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어벤져스2' 천만 돌파


범죄 스릴러 '악의 연대기'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튜브'의 백운학 감독이 연출,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 주연. 77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2만 3천명, 한주간 86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9억 3천만원, 손익분기점은 170만명 정도라고 하는데 출발은 꽤 좋아 보입니다.


줄거리 :
특급 승진을 앞둔 최반장은 회식 후 의문의 괴한에게 납치를 당한다. 위기를 모면하려던 최반장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승진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한다.

“내가 죽인 시체가 다시 내 눈 앞에 나타났다”

이튿날 아침, 최반장이 죽인 시체가 경찰서 앞 공사장 크레인에 매달린 채공개되고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다. 자신이 저지른 살인 사건을 담당하게 된 최반장은 좁혀오는 수사망에 불안감을 느낀다.

“진짜는 지금부터야. 네가 어떤 놈인지 왜 그랬는지 내가 알아야 되겠어”

최반장은 자신의 실수를 덮기 위해 사건을 조작하고 재구성한다. 그러던어느 날, 경찰서로 의문의 전화가 걸려오고, 한 남자가 자신이 진범이라며 경찰서에 나타나는데…

“제가 죽였습니다. 최반장님을 불러주세요”



2위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입니다. 북미에서도 2위 출발이더니 우리나라에서도 2위 출발... 콩콩하군요. 79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0만 8천명, 한주간 80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1억 5천만원. 이 시리즈가 30년만에 부활,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 규모로 개봉했다는 것도 꽤 놀라운 일이 아닌가 싶은데 앞으로 흥행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북두의 권이 컨셉을 따온 것으로도 유명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의 전설. 원조 트릴로지의 주인공이었던 멜 깁슨은 돌아오지 않지만 원조 감독인 조지 밀러가 연출했고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줄거리 :
“세상이 멸망하면서 누가 미친 건지 알 수 없어졌다. 나인지 이 세상인지..”

핵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자 임모탄 조가 살아남은 인류를 지배한다.
한편, 아내와 딸을 잃고 살아남기 위해 사막을 떠돌던 맥스(톰 하디)는
임모탄의 부하들에게 납치되어 노예로 끌려가고, 폭정에 반발한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는
인류 생존의 열쇠를 쥔 임모탄의 여인들을 탈취해 분노의 도로로 폭주한다.
이에 임모탄의 전사들과 신인류 눅스(니콜라스 홀트)는 맥스를 이끌고 퓨리오사의 뒤를 쫓는데...
끝내주는 날, 끝내주는 액션이 폭렬한다!




3위는 전주 1위였던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입니다. 주말 38만 5천명, 누적 1002만 5천명으로 마침내 천만 고지를 밟았습니다.

외화로서는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에 이어 역대 4번째. 하지만 기간으로 보면 최단기간 천만 돌파입니다. 당연하지만 마블 영화로서는 최초.



4위는 전주 2위였던 '차이나타운'입니다. 주말 6만 9천명, 누적 142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116억 1천만원. 신작들 개봉으로 상영관과 관객이 대폭 줄어들면서 흥행이 끝물로 떨어졌군요.



5위는 전주 3위였던 '언프렌디드 : 친구삭제'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73.8% 감소한 3만 3천명, 누적 21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15억 8천만원.



6위는 전주 그대로 '다이노 타임'입니다. 주말 3만명, 누적 27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20억 3천만원.



7위는 '위아영'입니다. '프란시스 하'의 노아 바움백 감독이 연출했고 벤 스틸러, 나오미 왓츠, 아만다 사이프리드라는 호화 캐스팅입니다. 북미에서는 제한상영만 했었고 평론가들은 좋은 평을 줬었군요. 23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3천명, 한주간 3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억 4천만원.


줄거리 :
“당신에게 젊음이란, 현재진행형? 과거완료형?”

