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국제시장' 5주 연속 1위, 천만 돌파


'국제시장'이 국내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를 차지, 천만 고지를 밟았습니다. 주말 80만 8천명이 들었고 누적 관객수는 1109만 9천명에 달합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645억 8천만원.



2위는 로맨틱 코미디 '오늘의 연애'입니다. '내 사랑 내 곁에'의 박진표 감독 연출, 이승기, 문채원 주연. 이서진, 정준영 출연. 꽤 힘냈지만 결국 '국제시장'을 뛰어넘진 못했군요. 70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7만 9천명, 한주간 97만 3천명, 흥행수익은 78억 1천만원의 준수한 스타트입니다. 손익분기점은 190만명이라는군요.


줄거리 :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데 100일도 못 가 항상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
그에게 여자의 마음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다.

그런 준수(이승기)에게는 특별한 썸녀가 있다. 바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
매일 밥 먹고 영화보고 데려다 주고 손도 잡고 위급할 때마다 도와주고 오피스텔 비번까지 아는 사이지만 애인은 아닌,
술 먹자고 불러내면 다른 남자 때문에 우는 그녀.
준수의 어린 시절 고백 따위는 묻어두는 쿨한…. 18년(!) 친구다.

현우는 임자 있는 회사 선배(이서진)부터 적극적인 연하남(정준영)까지 얽히고 설킨 남자들이 넘쳐나고,
그녀의 썸 뒷바라지나 해야 하는 준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데…

18년동안 정리도 안 되고 진전도 없는 사이
당신에게도 설명이 필요한 사이가 있나요?

썸타느라 속타는 당신을 위한 로맨스!



3위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무덤' 입니다. 시리즈 3편이자 완결편. 여전히 숀 레비 감독이 연출하고 벤 스틸러가 주연. 고인이 되신 로빈 윌리엄스도 나옵니다. 50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2만 3천명, 한주간 55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1억 8천만원. 이 영화의 경우 북미 흥행수익이 시리즈의 명성에 비해서 영 기대에 못미쳤는데 해외 흥행이 잘 되어서 만회하는 중.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좋진 않지만 나쁘진 않은 수준이군요.


줄거리 :
이번엔 영국이다!

밤마다 모든 것이 살아나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
야간 경비원 ‘래리’(벤 스틸러)는 대통령 ‘테디 루즈벨트’(로빈 윌리엄스), 카우보이 ‘제레다야’(오웬 윌슨), 말썽꾸러기 원숭이 ‘덱스터’ 등 매일 밤 살아나는 전시물들과 함께 판타스틱한 박물관 재개장 전야 이벤트를 개최한다.

하지만 점차 마법의 기운을 잃어 가는 황금석판으로 인해 다시는 살아나지 못할 위기에 처한 그들은 황금석판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으로 향한다.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룻밤! 그들은 무사히 살아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4위는 하정우가 감독, 주연을 모두 맡은 '허삼관' 입니다. 하지원, 전혜진, 장광, 주진모 출연. 58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1만 7천명, 한주간 58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6억원. 음. 제작비가 좀 많이 들어가서 손익분기점이 300만명이라는데 그걸 감안하면 좀 힘들어 보이는 출발이로군요.


줄거리 :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11년간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의 코믹휴먼드라마




5위는 '극장판 포켓몬스터 XY :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입니다. 시즌마다 찾아오는 포켓몬 극장판이 또 왔습니다. 36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2만 7천명, 한주간 17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2억 6천만원. 일본 애니메이션 전통의 강자다운 파워를 과시하는군요.


줄거리 :
보석포켓몬 '멜리시'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던 '다이아몬드 광산국'에 엄청난 위기가 찾아왔다!
바로 나라를 유지하는 힘인 '신성한 다이아'가그 운명을 다 하려 하고 있는 것!
신성한 다이아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오직 이 나라의 공주 '디안시'뿐!
디안시는 그 힘을 얻기 위해 생명의 포켓몬 '제르네아스'를 찾아 먼 길을 떠나는데...!
그런데, 그 앞에 나타난 것은 ... 파괴의 포켓몬 '이벨타르?!'

이제 지우와 친구들,
그리고 디안시가 멸망해가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대모험에 나선다!!



6위는 전주 3위였던 '마다가스카의 펭귄'입니다. 주말 11만 9천명, 누적 159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120억 1천만원.



7위는 '아메리칸 스나이퍼'입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연출, 브래들리 쿠퍼 주연. 시에나 밀러, 제이크 맥더맨 출연. 북미에서는 제한상영 -> 확대 개봉으로 어마어마한 흥행세를 보여줬죠.

