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식일 줄 알았는데... 베이컨 캐러멜 마카롱


가끔 들러서 마카롱을 사고는 하는 홍대 슈아브. 지인과 함께 들렀는데 지인이 요상한 메뉴를 추천해주길래 한번 질러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마카롱과 캐러멜 중에서...


베이컨 캐러멜 마카롱을 발견. 이름을 딱 듣는 순간 이건 도대체 무슨 물건일까 싶은 괴식의 이미지를 떠올렸습니다. 그래도 지인이 추천했고 왠지 괴식 지뢰를 보면 밟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질러봄.


산 뒤에 노닥거리면서 놀다 보니 시간이 좀 흘러서, 집에 가기 전에 외부에서 홀라당 먹어치움.

달달하기 짝이 없는 마카롱, 그것도 캐러멜이 들어간 마카롱에 과연 베이컨맛을 더하면 과연 맛있을까? 얼마나 괴악한 맛이 날까? 그런 선입견을 갖고 먹었는데... 의외로 결과물이 괜찮다? 분명 베이컨맛도 나고 캐러멜맛도 나고 마카롱답게 달달하기 짝이 없는데, 그런데도 나쁘지 않은데?

놀랐습니다. 지인은 엄청 좋아하던데 제 취향에는 좀 미묘. 굳이 찾아서 먹을 정도로 매력을 느끼진 않았어요. 그래도 신기하고 나쁘지 않아서 먹어본 보람이 있군요.



덧글

  • Dustin 2015/02/10 21:03 # 답글

    서울에는, 수도권에는 정말 맛나고 재밌는 가게들이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지방으로 오길 꺼려하는 가장 큰 이유가 직장이고, 두 번째가 문화적 생활이라고들 하시죠..

    굉장히 맛있어 보이네요.. 마카롱 하면 모 라이브의 요망한(!?) 작은 새가 떠오르는군요.
  • 로오나 2015/02/11 20:42 #

    재미있는 가게들이 참 많죠. 요즘은 지방에도 이것저것 많이 생긴것 같던데... 뭐 이 동네(파주)만 봐도 저런 부류의 재미있는 가게는 찾기 어렵고;
  • 비로그인죄송 2015/02/10 21:13 # 삭제 답글

    달콤짭짤이란 맛있을 수 밖에 없지요
    그래도 여기는 베이컨을 잘게 부숴 넣으니 그렇게 보기에도 괴식이라는 느낌은 안나는 것 같아요
    아예 베이컨토막을 끼워놓은것도 있던데
    그건 정말 보기에 괴식 같았어요
    먹으면 괜춘ㅋㅋㅋ
  • 로오나 2015/02/11 20:42 #

    네이밍 빼고는 의외로 괴식이 아니란 느낌?

    근데 베이컨 토막이 보이면 그건 진짜 괴식스럽겠군요;
  • 알트아이젠 2015/02/11 00:12 # 답글

    이거 정말 의외네요. 흠...
  • L.D 2015/02/11 03:59 # 삭제 답글

    단짜단짜가 진리이긴한데 마카롱에 베이컨이라니 컬쳐쇼크...
  • 로오나 2015/02/11 20:43 #

    저도 컬처쇼크...
  • 2015/02/11 07:5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2/11 20:4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Uglycat 2015/02/12 01:25 # 답글

    전 저기서 두어 번 마카롱을 맛보았는데, 역시 저건 맛을 볼 엄두가 나지 않아요(...)
  • anchor 2015/02/12 10:27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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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2월 12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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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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