만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3억 8천만원. 북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망했군요.


이번주 국내 개봉작들 중 제 눈에 띄는 것들만 살펴보자면,



스릴러 '특종: 량첸살인기' 개봉. 처음에는 제목 보고 중국영화인줄... '연애의 온도'의 노덕 감독 연출,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주연.


줄거리 :
일생일대의 특종인.줄.알.았.다!
이혼, 해고의 위기에 몰린 열혈 기자 ‘허무혁’.
우연한 제보로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한 일생일대의 특종을 터트린다.
하지만 단독 입수한 연쇄살인범의 친필 메모가 소설 ‘량첸살인기’의 한 구절임을 알게 된 무혁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깨닫게 된다.

내가 보도하는 대로 사건이 벌어진다!
이를 알리 없는 보도국은 후속 보도를 기다리고 경찰은 사건의 취재 과정을 밝히라며 무혁을 압박해온다.
심지어 특종의 진실을 알고 있다는 목격자까지 나타나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무혁이 보도한 오보 그대로 실제 살인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사상초유의 실수!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점점 커져간다!






액션 스릴러 '더 폰' 개봉.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주연.


줄거리 :
“1년 전 사건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면?”

2014년 5월 16일 서초동 주택가 살인사건 발생
아내가 살해당한 지 1년 후, 그녀가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

모든 것을 되돌릴 단 한 번의 기회!
동호(손현주)는 과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통해 1년 전 그날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

아내를 구하기 위한 사상 최악의 사투가 펼쳐진다!






SF(?) 코미디 '돌연변이' 개봉. 이광수, 이천희, 그리고 언제나 한결같이 귀여운(...) 박보영 주연.


줄거리 :
약을 먹고 잠만 자면 30만원을 주는 생동성실험의 부작용으로 ‘박구’는 ‘생선인간’이 된다. 구는 일약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고, ‘생선인간 박구 신드롬’이라는 사회현상으로까지 번진다.
그러나 제약회사의 음모로 구는 스타 생선에서 순식간에 죽일 놈의 생선으로 몰려 세상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CHARACTER; 우리 중에 생선이 있다!

FISH-MAN: 2% 부족한 평.범.함. ‘박구’ 이광수
우리 중에 가장 보통인 생.선.인.간

NEWS-MAN: 2% 부족한 진.실.함. ‘상원’ 이천희
‘구’ 덕에 정직원이 되고 싶은 인턴기자

WO-MAN: 2% 부족한 인.간.미. ‘주진’ 박보영
‘구’를 팔아 인터넷 이슈녀가 되려는 구 여친







호러 스릴러 '노크 노크' 개봉. 북미에서는 10월 9일부터 제한 상영으로 출발한 영화입니다. 일라이 로스 감독 연출에 키아누 리브스 주연이라는 유명인들의 조합이에요.


줄거리 :
가족에게 헌신적이고 누구보다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성공한 건축가 에반(키아누 리브스)은 휴일을 맞아 여행을 떠난 가족들을 뒤로 하고 홀로 집에 남아 오랜만의 한적함에 젖어 든다. 작업에 열중하고 있던 에반은 폭우 속에 ‘똑,똑’ 문을 두들기는 소리를 듣고 낯선 두 여자와 처음 마주하게 된다. 비에 온몸이 젖은 육감적인 모습의 두 여자, 제네시스(로렌자 이조)와 벨(아나 드 아르마스)은 에반의 호의에 집으로 들어와 젖은 몸을 녹이게 되고 에반의 계속되는 호의 속에 서서히 끈적한 눈빛을 건네기 시작하는데…







TV 애니메이션 경계의 저편 시리즈의 극장판 '경계의 저편 : I'LL BE HERE -과거편-' 개봉. 두개로 나눠서 지지난주에 '미래편'이 개봉했고 이번이 완결.


줄거리 :
요몽인 아버지와 인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칸바라 아키히토’는 불사신의 능력을 지닌 반인반요의 소년이다. 어느 날 그는 하굣길에 학교 옥상에서 당장에라도 뛰어내릴 것만 같은 소녀를 보게 된다. 소녀의 이름은 ‘쿠리야마 미라이’. 그녀는 평범한 소녀의 삶을 꿈꾸지만, 저주받은 능력이라 치부되는 피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일족 최후의 생존자다. 이 저주받은 능력 때문에 그녀는 이계사 세계 내에서 이단으로 취급 받아 경멸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홀로 살아남은 소녀와 반요의 소년이 만남으로써 변함없던 그들의 세계가 변하기 시작한다.






'필름시대사랑' 개봉. '경주'의 장률 감독의 신작입니다. 박해일, 안성기, 문소리 주연.

...네이버 줄거리를 보니 저거 스포일러 아닌가?



줄거리 :
정신병원에 환자로 입원 중인 노인이 칼을 들고 병원 청소 일을 하는 여자를 쫓는다. 여자는 겁에 질리지만 노인은 여자에게 칼을 건네며 이번엔 날 쫓으라며 좀 전의 일이 장난이었음을 보여준다. 뒤이어 모든 일이 영화 속 상황임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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