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빅 히어로' 2주차에 역전 1위 등극


지난주 2위로 출발했던 '빅 히어로'가 2주차에 1위에 등극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7.9% 감소한 61만 1천명, 누적 관객수는 173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138억 2천만원.

전주보다 잘 나와서 1위를 한건 아니지만, 2주차 낙폭이 7.9% 밖에 안된다는건 대단한 일이죠. 우리나라는 북미 쪽과 달리 종종 흥행작들이 독주 태세로 들어갈 때 비정상적으로 낮은 낙폭 혹은 반대로 상승하는 경우도 아주 드물지는 않지만....



2위는 전주 3위였던 '국제시장'입니다. 이쪽도 여전히 강하네요. 주말 42만명, 누적 1272만명, 누적 흥행수익 988억 8천만원. 흥행수익도 천억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게다가 '7번방의 선물' (1281만명) 을 넘어서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5위까지 치고 올라왔군요. 아직도 흥행세가 건재하기 때문에 4위의 괴물(1301만명)과 3위의 도둑들(1302만명)은 주중으로 넘어갈 것 같고 2위의 아바타(1335만명)도 충분히 넘어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1위인 명량(1761만명)의 기록은 너무 넘사벽이라 무리일듯. 그게 아니었으면 충분히 기존 기록을 갈아치울 만한 흥행입니다만...



3위는 전주 1위였던 '강남 1970'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3.3% 감소한 40만 3천명, 누적 176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143억 4천만원. 누적 관객수로 보면 '빅 히어로'보다 위이긴 한데, 손익분기점이 30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주차 흥행이 좀 위태위태해 보입니다.



4위는 이민기, 여진구 주연의 '내 심장을 쏴라'입니다. 45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6만 9천명, 한주간 27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0억 2천만원. 총제작비 50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150만명 정도라는데... 시작부터 안좋군요.


줄거리 :
경험이 말한다! “이 녀석은 피하라고!”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에 6년째 병원을 제집처럼 드나든, 누구보다 성실한 모범환자 ‘수명’.
하지만 움직이는 시한폭탄 ‘승민’과 엮이면서 그의 평화로운 병원라이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본능이 말한다! “이 녀석, 재미있겠다고!”
이유도 없이 강제로 병원에 갇히게 된 ‘승민’. 어떻게든 이 곳을 나가야만 하는 그는 같은 방 동기이자 동갑내기인 ‘수명’을 꼬드겨 탈출을 감행한다.

세상을 상대하러 나선 놈들!
모든 것을 내던진 청춘들의 위험한 탈출이 시작된다!



5위는 전주 4위였던 '오늘의 연애'입니다. 주말 11만 6천명, 누적 180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142억 3천만원. 손익분기점 190만명이 좀 위태위태해보였는데 가까스로 넘을 수 있을 것 같군요.



6위는 전주 5위였던 '박물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무덤'입니다. 주말 8만 2천명, 누적 105만7천명, 누적 흥행수익 78억 4천만원.



7위는 '워터 디바이너'입니다. 러셀 크로우가 감독, 주연을 다 맡은 작품이죠. 올가 쿠릴렌코와 제이 코트니가 주연으로 나옵니다. 1차 세계대전 때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32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만 1천명, 한주간 10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억 5천만원.


줄거리 :
8만 명의 전사자를 남긴 참혹했던 전투,
아들을 찾으러 온 아버지는 단 한 명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로 세 아들을 모두 잃은 코너(러셀 크로우). 아내마저 비통함에 스스로 목숨을 끊자, 모든 것을 잃은 코너는 아들들의 시신을 찾아 호주에서 14,000km 떨어진 낯선 땅 터키로 향한다.

전운이 채 가시지 않은 적군의 땅 터키에 다다른 그는 적개심 가득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과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이셰(올가 쿠릴렌코)를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서 연민을 느끼기 시작한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아들의 시신을 찾아 나선 코너는 여전히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현장에서 적으로 싸웠던 터키군 소령을 만나고 그로 인해 아들들의 생사에 대한 단서를 찾게 되는데…

2015년 1월, 가슴을 울리는 첫 번째 감동실화가 찾아온다!