뉴욕의 저명한 다큐멘터리 감독 조쉬(벤 스틸러)와 그의 아내 코넬리아(나오미 왓츠)는 지나치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자유로운 영혼의 힙스터 커플 제이미(아담 드라이버)와 다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만나면서 마치 20대의 젊은 날로 돌아간 듯 하루하루가 파란만장하다. 하지만 만남이 거듭되면서 일상에 돌파구가 될 줄 알았던 생활이 또 다른 짐처럼 느껴지자 조쉬 부부는 혼란에 빠지는데…



8위는 전주 4위였던 '연애의 맛'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83.2%나 감소한 1만 8천명, 누적 20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6억 5천만원... 2주차 폭락이 어마어마하군요. 손익분기점이 밝혀지진 않았는데 아무리 봐도 이거;



9위는 전주 5위였던 '위험한 상견례2'입니다. 주말 1만 5천명, 누적 46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35억 1천만원. 3편 나올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0위는 '트래쉬'입니다. 20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1천명, 한주간 1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억 1천만원.


줄거리 :
브라질의 리우에서 살아가는 열네 살 소년 라파엘과 가르도는 어느 날 우연히 쓰레기 더미에서 지갑을 발견하게 된다. 뜻밖의 행운에 기뻐한 것도 잠시, 곧 경찰이 들이닥쳐 어마어마한 현상금을 걸며 지갑을 수소문하고, 지갑에 중요한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한 두 친구는 하수구에 사는 일명 ‘들쥐’에게 지갑을 맡긴다. 라파엘, 가르도, 들쥐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경찰은 세 소년을 쫓기에 이르고, 아이들은 지갑을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하는데…….



이번주 개봉작 중에 제 눈에 띄는 것만 살펴보자면...



사극 '간신' 개봉.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 연출,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주연.


줄거리 :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는 자가 득실거리니,
그야말로 간신들의 시대가 도래했다.

“단 하루에 천년의 쾌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나이다!”
연산군은 임숭재를 채홍사로 임명하여 조선 각지의 미녀를 강제로 징집했고, 그들을 운평이라 칭하였다.
최악의 간신 임숭재는 이를 기회로 삼아 천하를 얻기 위한 계략을 세우고, 양반집 자제와 부녀자, 천민까지 가릴 것 없이 잡아들이니 백성들의 원성이 하늘을 찔렀다.

"왕을 다스릴 힘이 내 손안에 있습니다! 내가 바로 왕 위의 왕이란 말입니다!"
임숭재와 임사홍 부자는 왕을 홀리기 위해 뛰어난 미색을 갖춘 단희를 간택해 직접 수련하기 시작하고, 임숭재 부자에게 권력을 뺏길까 전전긍긍하던 희대의 요부 장녹수는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를 불러들여 단희를 견제한다.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다툼이 시작되고, 단희와 설중매는 살아남기 위해 조선 최고의 색(色)이 되기 위한 수련을 하게 되는데…






'스파이' 개봉. 북미에서는 6월 5일에 개봉하는데 우리나라가 보름 더 빨리 개봉하는군요. 웬일이람.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과 '히트'의 폴 페이그 감독 연출, 주드 로, 제이슨 스타뎀, 멜리사 맥카시 주연. 일단 캐스팅 때문에 눈길이 가는군요.


줄거리 :
장 요원들의 임무 수행을 돕는 CIA의 내근 요원 수잔 쿠퍼(멜리사 맥카시). 외모, 임무 수행 등 완벽한 최고의 요원 브래들리 파인(주드 로)의 파트너로 임무를 수행을 하던 중, 핵무기 밀거래를 추진하는 마피아들에게 CIA 현장 요원들의 신분이 모두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피아들이 모르는 내근 요원 수잔은 CIA의 최대 위기를 극복하고 핵무기의 밀거래를 막기 위해 현장에 투입된다. 그러나, 그녀를 못 믿는 ‘자칭’ 최고의 요원 릭 포드(제이슨 스타뎀)가 그녀와 별개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그녀의 미션은 위기에 직면하게 되는데…






드림웍스의 신작 '홈' 개봉. 북미와 전세계적으로는 3억 4천만 달러를 넘는 괜찮은 흥행을 하고 있는...


