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인사이드 아웃' 2주차에 왕좌 등극!


전주 2위로 출발한 '인사이드 아웃'이 2주차에 1위를 빼앗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북미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면서 강력한 흥행력을 보여주는군요. 그저 신작들이 선전하지 못했다거나, 혹은 다른 작품들의 드랍률이 컸을 뿐이 아니라는 것은 주말 성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이 개봉 첫주보다 38.3% 증가(!)한 93만 9천명을 기록, 누적 관객수는 206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163억 2천만원.

얼마나 강력하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지 알만 합니다. 또한 이건 배급사가 승부를 걸때를 영리하게 파악하고 강공에 나선 덕분이기도 합니다. 첫주 개봉관이 777개관이었는데 2주차 상영관이 931개로 늘었거든요. (상영횟수 면에서도 첫주 8594회 -> 2주차 1만 982회로 확연히 증가) 블록버스터 첫주 개봉관 만큼을 확보하고 승부를 걸었고, 성공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개봉한 픽사 작품 중 최고 성적입니다. 픽사 작품들이 우리나라에서 별로 힘을 못쓰는 편이라 종전 최고 기록이 '토이 스토리3'의 148만명이었죠. 그 다음이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123만명.



2위는 전주 1위였던 '연평해전'입니다. 주말 53만 1천명, 누적 558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422억 6천만원. 1위는 내줬지만 흥행은 여전히 꾸준합니다. 600만까지는 무난하게 넘겠네요.



3위는 팩맨이 지구침공하는 영화 '픽셀'입니다. 이건 북미보다 우리나라가 한주 빨리 개봉했죠.

해리포터 1, 2편을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연출, 아담 샌들러, 케빈 제임스, 미셸 모나한 주연. 아담 샌들러 영화라 우리나라에서 어떨지 좀 불안하기도 한데(...) 컨셉 때문에 기대중입니다. 예고편에서 등장하는 이와타니 교수는 진짜 팩맨의 아버지로, 배우는 대역입니다. 하지만 교수 본인도 단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고 합니다. 제작비 중 상당수가 판권료로 깨졌을 것 같아요.

44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0만 1천명, 한주간 47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8억원. 평은 좀 갈리는 편입니다. 작중에 나오는 게임들이 오래된 것들이다 보니 이것을 자기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받아들이냐, 아니면 자기가 추억으로 기억하는 시절 이전의 역사로 인식하느냐... 에 따라서 반응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추억팔이 영화니 유통기한 스트라이크존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약한 것은 어쩔 수 없지요.


줄거리 :
이런 지구 침략은 처음이다!

1982년, 나사(NASA)는 외계와의 접촉을 희망하며 지구의 문화를 담은 타임 캡슐을 우주로 쏘아 올렸다.
하지만 여기에 담긴 아케이드 게임을 자신들에 대한 선전포고로 오해한 외계인들은
팩맨, 갤러그, 동키콩, 센티피드,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모습으로 나타나 지구를 침공하기 시작하는데…
30년 전 동전 몇 개로 수천 번이나 세상을 구했던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의 고수 3인방은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치게 된다.
유일하게 게임의 룰을 지배할 수 있는 이들, 과연 현실에서도 세상을 구해낼 수 있을까?



4위는 전주 3위였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입니다. 주말 26만명, 누적 308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254억원. 우리나라에서는 괜찮은 반응이긴 했는데(평이 많이 갈리긴 했어도) 주연배우들의 내한에도 불구하고 전편보다는 못한 성적이 나왔군요. 4편은 457만명 정도가 들었었죠. 전세계적으로는 손익분기점은 넘을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음. 개인적으론 부디 2017년에 속편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5위는 전주 6위였던 '인시디어스3'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3.8% 증가(!)한 22만 5천명, 누적 64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0억 1천만원.