8위는 액션 영화 '더 이퀄라이저'입니다. 안톤 후쿠아 감독 연출, 덴젤 워싱턴, 클로이 모레츠 주연. 덴젤 워싱턴이 클로이 모레츠를 위해서 범죄조직을 다 때려부수는 영화. (...) 북미에서는 성공적으로 흥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고편에서 흑발 클로이 모레츠가 너무 예뻐서 꼭 보고 싶은 영화.

25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7천명, 한주간 6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억 9천만원.


줄거리 :
새벽 2시만 되면 어김없이 잠에서 깨는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턴). 불면증으로 잠 못 드는 이 시간이면 그는 늘 책 한 권을 들고 카페로 향한다.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는 아내가 남기고 간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 100권’을 모두 읽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표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어린 콜걸 테리(클로이 모레츠)가 말을 건넨다.
“무슨 책이에요?”
“…기사의 이야기지. 기사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사는.”
“내가 사는 세상과 똑같네요...”
무료하게 전화를 기다리다 벨이 울리면 대기하고 있던 리무진에 오르는 테리와 매일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공유하던 로버트는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테리가 포주인 러시아 마피아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한 채로 발견되자 세상을 향한 분노가 폭발하고만 로버트는 마침내,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한없이 강한 이 세상을 향해 스스로 심판자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9위는 팀 버튼 연출, 에이미 아담스, 크리스토프 왈츠 주연의 '빅 아이즈'입니다. 간만에 팀 버튼 감독이 신작을 들고 왔군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아내가 그린 그림을 자기가 그린 것처럼 발표해서 명성을 얻은 사기꾼과, 그에게 자신의 것을 빼앗긴 예술가의 이야기.

28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6천명, 한주간 5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억 2천만원.


줄거리 :
딸과 생활하는 마가렛은 우연히 만난 월터 킨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마가렛이 그린 독특한 그림 ‘빅 아이즈’를 월터가 미술계에 팔기 시작하면서
‘빅 아이즈’는 전 세계를 뒤흔드는 최고의 인기를 얻게 된다.
마가렛은 월터 덕분에 부와 명성을 얻게 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물론 딸 앞에서까지
‘빅 아이즈’의 진짜 화가 행세를 하는 월터를 보며 충격에 빠진다.
결국 마가렛은 그림에 숨겨진 모든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10위는 전주 6위였던 '허삼관'입니다. 주말 3만 2천명, 누적 93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72억 9천만원.


이번주 국내 개봉작들 중에 제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우리나라에도 이번주 개봉하는 '주피터 어센딩' 개봉. 매트릭스 시리즈의 워쇼스키 남매(...)의 신작입니다. 간만에 블록버스터로 찾아왔군요. 아이맥스관에서 3D 예고편 보니까 3D 효과는 참 좋긴 하던데... 스토리는 매우 하이틴 로맨스스럽고.


줄거리 :
지구는 우주의 식민지다
외계 종족의 인간 재배가 시작된다!

목성이 유난히 빛나던 밤, 태어난 ‘주피터’(밀라 쿠니스). 머나먼 은하의 별을 꿈꾸는 그녀의 현실은 이민자 가족들과 청소업을 하는 비루함뿐이다.
그러나 스카이 재커 ‘케인’(채닝 테이텀)이 주피터를 찾아 지구에 오면서 모든 운명이 달라진다.
주피터는 사실 자신이 지구의 주인이며 또한 인간은 아브라삭스 가문이 키우는 농작물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인류와 세계, 나아가 지구를 구할 주피터가 깨어난다!






'쎄시봉' 개봉. 60년대에 유명했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소재로 삼은 영화입니다. 인물들 자체는 가상의 인물과 실존인물들이 섞여있다는군요. '열한시'의 김현석 감독 연출, 김윤석, 정우, 김희애 주연.


