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샌 안드레아스' 1위


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에서는 한주 빨리 개봉해서 1위를 차지했지요. 연출은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맡았는데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에서 드웨인 존슨과 함께 한 적이 있습니다. 84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2만 4천명, 한주간 92만 3천명으로 여름 블록버스터로서 준수한 출발을 보여줬습니다.


줄거리 :
샌 안드레아스 단층이 마침내 끊어져 규모 9의 강진이 발생하자 구조헬기 조종사 드웨인 존슨은 사이가 멀어진 아내와 함께 외동딸을 구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 속으로 뛰어든다. 세상이 무너지는 마지막 순간, 당신은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2위는 전주 1위였던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입니다. 주말 27만 6천명, 누적 343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296억원. 슬슬 기세가 떨어지는게 400만명은 좀 힘들어 보이긴 하는데...



3위는 전주 2위였던 '스파이'입니다. 주말 25만명, 누적 198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157억 8천만원. 북미 쪽에는 우리나라보다 2주 늦게 개봉해서 1위에 등극했지요.



4위는 범죄 로맨스 '은밀한 유혹' 개봉. '시크릿'의 윤재구 감독 연출, 임수정, 유연석 주연. 뭔가 구식 제목 센스라는 느낌이 팍팍... 참고로 카트린 아를레의 '지푸라기 여자'라는 소설이 원작입니다. 39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만 1천명, 한주간 9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억 6천만원. 손익분기점이 200만명이라는데 출발부터 아주 거하게 망했네요;


줄거리 :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 당하고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며 하루하루 희망을 잃어가던 ‘지연’(임수정). 그런 그녀 앞에 젊고 유능한 비서 ‘성열’(유연석)이 나타나 그녀의 인생을 바꿀 거대한 제안을 한다. 그 제안은 바로 천문학적인 재산을 소유한 마카오 카지노 그룹의 ‘회장’(이경영)을 사로잡아 그의 전 재산을 상속받는 것. 단, 성공 시 그 재산의 절반을 ‘성열’과 나누는 것을 조건으로 내건다.

달콤한 만큼 위험한 제안이지만 매력적인 ‘성열’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 ‘지연’은 마침내 ‘회장’의 호화 요트에 오른다. 세 사람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긴장과 의심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 되던 계획은, ‘회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어긋나게 되는데…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완벽한 결말을 향한 진짜 거래가 시작된다!



5위는 전주 6위였던 '간신'입니다. 주말 5만 5천명, 누적 101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81억 9천만원. 순위가 올랐지만 성적이 올라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4위 이하 성적이 다 고만고만하고 규모가 작아서... 영화 개개의 주목도와는 별개로 메르스 때문에 극장가도 꽤 영향을 받긴 한 것 같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이 영화는 손익분기점이 200만명이라 망한 상황이고.



6위는 전주 3위였던 '악의 연대기'입니다. 주말 5만명, 누적 214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170억 3천만원.



7위는 전주 4위였던 '무뢰한'입니다. 주말 3만 5천명, 누적 37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29억 4천만원. 이 영화도 손익분기점이 160만명인데 흥행이 완전 망한...



8위는 일본 호러 영화 '령 : 저주받은 사진' 입니다. 게임 원작의 시리즈... 지만 딱히 게임하고 연관성이 깊지도 않은듯. 25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1천명, 한주간 2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억 1천만원.


줄거리 :
오늘도 내일도 아닌 그 시간, 밤 12시
학교의 소녀들을 홀리는 의문의 사진
마주치는 순간 걸리는 섬뜩한 저주
행방불명된 친구들의 잇따른 죽음

단 한 장의 사진으로부터 피할 수 없는 저주가 시작된다!



9위는 전주 7위였던 '홈'입니다. 주말 1만 9천명, 누적 35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264억 1천만원.



10위는 전주 5위였던 '투모로우랜드'입니다. 주말 1만 4천명, 누적 26만명, 누적 흥행수익 20억 4천만원. 1억 9천만 달러의 블록버스터이거늘 우리나라에서는 진짜... 물론 북미와 기타 해외성적이 좋냐 하면 그건 아니고 종합적으로 망조가 든 상황이긴 합니다만;



이번주 국내 개봉작 중에 제 눈에 띄는 것만 살펴보자면...


일단 이거죠. 북미에도 이번주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 뿐입니다. '쥬라기 공원3' 이후 14년, 유전자 조작 공룡들이 돌아왔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자로,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연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로 유명한 크리스 프랫이 주인공 오웬을 연기합니다.


줄거리 :
‘쥬라기 공원’이 문을 닫은 지 22년,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들을 앞세운 ‘쥬라기 월드’는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로 자리잡는다.
하지만 새롭게 태어난 하이브리드 공룡들은 지능과 공격성을 끝없이 진화시키며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기 시작하는데…

돌아온 공룡의 세상! 인류에게 닥친 최악의 위협!





덧글

  • 더카니지 2015/06/09 20:44 # 답글

    악의 연대기 빼고는 진짜 줄줄이 망했네요. IPTV행 특급열차 예약이군요. 악의 연대기도 제작사 입장에선 예상외의 저조한 성적일지도? 그래도 극비수사랑 경성학교는 시사회 평이 좋던데 쥬라기 월드와 메르스가...
  • 로오나 2015/06/09 21:23 #

    악의 연대기는 손익분기점은 무난하게 넘겼죠 그래도.


    극비수사랑 경성학교는 제가 개봉일을 착각. 정리하다가 다음주걸 이번주로 착각하고 땡겨왔네요;;;
  • Uglycat 2015/06/09 20:52 # 답글

    쥬라기 월드 외에는 다음 주 개봉입니다만...?
  • 로오나 2015/06/09 21:24 #

    꾸에에에에에엑;

    수정했습니다
  • 유나 2015/06/09 21:02 # 답글

    무비스타! 더 롹!......[..]
    횽님이 나온 산 안드레아는 그저그냥 나쁘지 않은 킬링타임 재난 블록버스터더라. 시원시원 기분좋은 영화였음.
    물론 사람이 수십만명 이상 죽어나가는 물건을 시원스럽다고 말하긴 좀 뭐하지만;;; 등급이 등급인지라; 직접적인 묘사가 없다보니;;;;; 건물 부서지는 것들이 꽤나 경쾌하게 느껴지더군;;;

    극비수사는 시사회평이 꽤나 좋아서 은근 기대중이야. 다들 별로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극이 탄탄하다고 하는 것 같더라.
    경성학원은.....음;;;;; 비주얼이나 이야기는 참 취향인데; 시사회장의 폰딧불이들 이야기 밖에는 안들려서;;;
  • 로오나 2015/06/09 21:24 #

    더 락이야 이제 무비스타지... 헐리웃 출연료 톱10에 들어가던데.

    극비수사랑 경성학원은 다음주 개봉인걸 착각했음. 데헷. (...)

    경성학원은 비주얼은 참 취향인데, 박보영도 참 예쁜데 호러스러운 비주얼이라 나는 못볼거 같아...
  • 닥슈나이더 2015/06/11 13:56 # 답글

    샌 안드레아스 보면서... 사람들이 해운대 해운대 해서 에이~ 설마 그러면서 봤는데...

    진짜 해운데 참고한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ㅠㅠ;;;
  • 로오나 2015/06/11 18:07 #

    그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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