이쪽도 배급사 측에서 상영관을 첫주 410개 -> 416개로 늘리는 강공을 펼쳤습니다. 강공이라고 하기에는 증가폭이 너무 적은 것 같지만 애당초 어지간히 강력한 흥행을 하지 않는 이상 2주차에는 눈에 띄게 상영관이 주는게 일반적인데 오히려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힘을 썼다는 의미죠. 상영횟수로 가면 3240회 -> 3981회로 더 확실하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1편은 불과 5만명만 들었었고, 2편은 58만명 정도 들었는데 3편은 80만쯤까지는 문제없이 갈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호러영화가 이 정도 흥행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6위는 전주 5위였던 '쥬라기 월드'입니다. 주말 10만 1천명, 누적 550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474억 8천만원. 강력한 흥행이기는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난리가 난걸 생각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조촐하게 끝난 느낌이기도...



7위는 전주 4위였던 '손님'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82.2%로 수직폭락한 7만 8천명, 누적 79만 8천명, 누적 흥행수익 61억 7천만원. 손익분기점이 180만명이라는데 이건 완전히 틀렸군요;




8위는 19금 코미디 영화 '쓰리 썸머 나잇'입니다. '주유소 습격사건2'와 '투혼'의 김상진 감독 연출,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주연. 29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6천명, 한주간 6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억원. 순제작비 20억에 손익분기점이 120만이라는데 이건 시작부터 완전 망했군요. 근데 제작비 규모에 비해서는 개봉관 숫자만 봐도 배급사에서 힘을 안쓰고 막 던진 느낌이 강하네요.


줄거리 :
여친에 지친 만년 고시생 차명석(김동욱), 고객에 지친 콜센터 상담원 구달수(임원희), 갑에게 지친 제약회사 영업사원 왕해구(손호준). 어느 여름 밤, 술에 만취한 세 친구는 욕망으로 불타는 뜨거운 하룻밤을 꿈꾸며 갑자기 해운대로 떠난다.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도착한 해운대. 하지만 눈을 떠보니 하룻밤 만에 지명수배자가 되어있고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인생 최대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데…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해운대의 밤이 시작된다!



9위는 미스터리 스릴러 '다크 플레이스'입니다. 북미에는 8월 7일 개봉하는 영화인데 우리나라에 한발 앞서 개봉했습니다. '사라의 열쇠 '의 질스 파겟-브레너 감독 연출,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클로이 모레츠라는 호화 주연 캐스팅입니다.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라스 홀트는 매드맥스에 이어서 여기서 또 주연으로 만나는군요. '나를 찾아줘'의 원작 소설을 쓴 길리언 플린의 또다른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26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3천명, 한주간 5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억 1천만원/


줄거리 :
라일의 추리
탐정 클럽, 킬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라일(니콜라스 홀트)은
25년 전 큰 아들 벤이 엄마와 어린 여동생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에 의구심을 갖게 되고
유일한 생존자이자 증인, 막내 리비(샤를리즈 테론)를 찾게 된다.

리비의 기억
오빠 벤이 엄마와 언니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아직도 어린 시절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리비에게
어느 날 라일이란 사람이 25년 전 사건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며 그녀를 찾아온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리비는 돈을 받는 조건으로 그 날의 끔찍한 기억을 되짚어 보는데 …

벤의 그 날
유일한 친구인 트레이와 디온드라(클로이 모레츠)는 마약 중독에 사탄을 숭배한다.
25년 전 그 날, 벤은 마을에서 변태로 낙인 찍혔고,
친구들의 마약공급자가 아빠 러너임을 알게 되어 충격에 휩싸인다.
인생 최악의 날을 보낸 벤은 새벽 1시 마약에 취한 채로 여자친구 디온드라와 함께
가족 모두가 잠든 집으로 향하게 되는데 …

25년 전, 엄마와 언니들이 살해되던 밤,
그곳에 오빠 그리고 다른 누군가 있었다!