줄거리 :
한국 포크 음악계의 전설이 된 ‘트윈폴리오’에 제 3의 멤버가 있었다?!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 젊음의 거리 무교동 최고의 핫플레이스였던 그곳에서 ‘마성의 미성’ 윤형주와 ‘타고난 음악천재’ 송창식이 평생의 라이벌로 처음 만나게 된다. ‘쎄시봉’ 사장은 이들의 가수 데뷔를 위해 트리오 팀 구성을 제안하고, 자칭 ‘쎄시봉’의 전속 프로듀서 이장희는 우연히 오근태의 중저음 목소리를 듣고 그가 두 사람의 빈틈을 채워줄 ‘숨은 원석’임을 직감한다. 기타 코드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통영 촌놈 오근태는 이장희의 꼬임에 얼떨결에 ‘트리오 쎄시봉’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고 그 시절,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하는데....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 새로운 악당의 습격' 개봉. EBS에서 방영 중인 52부작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입니다.


줄거리 :
동물 친구들이 살고 있는 블루벨 마을을 지키기 위해 오랜 세월에 걸쳐 비밀리에 결성된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놀라운 스피드 ‘볼트’, 최고의 점프 ‘새미’, 막강 파워 ‘맥스’, 최강 방어 ‘루시’ 각각의 특별한 능력을 지닌 미니특공대는 작은 동물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악당 ‘나인’과 ‘파스칼’에게 맞서 작고 힘없는 동물들을 지키고 있다. 어느 날, ‘파스칼’은 모든 것을 복제해 버리는 외계인 ‘조디’를 세뇌해 미니특공대를 공격한다. 여기에 향기만 맡아도 울음이 터지는 꽃 기계몬으로 블루벨 마을을 온통 울음바다로 만들어 버리고, ‘파스칼’의 힘으로 더욱 강해진 쌍둥이 펭귄 도둑까지 등장하는데…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사악한 악당과 기계몬에게서 동물 친구들을 지켜라!






'바다 탐험대 옥토넛 스페셜' 개봉.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의 극장판.


줄거리 :
#1. 마리아나 해구 탐험 (The Mariana Trench Adventure)
대쉬와 셸링턴이 트윅이 새로 만든 옥토 심해 연구실에서 몇 주 동안 심해 연구를 하게 되자, 바나클과 대원들은 심해 연구실을 지구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 바닥에 설치하기 위해 마리아나 해구로 향한다. 하지만 심해 열수구에 살던 설인 게와 갖가지 동물들이 따뜻한 집을 찾아 심해 연구실로 들어오면서 전기가 끊어지는 등 문제가 생기자 바나클과 대원들은 동물들에게 새로운 집을 찾아주려 하는데…

#2. 베지 크리스마스 (The Very Vegimals Chirstmas)
크리스마스를 맞아 베지멀들이 만찬준비로 정신이 없는 사이, 해저 소금호수를 구경하러 나갔던 잉클링 교수, 셸링턴, 대쉬가 급히 구조신호를 보내자 바나클은 남은 대원들을 데리고 구조에 나서지만 모두 거대한 점액 덩어리에 갇히고 만다. 아무리 힘을 써도 빠져나갈 수 없자, 바나클은 옥토포드에 남아 있는 튜닙과 베지멀들에게 비상구조작전 파일을 전송하고 도움을 청하는데...

#3. 북극 대탐험 (The Great Arctic Adventure)
옥토포드가 대대적인 정비를 시작하자 바나클과 대원들은 각자 휴가지로 떠난다. 페이소와 함께 쌍둥이 동생 비앙카와 조카들이 있는 북극으로 향한 바나클은 조카들을 데리고 첫 해빙 사냥을 떠나지만 도중에 쉴 만한 얼음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주성치와 곽자건이 공동연출한 '서유기 : 모험의 시작' 개봉.


줄거리 :
삼장법사의 탄생과 대 모험의 서막이 시작된다!

심마에 사로잡혀 사람을 잡아먹는 요괴로 인해 어지러운 세상. 구마대전의 후예로 선택된 진현장(문장)은 동요 300수를 가지고 요괴를 구제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진, 선, 미를 통해 요괴의 마음에서 심마를 몰아내야 한다는 가르침에 따라 퇴마를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야 마는 진현장. 어느 날, 물고기 요괴를 퇴치하기 위해 찾은 시골마을에서 퇴마사 단소저(서기)를 만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녀와 함께 요괴를 퇴치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수행이 부족했음을 깨닫게 된다. 요괴 중 왕중지왕으로 불리는 손오공(황보)을 찾아가라는 스승의 명령에 따라 진현장은 동요 300수를 손에든 채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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