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호빗' 신년 첫주말도 제압


새해 첫 북미 박스오피스는 '호빗 : 다섯 군대 전투'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말 2191만 달러, 누적 2억 2077만 달러, 여기에 해외수익도 5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전세계 수익이 7억 2천만 달러를 넘어갔습니다. 해외수익의 증가세도 여전히 강력한지라 이대로 8억 달러는 쉽게 넘어갈 듯.



2위는 전주 그대로 '숲속으로'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38.6% 감소한 1907만 달러, 누적 9121만 달러, 해외 58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9701만 달러. 제작비가 5천만 달러인데 손익분기점 걱정은 없는 상황입니다. 북미 수익만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니...



3위도 전주 그대로 '언브로큰'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번주 개봉하죠.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0% 감소한 1836만 달러, 누적 8780만 달러, 해외 68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9460만 달러. 역시 북미 흥행이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이대로 북미에서 1억달러를 돌파하고 해외수익이 조금만 뻗어줘도 제작비 6500만 달러 회수는 어렵지 않을듯.



4위는 'The Woman in Black 2: Angel of Death'입니다. 북미 쪽은 신년 벽두에 꼭 공포영화가 가장 주목받는 타이틀로 개봉하곤 하는데 2015년도 그 패턴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연을 맡았던 '우먼 인 블랙'의 후속편입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나오지 않습니다만. 1편으로부터 40년이 지난 시점에서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고아가 된 아이들과 보모가 저택으로 들어가서 겪는 호러블한 이야기들.

2602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515만 달러, 극장당 수익은 5821달러로 저조한 편입니다. 하지만 장르 특성상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진 않았을테니(아직 미공개) 나쁘지 않은 수익으로 보이는군요.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혹평 중.



5위는 전주 4위였던 '박물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무덤'입니다. 주말 1445만 달러, 누적 8973만 달러, 해외 9117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이 1억 8천만 달러를 돌파. 북미 흥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해외수익이 눈에 띄게 늘기 시작했습니다. 해외수익이 이대로 늘어준다면 제작비 1억 2700만 달러 회수가 가능할지도... 일단 희망적인 조짐이군요.


우리나라에는 1월 15일 개봉.



6위는 전주 5위였던 'Annie'입니다. 주말 1140만 달러, 누적 7260만 달러, 해외 169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9천만 달러 가량. 예상외로 높은 제작비(6500만 달러) 때문에 꾸준한 흥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묘한 상황.



7위는 전주 8위였던 'The Imitation Game'입니다. 이 영화는 전주에 비해 상영극장이 7개 늘었고 주말수익도 2.3% 늘어서 811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극장당 수익도 1만 757달러로 여전히 높습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3081만 달러, 해외 2224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5천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흥미로운 흥행 추이를 보여주고 있군요. 다음주에는 상영극장이 눈에 띄게 늘 것 같기도 한데...



8위는 전주 6위였던 '헝거게임 : 모킹제이'입니다. 주말 770만 달러, 누적 3억 2388만 달러, 해외 3억 7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이 7억 달러에 근접했습니다.



9위는 전주 7위였던 'The Gambler'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31% 감소한 630만 달러, 누적 2757만 달러... 이 영화만 같은 주에 개봉한 다른 영화들에 비해 어려운 상황이군요. 제작비도 제일 낮은 2500만 달러이거늘.



10위는 전주 11위였던 '빅 히어로'입니다. 주말 482만 달러, 누적 2억 1127만 달러, 해외 1억 674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억 8천만 달러 가량. 이 작품은 북미건 해외건 정말 꾸준히 늘어나는군요. 제작비 1억 6500만 달러는 거뜬히 회수하고 이익을 내고 있는 중.

우리나라에는 1월 22일 개봉.



이번주 북미 개봉작은 단 한편.


우리나라보다 한주 늦게 '테이큰3' 개봉해서 북미 박스오피스 신년 2주차를 노립니다. 2편의 올리비에 메가턴 감독이 연출했고 여전히 리암 니슨, 메기 그레이스 주연. 2편이 평이 별로 안좋았는데(흥행은 성공했습니다) 완결편이라는 이번에는 어떨런지...


줄거리 :
전 부인 레니가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 집에 돌아온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
그를 기다리는 것은 살해 당한 아내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경찰이 들이닥치고 브라이언은 살인범으로 체포되기 직전 탈출한다.

쫓아야 할 대상도, 쫓기는 이유도 알 수 없는 상황에 경찰, FBI, CIA까지 모든 병력이 총동원 되어 모두가 그를 쫓는다.
이제, 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지막 남은 딸을 지켜내는 것!

가족을 지키기 위한 목숨을 건 추격이 시작된다!





덧글

  • 듀얼콜렉터 2015/01/05 18:51 # 답글

    볼게 없어서 숲속으로 봤는데 음 이게 좀 상당히 묘하더라구요. 중반까지는 볼만하더니 후반부에 가서 좀 전개가 벙찌게 나가서... 그나마 이번 주말엔 테이큰 3이 나오니 그건 재밌을것 같습니다 쿨럭.
  • 로오나 2015/01/05 19:46 #

    원작하고 비교하면 영화화되면서 좀 삭제된 부분도 있고 각색도 있고 그렇다더군요. (전 원작도 못보긴 했지만)
  • 루나루아 2015/01/06 13:08 # 답글

    테이큰3는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어요. 좋은 시간때우기 영화.
    ...
    그나저나 호빗
    아무리 잘 나가봐야...후속편은 나오지 못하죠. 엉엉...
  • 로오나 2015/01/06 18:10 #

    후속편은 이미 나왔죠. 반지의 제왕이라고... (...)
  • 루나루아 2015/01/07 08:59 #

    허허 그 후속편이 아닌거 아시면서(...)
    하긴 간달프도 반지전쟁 이후로 건너가버리고 다른 중간계 이야기는 영화화 하기엔 매력이 부족한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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