10위는 전주 8위였던 '우먼 인 골드'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3.9% 감소한 1만 6천명, 누적 9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억 4천만원.



이번주 개봉작 중에 제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암살' 개봉.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꾸준히 나와서 꾸준히 재미를 못보고 있는데(...) 그래도 꾸준히 나오는군요. '범죄의 재구성'부터 '타짜', '전우치', '도둑들'까지 4타석 홈런을 친 경이로운 흥행사 최동훈 감독인데 과연 5타석 홈런이 나올 것인가? 순제작비만 180억원, 마케팅비 포함 총제작비 220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이 600~700만이라는데...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예고편 봤을 때 왠지 몇몇 배우들은 콧수염 붙인 모습이 자연스럽지 않고 코스프레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라는 호화 캐스팅.



줄거리 :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진다!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 개봉.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최고존엄이라는 요괴워치 극장판. 요즘은 포켓몬스터는 어른들이 너무 아는 척해서 싫다고 한다던데. (...)


줄거리 :
어느 날, 자고 있던 민호의 손목에서 빛을 내며 요괴워치가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갑자기 진달래 마을에 나타난 거대 고양이 요괴 ‘거대냥’으로부터 친구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민호 일행은 사라진 요괴워치와 ‘거대냥’의 친구를 돕기 위한 단서를 찾던 중 사건의 열쇠를 쥔 고양이 요괴 ‘부유냥’을 만나게 되고 60년 전 과거로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거대한 적의 정체는 무엇이며, 민호 일행은 무사히 요괴워치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셀마' 개봉. 오프라 윈프리가 제작자로 나선 것으로도 화제가 된 영화인데, 마틴 루터 킹의 전기 영화입니다. 북미에서는 흥행이 아주 높진 않았지만 괜찮은 수준이었고 평은 아주 좋았죠.


줄거리 :
“우리에겐 꿈이 있다. 당신에게도 있는가?”
1965년, 투표권 투쟁을 위해 셀마 행진을 계획한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






덧글

  • 피그말리온 2015/07/21 15:25 # 답글

    쓰리섬머나잇은 별로 돈 들일게 없는 영화 같은데 120만이 손익분기점이었군요. 광고를 많이 해서 그런가...
  • 로오나 2015/07/21 23:01 #

    독립영화가 아닌 이상 기본적인 제작비가 들어가니까요. 순제작비 20억에 마케팅비 10억 정도면 일반적인 제작비
  • 타누키 2015/07/21 16:36 # 답글

    픽사가 의외로(?) 국내에서 못 나가긴 했었군요. ㅎㄷ
  • 로오나 2015/07/21 23:01 #

    별로 인기가 없었죠. 물론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보면 저 정도만으로도 국내에서는 매우 강력한 성적입니다만...
  • STITCH 2015/07/21 17:50 # 답글

    우먼인골드는 설마 우먼인블랙과 연관있지는 않겠죠?
    셀마는 한번쯤 보고싶긴 한데 영화관에서 보면 아까울 느낌
  • 로오나 2015/07/21 23:00 #

    전혀 상관없습니다^^;
  • kuks 2015/07/22 02:10 # 답글

    손익분기점만 넘기를 바랬던 연평해전은 의외... 반면에 극비수사나 손님은 에혀... 쓰리썸머나잇은 완전 한국판 행아웃...
    인사이드 아웃이 북미에서 엄청난 흥행이었다고 하는데 정말 기대됩니다.
  • 로오나 2015/07/22 09:30 #