미국 네이비 씰의 전설적인 저격수 크리스 카일이 쓴 자서전을 영화화한 작품. 실제 크리스 카일은 2013년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는 재향 군인을 돕다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30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만 4천명, 한주간 15만 8천명, 흥행수익은 12억 9천만원.


줄거리 :
녹색 얼굴의 악마들, 전쟁의 종결자 네이비 실 사이에서도 전설이라 불렸던 남자 ‘크리스 카일’.
총알이 난무하는 전쟁터에서도 군인들이 적을 소탕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스나이퍼가 자신들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러나 신은 그에게 관용을 허락하지 않았다.
단 4일간의 허니문, 첫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에도 전쟁터를 떠나지 못한다.
더 이상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아닌 것 같다는 아내의 눈물에도 그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한 명의 전우를 더 살리기 위해 적에게 총구를 겨누는데…



8위는 전주 2위였던 '테이큰3'입니다. 3주차에 그림 같이 떨어지네요^^; 주말 7만 9천명, 누적 197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158억 4천만원.



9위는 전주 5위였던 '패딩턴'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71.1%로 크게 감소한4만 1천명, 누적 29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21억 7천만원.



10위는 전주 6위였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입니다. 주말 4만명, 누적 474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369억 7천만원.


이번주 개봉작들 중에 제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디즈니 x 마블의 '빅 히어로'가 개봉합니다. 원제는 '빅 히어로6'인데 우리나라 개봉명에서는 6이 빠졌어요.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하던 작품이고 내일 바로 보러 갑니다.

작품의 무대가 샌프란시스코 + 도쿄를 합친 것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서 일본적인 느낌이 곳곳에서 드러나는데, 한국인이 왜색에 거부감을 보이기 때문에 이래저래 한자를 지우거나 하는 식으로 손을 봤다는 모양.


줄거리 :
치명적인 몸매! 꼭 안아주고 싶은 힐링로봇 ‘베이맥스’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가 온다!

천재 공학도 ‘테디’가 개발한 힐링로봇 ‘베이맥스’!
‘테디’의 동생이자 로봇 전문가인 ‘히로’는 도시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베이맥스’를 슈퍼히어로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과연 이들은 도시의 위험을 막아낼 수 있을까?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 개봉. 통칭 개저씨라 불리는(...) 이 영화는 북미에서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지만(그래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평은 정말 좋았죠. 우리나라에서도 시사회 반응이 아주 좋더군요. 기대중입니다. 키아누 리브스 형님께서 간만에 영화 잘 잡으신듯.

근데 전미 박스오피스 1위라는 예고편의 선전문구는 거짓말이에요. (...) '존 윅'의 개봉주에는 'Ouija'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2주차부터는 순위가 계속 떨어졌죠.


줄거리 :
그를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상대를 잘못 고른 적들을 향한 통쾌한 복수!

전설이라 불리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 범죄의 세계에서 은퇴한다. 행복도 잠시, 투병 끝에 부인이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앞으로 부인이 죽기 전에 보낸 강아지 한 마리가 선물로 배달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집에 괴한들이 들이닥치는데…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오직 너희만 죽인다!
건드리지 말아야 할 그의 분노를 잘못 깨웠다.
받은 것보다 더 돌려주는 통쾌한 복수, 존 윅의 거침없는 복수가 마침내 폭발한다!






유하 감독 연출 '강남 1970' 개봉.


줄거리 :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판

1970년, 강남땅을 향한 위험한 욕망이 춤추기 시작한다!
호적도 제대로 없는 고아로, 넝마주이 생활을 하며 친형제처럼 살던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 유일한 안식처였던 무허가촌의 작은 판자집마저 빼앗기게 된 두 사람은 건달들이 개입된 전당대회 훼방 작전에 얽히게 되고 그 곳에서 서로를 잃어버린다.

“땅 종대, 돈 용기! 끝까지 한번 가 보자!”
3년 후, 자신을 가족으로 받아 준 조직 두목 출신 길수(정진영)의 바람과 달리, 잘 살고 싶다는 꿈 하나로 건달 생활을 하게 되는 종대. 정보와 권력의 수뇌부에 닿아있는 복부인 민마담(김지수)과 함께 강남 개발의 이권다툼에 뛰어든 종대는 명동파의 중간보스가 된 용기와 재회하고, 두 사람은 정치권까지 개입된 의리와 음모, 배신의 전쟁터. 그 한 가운데에 놓이게 되는데…






SF 스릴러 '엑스 마키나' 개봉.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돔놀 글리슨, 알리시아 비칸데르, 오스카 아이삭 주연.