줄거리 :
떴다 하면 대형사건인 우주 최강의 사고뭉치 ‘오’.
부브 종족이 지구로 이사 온 첫 날, 사소한 실수로 모두를 위험에 빠트린 오는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도망치던 오는 잃어버린 엄마를 찾아 나선 당찬 소녀 ‘팁을 만나게 되고 팁은 엄마 찾기를 도와준다는 오의 말에 어쩔 수 없이 함께 길을 나선다.
맞는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오와 팁.
하지만 이들을 쫓는 포위망은 쉬지 않고 좁혀 오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른 오와 팁의 상상초월 모험이 시작된다!






코미디 영화 '막걸스' 개봉. 홍아름, 창조, 임원희 주연.


줄거리 :
니들이 막걸리 맛을 알아?
좌충우돌 누룩 3인방의 리얼 막걸리 개발 프로젝트!

21세기, 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는 경쟁력을 잃고 있다.
하지만 여기 ‘오곡 막걸리’ 개발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는 누룩 3인방이 있다.
막걸리 없이 못 사는 필 충만한 ‘초롱’,
잡기에 능하고 이름만큼 외모에 관심 많은 ‘공주’,
새카만 피부 말 더듬이 ‘세미’까지!
하지만 3인방에게 응원은커녕 ‘장똘’ 선생님, 가족들마저 협조해주지 않는데...
어느 날 이들에게 운명의 날이 찾아온다.
바로 막걸리 콘테스트에 지금까지 만든 막걸리를 출품하는 것.
하지만 고등학생 신분으로는 출품이 어렵다고 하는데...
과연 낭랑 18세의 막걸리 발효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일본산 호러 스릴러 '신이 말하는대로' 개봉.


줄거리 :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인생에 따분해하며 의욕 없이 살아가던 고등학생 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지루한 하루, 별 다를 것 없는 학교 생활이 시작되고…

1교시 수업이 진행되던 그 때!
수업을 하던 선생님의 머리가 날아가고 갑자기 그 자리에 달마인형이 튀어올라 죽음의 게임이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이후 마네키네코, 코케시, 시로쿠마, 마트료시카 등 귀여운 모습을 한 인형들이 차례로 등장해 목숨을 건 죽음의 게임을 제시하고,그들이 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여지없이 목이 날아가게 된다.

게임을 승리로 이끌지 못하는 학생들은 가차없이 죽음을 맞이하고 극한의 게임이 진행될수록 생존 학생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갈등이 일어나는데…

과연 슌은 마지막 문제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신이시여 지루했던 내 인생을 제발 돌려주세요!”






덧글

  • Uglycat 2015/05/19 21:41 # 답글

    연애의 맛 하락률을 소수점 잘못 찍어서 적으신 거 같은데요...?
    어마어마한 폭락이라면서 8.32%라니...
    그리고 간신 항목에서 오타가 있네요... '내' 아내의 모든 것입니다...
  • 로오나 2015/05/19 22:23 #

    어이쿠 손이 미끄러져서 그만. (...)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 mmst 2015/05/20 04:19 # 답글

    V8!
    V8!
    V8!
  • 유나 2015/05/20 11:51 # 답글

    8기통!! 8기통!! 8기통!! 8기통!! 8기통!! 8기통!! 8기통!!
    ....은 접어두고, 지난번에 극장에서 발견한건데, 언제부턴가 국산 영화 타이틀 로고에 갈겨쓰는 캘리그라피 유행이 끝난것 같더라.
    작년인가? 뭐 그정도까지는 진짜 많았는데...
    이번에 '간신'의 캘리도 유행하던 그것과는 좀 결이 다르고...
  • 로오나 2015/05/21 08:23 #

    그것은 신의 이름.

    정확히는 하는 사람이 바뀐게 아닐까... 당시에 한 사람이 유명 타이틀을 다 도맡아했었다고 하니.
  • Andrea 2015/05/20 23:44 # 답글

    매드맥스 재미있네요..방금 보고 왔는데..
    테론누님 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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