    극비수사는 손익분기점은 무난히 넘어갔습니다^^;
  • 이런십장생 2015/07/22 20:43 #

    연평해전은 영화 자체적으로 아주 좋다고는 못말하겠지만 적어도 실화적 사건을 대중영화적 감각으로 잘 살린게 이러한 흥행을 이끌어 낼 수 있던게 아닌가 합니다. 대중적 반응이나 평을 보면 영화자체의 드라마성보다 영화가 다루는 실화적 사건과 실화속 인물들(희생장병들)의 드라마에 초점을 맞추고 이입하며 그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느낌이 강한데요. 사실 이러한 이유로 영화자체가 저평가 될 수도 있는게 사실입니다.('연평해전이란 소재를 다루지 않았다면' 이란 전제) 허나 실화를 상업영화에 걸맞게 대중의 입맛을 돋을 정도의 기본감각은 있는 영화 였고 그로인해 대중이 실화라는 사건에 이입할 수 있었다는 것으로 소재가 아무리 좋아도 상업영화로써 질이 떨어지면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소위 애국심 하나로 보는 사람들) 그 소재만으로 영화를 보진 않았을 겁니다. 그런 의미로 볼때 각본이나 연출력이 다소 부족한 느낌은 들지만 대중이 이입 될 수 있을만큼의 기본은 되었으며 그것이 좋은 소재와 만나 시너지가 되어 흥행할 수 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 kuks 2015/07/22 20:49 #

    이런십장생//
    영화 질에 대한 논란을 수긍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중간에 제작비가 모자라서 기획이나 시나리오, 캐스팅이 전면적으로 바뀐 점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이런십장생 2015/07/22 21:19 #

    앗, 말이 부족했을라나요; 제 말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대중영화로써 기본 감각은 갖춘 영화였고 그것이 대중이 소재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 영화였다" 즉, 영화 연평해전의 흥행엔 '실화가 주는 감동'을 배제할 순 없지만 대중이 영화를 통해 실화적 사건에 이입할 수 있게 만든 감독의 연출력및 각본이 상업영화로써 대중의 입맛을 만족시킬 정도의 기본은 됬기에 실화적 사건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것으로 즉 '칭찬'입니다.^^;

    오히려 전 영화를 보면서 이영화가 단순히 애국심 마케팅만으로 뜬게 아니란 건 알 수 있었거든요. 말씀하신 사연들을 고려하더라도 영화의 질이 심하게 떨어졌다면 정말 '애국심과 희생된 장병에 대한 존중, 의리'로만 볼 수 밖에 없었을테고 그럼 일부 관객층에게만 어필하여 그저 그런 흥행력을 보여줬을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로 볼때 상업영화적으로도 대중의 입맛을 어느정도 채워주는 기본은 하는 영화였던지라 좋은 소재와 맞물려 이렇게 흥행할 수 있었다고봅니다.
  • 이런십장생 2015/07/22 11:28 # 답글

    인사이드아웃이 흥행력으로 제2의 겨울왕국이 될것인가.. 겨울왕국도 입소문으로 늘어난 경우긴한데 이쪽은 아이들의 압도적지지(방학기간)에 의한 어른을 동반한 가족관객층 어필이 컷고 반면 인사이드아웃은 가족관객층보다 청소년이상 성인층 관객의 어필이 큰듯하더군요. 아이들이 이해못할 수준의 어려운 애니는 아닙니다만 타켓층 자체가 어덜트를 겨냥했다는 느낌입니다.

    터미네이터는 속편을 염두하고 만든 시작영화로 무난한 구성이었던지라 저도 속편을 강하게 기대하고 있는데... 과연 어찌될지... 손님은 정말 망했군요. 평은 나쁘지 않았는데 관객이 예상하고 기대했던 '피리 부는 서나이'로 각성하는 공포적 반전이 너무 늦게나오고 짧더라.. 가 이영화의 패착이었던듯 싶습니다.
  • 로오나 2015/07/22 20:01 #

    2주차 흥행이 심상치 않긴 하지요. 겨울왕국 때의 렛잇고 열풍 같은 사례나 아이들이 엘사 공주 드레스에 열광한 것 같은 현상도 없어서 어느 정도 흥하는 선에서 그칠 것 같긴 합니다만.
  • 2015/07/22 15:3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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