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줄 디자인까지 바뀌는 소니의 e-잉크 스마트워치



소니가 재미있는 물건을 만들고 있군요. e-잉크로 시간을 표시하고, 시계줄의 디자인까지 바꿀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입니다. 다만 이 제품은 소니 브랜드로 개발 중인 것이 아니라 Fashion Entertainments 라는 유령회사를 만들고, 제품명도 이 회사 이름을 따서 FES 워치라고 붙였다는군요. 사내 벤처팀 형태로 5명의 개발자만 참여하고 있으며, 일본 거주자만 참여할 수 있는 일본 내의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통해 주문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런칭 광고 영상.




핸즈온 영상.


디자인이 독특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여타 스마트 워치들과는 달리 e-잉크를 써서 정보를 표시한다는 점도 특이하죠. 이것으로 시계줄의 디자인까지 버튼 하나로 바꿀 수 있으며, 총 24개의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e-잉크를 사용하는 만큼 배터리가 오래 가서 한번 충전으로 2개월은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기능적으로는 디자인이 바뀐다, 시계로서 작동한다 말고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서 정보를 쏴주면 표시만 하는 정도만 한다고 하네요.


2015년 5월 이후에 출시될 예정이고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주문하는 가격은 19800엔.


기능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비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만 대대적으로 출시하는 제품이 아니라 크라우드 펀딩 형태를 취했으니 소량 생산되는 한정품 같은 느낌으로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인듯. 디자인도 재미있고 패턴이 변화하는 것도 재미있어서 액세서리로 하나쯤 갖고 싶군요. 개인적으로는 이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 플립커버 같은게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덧글

  • LONG10 2014/12/03 23:46 # 답글

    현대사회에서 손목시계란 물건의 기능이 무엇인지 생각하면 저 가격에 저 기능은 합리적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어차피 스위스 장인이 부품 깎아서 만든 억 단위 시계라고 해도 실용적으론 이젠 의미가 없는게 현실이죠.

    그럼 이만.....
  • 로오나 2014/12/05 19:44 #

    시간 보고, 액세서리 역할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 이상을 바랄 수 없겠지만...
  • LostRed 2014/12/03 23:49 # 답글

    센트럴 스텐다드 타이밍이 소식이 없더니

    그걸 소니가 주워먹고 있었군요
  • 타누키 2014/12/04 01:30 # 답글

    오 다른 아이템에 쓰이는 것도 좋네요. 양신되서 싸지면 꽤 쓸만할 듯~
  • 로오나 2014/12/05 19:44 #

    이 아이디어 자체는 여기저기 쓸데가 있다고 보거든요.
  • 키르난 2014/12/04 11:45 # 답글

    가격이 조금 많이 비싸군요. 시계 대용으로 스마트 워치를 살펴보고 있는데, 가격 대비 만족도를 생각하면 딱 이거다 싶은 것이 안나옵니다..=ㅅ=
  • 로오나 2014/12/05 19:45 #

    애당초 시계라는게 사치품이기도 하고...
  • 엘레시엘 2014/12/04 13:33 # 답글

    그런데 E-ink가 충격에 상당히 약한 편 아니었나요? 시계는 이북 리더보다 훨씬 충격이 많이 갈텐데...
  • 로오나 2014/12/05 19:45 #

    그건 e잉크 자체보다는 디스플레이 쪽 문제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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