줄거리 :
유능한 프로그래머 ‘칼렙’(돔놀 글리슨)은 치열한 경쟁 끝에 인공지능 분야의 천재 개발자 ‘네이든’(오스카 아이삭)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외부엔 알려지지 않은 그의 비밀 연구소로 초대받은 ‘칼렙’은 그 곳에서 네이든이 창조한 매혹적인 A.I. ‘에이바’(알리시아 비칸데르)를 만나게 된다. 그녀의 인격과 감정이 진짜인지 아니면 프로그래밍 된 것인 지를 밝히는 테스트를 진행하지만. 점점 에이바도 그녀의 창조자 네이든도 그리고 자신의 존재조차 믿을 수 없게 되고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는데…






'와일드' 개봉.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장 마크 발레 감독 연출, 리즈 위더스푼 주연. 우리나라에도 번역 출간된 베스트셀러 '4285km, 이것은 누구나의 삶이자 희망의 기록이다'를 각색해서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어릴 적 부친의 학대에서 가까스로 탈출, 가난 속에서 꿈과 행복을 잃지 않도록 격려해준 모친이 세상을 떠나고 어두운 절망과 방황 속에서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사랑하던 남편과도 헤어진 여성이 4285km에 이르는 장대한 도보여행 코스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에 도전하는 이야기.


줄거리 :
가난한 삶, 폭력적인 아빠, 부모의 이혼으로 불우했던 유년 시절을 지나
엄마와 함께 행복한 인생을 맞이하려는 찰나,
유일한 삶의 희망이자 온몸을 다해 의지했던 엄마가 갑작스럽게 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엄마의 죽음 이후 인생을 포기한 셰릴 스트레이드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파괴해가고…
그녀는 지난날의 슬픔을 극복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수 천 킬로미터의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극한의 공간 PCT를 걷기로 결심한다.
엄마가 자랑스러워했던 딸로 다시 되돌아가기 위해..






국산 애니메이션 '생각보다 맑은' 개봉. 극장용으로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이 걸리는 것도 간만의 일이군요.


줄거리 :
진로 선택의 기로에 선 ‘고구마’와 사랑한다는 말이 듣고 싶은 ‘여과장’
음악이 하고 싶은 ‘기타소녀’ 그리고 주인을 만나러 집을 나선 강아지 ‘마로’
그들의 내일은 오늘보다는 맑을까?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대학 졸업반 두식. 뒤늦게 짝사랑의 열병을 앓는 그에게 가족과 친구들은 취직이나 하라고 압박한다.
그저 두식은 사랑도, 미래도 진짜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을 뿐인데…

사내 비밀 커플 은솔과 김부장. 결혼을 앞두고도 사랑한다는 말은커녕, 속내를 알 수 없는 김부장이 은솔은 불안하다. 그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려고 한다.

‘메탈신의 계시’를 받은 예미. 함께 음악을 시작했던 친구 강보가 대학입시에 전념하겠다며 갑자기 밴드 탈퇴를 통보하자 기가 막힌다. 예미는 죽어도 음악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호기심 많은 9살 푸들 마로. 견생 9년 만에 처음 홀로 집을 뛰쳐나와 주인을 따라 나서지만 이내 옆길로 새버리고, 낯선 숲에 발을 들이며 처음 본 놀라운 세상과 마주한다.

덧글

  • 로리 2015/01/20 15:41 # 답글

    강남은 정말 기대하는 영화인데... 말이죠. 그런데 자 쪽관련은 정말 사람을 찌르는 시대이다보니.. 조금 걱정도..
  • 듀얼콜렉터 2015/01/20 16:18 # 답글

    빅 히어로 6와 존 윅 둘 다 추천입니다~
  • 지나가던한량 2015/01/20 18:58 # 답글

    이젠 천만을 찍어도 별 감흥이 없는 시대로 접어들었군요
  • 로오나 2015/01/20 21:59 #

    아무래도 여태까지 넘은 영화가 많다 보니 이제는 예전처럼 호들갑을 떨기보다는 '와, 저만큼 흥행했구나' 정도의 느낌이지요.
  • 이런십장생 2015/01/21 00:06 #

    공감. 이젠 '천만은 되야 흥행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어버리더군요.
  • 이런십장생 2015/01/21 00:22 # 답글

    개인적으로 국제시장 흥행추위가 좋아보이는게 영화 외적으로 명량때처럼 지나치게 스크린을 과다 독점하지 않으면서 꾸준한 흥행력을 보이고 있기에 이왕이면 명량의 흥행성적도 깨면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생각하는게 어차피 흥행할 작품은 흥행한다는 생각이고 명량은 인기있을때 단기에 뽑으려다보니 스크린 과욕을 부렸다고 보거든요 그러니 국제시장이 꾸준한 흥행력으로 명량을 넘는다면 이건 이거나름 대로 좋은 선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뭐 그땐 스크린쿼터제 사수를 외치던 배우가 자신이 출연한 명량의 독점형태엔 침묵으로 일관했던지라 더 비꼬아 본것도 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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