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골목 한구석의 아늑한 카페 '낙랑파라'


연남동 골목에 있는 카페 낙랑파라. 지나가면서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마침 근처에 있는 아씨시에서 밥을 먹은 김에 한번 가봤습니다.


빈티지 제품을 파는 골라잡아 경매라는 행사 때문에 6시까지만 정상영업하던 날. 지인이랑 같이 세 시간 정도 수다 떨면 되겠지, 하고 갔는데 결국 영업종료할 때까지 있다가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


1층과 지하에 자리가 있고 좌석은 꽤 넉넉합니다. 단체로 올만한 곳도 있고 스터디하기 좋아 보이는 안쪽 방 자리도 있고.


지하 자리들도 괜찮아요. 동네에 있으면 노트북 들고 일하러 오기 좋을 것 같은 카페입니다. 저 벽쪽의 의자가 맘에 들었는데 테이블이 낮아서 다른데 앉았지요.


1층에는 이런 빈티지 물건들이 보입니다. 카페 분위기랑 잘 어울리는 느낌.


메뉴 사진은 클릭하면 와방 커집니다. 처음이라 추천 메뉴를 물어보니 곧바로 에이드를 권해주셔서 자몽에이드를 주문. 지인은 아메리카노 샷 추가.


자몽에이드가 8000원이라니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나온걸 보니 크다! 그런 생각이 쏙 들어간다;ㅁ;

볼륨 쩌네요! 이건 무슨 1.5리터 페트병을 두툼한 부분까지만 슥 잘라낸 다음 그 속에다 꾹꾹 눌러담은 것 같은 사이즈! 한 800ml는 되는게 아닌가 싶은 양! 자몽 슬라이스도 엄청 두툼하고 안에 자몽살도 많이 들어가 있고. 얼음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것도 아니라서 진짜 실제 양이 많아요! 맛도 괜춘하고. 다음에 와도 또 에이드류에 도전해볼 것 같군요.


위치는 요기. 골목 한구석에 위치해 있는데 넉넉한 좌석도, 분위기도 마음에 드는 카페입니다. 느긋하게 수다 떨고 싶을 때 종종 자리 없나 기웃거려볼듯.


덧글

  • bettish 2014/12/03 19:02 # 삭제 답글

    에이드가너무커서 순간 아메리카노가아니라 에스프레소인줄알았네요.....ㅋㅋ 우왕! 카페분위기너무이뻐요 합정홍대자주가는데가봐야겠네요 :)
  • 로오나 2014/12/03 20:09 #

    8000원이면 홍대물가 생각해도 좀 비싸네, 했다가 나온거 보고 빵터졌어요. 수다 떨기에 참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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