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테드2, 맥스 북미 개봉 첫날 성적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두 편.



우리나라에도 이번주 개봉하는 '19곰 테드2' 전편이 북미에서 첫주말 5천만 달러 이상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었고, 최종적으로 북미 2억 2천만 달러 전세계 5억 5천만 달러라는 걸출한 성적을 기록한 히트작이었죠. 그런 만큼 왕좌를 노릴 가능성도 있다고 보았습니다만...

3442개 극장에서 개봉, 첫날인 금요일 1320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3위 데뷔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과 '쥬라기 월드'가 이번주에도 강하군요. 다만 1, 2위에서 박빙의 차이로 승부를 벌이는 둘과의 차이가 그리 크진 않습니다. 3위이기는 해도 나쁘지 않은 출발인데, 제작비가 8500만 달러로 알려져 있다는 점이 좀 불안요소이긴 하네요. 전세계적으로 전작의 반만 흥행해도 아무 문제없을 제작비이긴 하지만...


북미 평론가들의 반응은 별로 좋지 않고 관객 평은 괜찮은 편.



또다른 신작 'Max'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한 해군 출신의 형과 파트너였던 군견과 10대 소년이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가족 드라마. 군견이 주인공이란건 꽤 독특하군요. 285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435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4위 데뷔. 제작비가 2천만 달러임을 감안하면 그리 좋은 출발은 아닌 듯.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 쪽으로 기울었지만 관객 반응은 괜찮군요.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7 대표이글루_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