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 대형 푸드코트형 이자카야 '코다차야'


상수역 부근의 푸드코트형 이자카야 코다차야. 원래 같은 건물 지하 1층에 있다가 1층으로 이전했는데, 지금 지하1층에는 푸른 소반이라는 한식 뷔페가 들어섰습니다.


지하에 있을 때는 1500석의 규모를 내세우고 있었는데 1층으로 이전한 후에는 딱히 그런 어필은 보이지 않는군요. 하지만 분위기는 거의 비슷합니다. 여전히 굉장히 넓고 좌석도 많고, 테이블 형태도 다양. 많은 인원이 몰려가기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들기 시작하면 시끄러운 것도 지하1층에 있을 때와 똑같습니다. 소리가 좀 덜 울리면 좋겠는데 사람이 많아지면 진짜 시끄러움;


처음에 자리를 안내받으면 번호표를 주는데 이 번호표를 갖고 다니면서 음식을 주문하는 시스템. 주문한 음식이 다 되면 이 번호표가 알림벨 역할을 하고요. 나중에 나갈 때 이 번호표를 카운터에 주고 계산하면 됩니다. 주문, 음식을 가져오는 것 모두 셀프 서비스. 다만 다 먹은 그릇이나 컵 등은 테이블에 놔두면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치워줍니다.


여기저기 생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생수는 무료에요.


술은 이런식으로 생맥주와 다양한 병술들이 있는 곳(가게가 넓은 관계로 포인트가 두 군데 있습니다) 골라잡아서 바구니에 담아오면 됩니다. 얼음과 차게 식힌 잔들도 여기 있고.


여러 이자카야가 한곳에 모여서 푸드코트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메뉴는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일식부터 중식, 이탈리안까지 다양해서 구경하러 돌아다니면서 고르는 맛이 있어요. 메뉴 가격대는 싼건 8000원 정도부터 시작하고 안주류는 대체로 11000~12000원 정도가 기본.


일행 각자 메뉴를 땡기는대로 통일성 없이 중구난방으로 마구 주문해보는 것도 나름 재미. 볶음밥이나 일본라면 등 개인적으로 식사할만한 메뉴들도 있고요. 맛은 대체로 괜춘한 편. 회 종류만 좀 별로였던...


여럿이 몰려가서 야시장 구경하듯이 메뉴를 골라가면서 떠들썩하게 먹고 마실만한 가게. 그러나 사람이 많이 들기 시작하면 같은 테이블에서도 대화하기 위해서 목소리를 많이 높여야 할 정도로 시끄럽다는 게 단점입니다. 가게가 넓어서 사람이 많이 드니 어쩔 수 없다 싶긴 하지만 매번 갈때마다 시간이 지날수록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개장 시간에서 얼마 안지난 타이밍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가 갈수록 사람이 많아지니) 시끄러워지는 게 좀 많이 거슬림.





덧글

  • 위꼴 2015/06/28 21:30 # 삭제 답글

    음 피자가...... 좀 성의 없이 대충 만들어진 것 같네요ㅇㅁㅇ;; 사진으로는 말라 비틀어진 걸로 보입니당. 다른 것들은 다 맛있어 보이는디......
  • 로오나 2015/06/29 15:53 #

    기억이 뚜렷하진 않은데 그냥저냥이었던걸로...
  • Sherlock 2015/06/29 13:17 # 답글

    전 여기 새우튀김 좋아해요 ㅠㅠㅠㅠ 새우튀김이랑 김치볶음밥이 땡길때는 항상 여기로!
  • 로오나 2015/06/29 15:53 #

    김치볶음밥은 확실히 괜춘했던 기억입니다.
  • anchor 2015/06/30 11:09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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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6월 30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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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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