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샌 안드레아스' 1위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주 개봉하는 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연출은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맡았는데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에서 드웨인 존슨과 함께 한 적이 있었지요.


3777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322만 달러, 극장당 수익은 1만 4089달러로 준수한 출발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익도 6천만 달러 집계되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1천만 달러를 돌파. 제작비가 공식 발표되진 않았지만 1억 1천만 달러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첫주 시작이 이 정도면 무난하게 손익분기점을 넘을 것 같군요. 북미 평론가들의 반응은 좀 안좋고 관객평도 시큰둥.



2위는 전주 그대로 '피치 퍼펙트 : 언프리티 걸즈'입니다. 주말 1438만 달러, 누적 1억 4754만 달러, 해외 8070만 달러를 합쳐서 전세계 수익은 2억 3천만 달러... 이 영화 전작과는 비교도 안되게 강하군요.



3위는 전주 1위였던 '투모로우랜드'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8.2% 감소한 1380만 달러, 누적 6319만 달러, 해외 7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3천만 달러를 돌파. 북미 흥행이 영 별로지만 해외 흥행은 출발이 괜찮군요. 여전히 1억 9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불안해보이긴 합니다만...



4위는 전주 3위였던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입니다. 주말 1363만 달러, 누적 1억 1592만 달러, 해외 1억 65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이 2억 8천만 달러를 돌파. 북미 흥행이 기대 밑이긴 하지만 해외 흥행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일단 다음주에 3억 달러는 쉽게 넘어가겠고 과연 얼마나 더 뻗을 것이냐... 속편 제작이 무난할 정도까지는 잘 나와줘야할텐데. 4억 달러 넘어가면 매우 좋고 한 3억 5천만 달러 이상?



5위는 전주 그대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입니다. 주말 1092만 달러, 누적 4억 2707만 달러, 해외 8억 942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3억 2천만 달러를 돌파. 지난주에 한번 해외수익이 갱신이 안되었는데 이게 2주치가 다 갱신되어서 이만큼이 오른 건지(해외수익 기준으로 1억 2천만 달러 정도 상승) 아니면 여전히 집계가 늦어지는 건지 궁금.



6위는 'Aloha'입니다. 281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000만 달러, 극장당 수입은 3552달러로 저조한 스타트. 제작비 3700만 달러가 높은 벽으로 보입니다. '제리 맥과이어', '바닐라 스카이',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의 카메론 크로우 감독이 제작, 연출, 각본을 모두 담당했고 브래들리 쿠퍼 주연, 엠마 스톤, 레이첼 맥아덤즈, 빌 머레이라는 쟁쟁한 캐스팅인데 시작부터 영 망했군요.

미군의 무기 컨설턴트인 주인공은 문제를 일으켜서 하와이에 배치받게 되고 그곳에서 과거에 사랑했던, 하지만 이제는 다른 남자와 사귀고 있는 옛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며 그리고 자신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은 여성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멜로 드라마.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혹평 중.



7위는 전주 4위였던 'Poltergeist'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65.5% 감소한 780만 달러, 누적 3827만 달러, 해외 83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4657만 달러.



8위는 전주 7위였던 'Far from the Madding Crowd'입니다. 주말 142만 달러, 누적 836만 달러, 해외 102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856만 달러.



9위는 전주 6위였던 'Hot Pursuit'입니다. 주말 137만 달러, 누적 3235만 달러, 해외 14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375만 달러.



10위는 전주 그대로 '홈'입니다. 주말 115만 달러, 누적 1억 7041만 달러, 해외 1억 93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억 6천만 달러를 돌파.


이번주 북미 개봉작을 살펴보자면...



'스파이' 개봉. 우리나라가 2주 빨리 개봉했지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과 '히트'의 폴 페이그 감독 연출, 주드 로, 제이슨 스타뎀, 멜리사 맥카시 주연.


줄거리 :
장 요원들의 임무 수행을 돕는 CIA의 내근 요원 수잔 쿠퍼(멜리사 맥카시). 외모, 임무 수행 등 완벽한 최고의 요원 브래들리 파인(주드 로)의 파트너로 임무를 수행을 하던 중, 핵무기 밀거래를 추진하는 마피아들에게 CIA 현장 요원들의 신분이 모두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피아들이 모르는 내근 요원 수잔은 CIA의 최대 위기를 극복하고 핵무기의 밀거래를 막기 위해 현장에 투입된다. 그러나, 그녀를 못 믿는 ‘자칭’ 최고의 요원 릭 포드(제이슨 스타뎀)가 그녀와 별개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그녀의 미션은 위기에 직면하게 되는데…






'인시디어스3' 개봉. 우리나라에는 7월 9일에 개봉합니다. 1, 2편과 달리 이번에는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자로만 참여하고 연출은 리 워넬 감독이 맡았습니다.






'안투라지' 개봉. 미드 안투라지의 극장판입니다. 후일담을 그린다는듯.





덧글

  • 로리 2015/06/01 15:07 # 답글

    매드맥스는 북미에서 대히트할 것 같은데 왜 생각보다 안 팔리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 로오나 2015/06/01 21:32 #

    매드맥스 시리즈가 전통적으로 북미에서 인기가 없었거든요. (...) 분노의 도로는 북미에서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입니다.

    1편이 북미에서 망 -> 2편은 아예 매드맥스 타이틀을 떼버리고 로드 워리어라는 제목으로 개봉. 1편보다는 나았지만 그뿐... -> 3편은 백투더퓨처 2주차와 맞붙어서 2위로 출발했고 그리고 그냥저냥한 흥행
  • spawn 2015/06/07 13:06 # 삭제

    이 시리즈가 북미에서 그렇게 인기가 없었군요.
  • Let It Be 2015/06/01 15:48 # 답글

    산안드레아스는 2012가 오마쥬되어서 도저히 보러갈생각이.....
  • 로오나 2015/06/01 21:32 #

    2012 하면 전 지금도 궁극의 악역(...) 에이드리언만 생각나는군요.
  • 기억을 남기는사람 2015/06/02 07:32 # 답글

    전 미국에서 어제 산안드레아스를 봤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박수치고 휘파람 불고...;;;
    미국의 영웅주의 영화
  • 우굴루수 2015/06/02 11:27 # 삭제

    전 미국에서 어제 산안드레아스를 봤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박수치고 휘파람 불고...;;;
    --> bad etiquette t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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