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사시미가 괜찮은 이자카야 '쿠루미'


연남동의 작은 이자카야 쿠루미. 근처에서 차 마시고 디저트 먹으면서 수다 떨다가 가볍게 한잔 할 겸, 안주로 배도 채울 겸 가본 가게입니다. 일행이 웹에서 모듬 사시미를 보고는 먹고 싶다고 해서 당첨.


아담한 가게입니다. 자리는 바 자리가 메인인듯. 우리는 세 명이라 그냥 테이블 자리에 앉았어요.


메뉴는 요렇습니다. 칠판에는 오늘의 메뉴를 적어두기 때문에 그날그날 달라지는듯.


기본 안주. 강낭콩 + 곤약 + 당근을 달달하게 간장 조림한 것인데 꽤 맛있어서 나도 모르게 냠냠.


도쿠리를 주문. 따끈따끈하게 데워줍니다. 우후. 이거 마시고 차가운걸로 한병 더 추가해서 또 마셨어요.


맥주는 세븐브로이 생맥주... 였는데 이거 상태는 그냥저냥이었어요. 도쿠리 쪽이 좋았음.


사시미 모리아와세 中 사이즈. 이거 먹으러 왔어요. 맛있었습니다. 회가 질이 다 괜찮더군요. 셋이서 종류별로 하나씩 냠냠.


뭔가 더 먹고 싶어서 주문한 바지락 술찜. 바지락이 컸습니다. 먹다가 두어번 모레가 씹혔다는 불만이 있지만(그것도 왠지 셋중에 저 혼자만 당첨. 어째서;ㅁ;) 그래도 맛있었어요.


적은 인원으로 가볍게 한잔하면서 사시미 먹기에 좋은 가게였습니다. 위치는 요기.




덧글

  • 위꼴 2015/05/06 20:10 # 삭제 답글

    음... 연어 아래 있는 것은 혹시 관자인가요? 그런데 한 접시 35000원이면...... ㄷㄷㄷ
  • 로오나 2015/05/06 20:25 #

    네. 관자~
  • Wish 2015/05/06 21:35 # 답글

    음식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가게 이름이 쿠루미라니...이 무슨 광삼광삼한...(...)
  • 로오나 2015/05/07 00:29 #

    광삼요?
  • 애쉬 2015/05/06 23:24 # 답글

    쿠루미… 호두지요? ㅎㅎㅎ

    바지락술찜에 사케 한 돗쿠리 좋겠어요 ㅎㅎㅎ
  • 로오나 2015/05/07 00:28 #

    보따리 아니었나요?

    그 둘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 메타트론 2015/05/06 23:57 # 답글

    회모듬 괜찮아보이는군요
    중사이즈라 하셨는데 혹시 소 사이즈 혼자나 둘이서 먹기 어떤지 아시나요?
  • 로오나 2015/05/07 00:28 #

    소는 제가 주문을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중은 셋이 먹기 딱 좋았습니다.
  • 애쉬 2015/05/07 08:30 # 답글

    包み(쿠루미)로 쓰면 감싸는 것, 휘감는 , (아기 싸 업는) 포대기...라는 뜻이 있네요

    胡桃(쿠루미)로 쓰면 호도나무 호도....라는 뜻이구요 동음 이의어네요^^

    호도라는 뜻만 알았는데 하나 더 배웠네요
  • anchor 2015/05/08 09:55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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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5월 8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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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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