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나를 찾아줘' 1위


데이빗 핀처 감독의 신작 스릴러 '나를 찾아줘'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에서는 이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해외에서도 잘 나가는 중이죠. 벤 에플렉, 로자먼드 파이크 주연. 원제는 'Gone girl'인데 국내에 원작 소설이 '나를 찾아줘'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소설하고 동일한 제목으로 맞춘듯.

65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2만 7천명, 한주간 49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0억 3천만원.


줄거리 :
우리부부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완벽한 커플’이었다.
그날, 아내가 사라지기 전까지…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완벽한 커플 닉&에이미.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실종된다.
유년시절 어린이 동화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의 실제 여주인공이었던 유명인사 아내가 사라지자, 세상은 그녀의 실종사건으로 떠들썩해진다.
한편, 경찰은 에이미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숨겨뒀던 편지들을 통해 그들이 권태기를 겪는 쇼윈도 커플임을 알게 되고 드러나는 단서들은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가리킨다.
취재거리가 생긴 미디어들은 닉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하면서 그를 살인용의자로 지목하는데…
과연 닉은 아내를 죽였을까? 서로를 의심하는 순간에 찾아온 진실은 밝혀질까?




2위는 장진 감독 연출, 조진웅, 김성균, 김영애 주연 코미디 '우리는 형제입니다'입니다. 54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4만 4천명, 한주간 41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1억 3천만원. 순제작비가 22억원 짜리 영화라서 손익분기점은 120만명 가량이라고 하는데... 일단 출발이 나쁘지 않아 보이는군요. 2주차부터의 흥행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줄거리 :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후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상연과 하연 형제!
하지만 막상 만나고 보니… 정말 한 핏줄 맞아?!
게다가 30년 만에 만났다는 기쁨도 잠시, 30분 만에 엄마가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엄마를 봤다는 제보를 쫓아 두 형제, 방방곡곡 전국 원정을 시작한다!
말투도, 스타일도, 직업도! 달라도 너~무 다른 이 형제!
과연 사라진 엄마도 찾고, 잃어버린 형제애도 찾을 수 있을까?



3위는 전주까지 2주 연속 1위였던 '나의 사랑 나의 신부'입니다. 주말 21만 6천명, 누적 183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143억 5천만원.



4위는 윤계상, 고준희 주연 로맨틱 코미디 '레드카펫'입니다. 38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만 8천명, 한주간 15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1억 8천만원. 순제작비 20억원 짜리 영화라는데(총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는 형제입니다'와 비슷한 수준일듯) 그걸 감안하면 시작부터 상황이 영...


줄거리 :
섹드립의 황제 조감독 진환(오정세), 할리우드를 능가하는 19금 CG계의 감성변태 준수(조달환), 입사하자마자 감춰왔던 음란마귀의 본색을 드러낸 엘리트 출신 막내 대윤(황찬성), 그리고 이들을 이끄는 19금계의 순정마초 감독 정우(윤계상).
백전 백승 무적의 시스템으로 19금계의 흥행 불패 신화를 새로 쓰고 있는 영화 제작사 ‘꼴’사단에게 떨어진 미션! “TOP 여배우를 캐스팅하라!”

자타공인(?) 흥행여신 정은수(고준희)를 전격 캐스팅한 어벤져스 군단은 은수와 함께 NEW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하지만, 경력 10년 차 베테랑으로 여자에 대해서라면 더 이상 궁금할 것도 없었던 정우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한 은수 덕분에 시작부터 이들 사이엔 므흣야릇(?)한 썸의 분위기가 감지 되는데…



5위는 전주 2위였던 '드라큘라 : 전설의 시작'입니다. 주말 11만 4천명, 누적 120만 8천명, 누적 흥행수익 97억 4천만원.



6위는 전주 3위였던 '제보자'입니다. 주말 6만 1천명, 누적 169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131억 1천만원.



7위는 전주 5위였던 '메이즈 러너'입니다. 주말 4만 5천명, 누적 277만 8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212억 3천만원.



8위는 '보이후드'입니다. '비포' 시리즈(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연출, 엘라 콜트레인, 에단 호크, 패트리샤 아케이트, 로렐라이 링클레이터 출연.

북미에서는 평론가들이 거의 환장할 정도로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줬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무려 12년 동안 촬영했는데(...) 그 기간 동안 전부 같은 배우들을 쓰는 무시무시한 제작 과정을 거쳤습니다. 주연 중 한명인 로렐라이 링클레이터는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딸이고요. 주인공인 메이슨(엘라 콜트레인이 연기)이 6살 때부터 18세가 되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의 일을 정말로 12년에 걸쳐서, 동일한 배우들이 계속 성장하고, 나이 들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써서 담아낸 겁니다. 일반적인 영화 제작 방식을 크게 벗어난, 아니 사실 정상적으로는 만들 수 없는 집념과 노력의 산물이죠.

21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만 5천명, 한주간 5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억 1천만원.


줄거리 :
여섯 살 ‘메이슨 주니어’(엘라 콜트레인)와 그의 누나 ‘사만다’(로렐라이 링클레이터)는 싱글맘인 ‘올리비아’(패트리샤 아케이트)와 텍사스에 살고 있다. 아빠인 ‘메이슨 시니어’(에단 호크)는 일주일에 한 번씩 들러 ‘메이슨’과 ‘사만다’를 데리고 캠핑을 가거나 야구장에 데려 가며 친구처럼 놀아 주곤 하지만 함께 살 수는 없다. 게다가 엄마의 일 때문에 친구들과 헤어져 계속해서 낯선 도시로 이사를 다녀야 하는 메이슨은 외로운 나날을 보내며 점차 성장해가는데…….



9위는 전주 4위였던 '노벰버 맨'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84.7%나 폭락한 1만 9천명, 누적 24만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80억 1천만원.



10위는 전주 6위였던 '컬러풀 웨딩즈'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77.7% 감소한 1만 9천명, 누적 17만 2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3억 2천만원.


이번주 개봉작들 중 제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북미에서도 이번주 개봉하는 '내가 잠들기 전에' 개봉. 니콜 키드먼,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줄거리 :
매일 아침, 과거의 기억이 사라진 채 남편의 품에서 깨어나는 크리스틴. 매일 아내에게 그녀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벤 그리고 크리스틴의 상태를 알고 아침마다 통화하며 기억을 되찾아 주려고 하는 내쉬 박사.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던 그녀는 내쉬 박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사고와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매일 아침이 되면 기억을 잃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과연, 그녀는 자신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준 감독 연출, 설경구, 박해일 주연의 '나의 독재자' 개봉.


줄거리: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무명 배우 ‘성근’(설경구)은 회담 리허설을 위한 김일성의 대역 오디션에 합격한다.
생애 첫 주인공의 역할에 말투부터 제스처 하나까지 필사적으로 몰입하는 성근.
결국 남북정상회담은 무산되지만, 그는 김일성 역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그로부터 20여년 후
스스로를 여전히 김일성이라 믿는 아버지 성근 때문에 미치기 직전인 아들 ‘태식’(박해일).
빚 청산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다시 옛집으로 모셔온 태식은 짝퉁 수령동지와 조용할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대한민국 한복판,
짝퉁 수령동지 아버지와 인생 꼬여버린 아들
22년간 숨겨온 위대한 비밀이 밝혀진다!





덧글

  • 잠본이 2014/10/29 00:46 # 답글

    헤에 원작이 나와있어도 개무시하고 다른 제목으로 개봉해버리는 경우를 더 많이 봐서 저건 좀 신선하군요.
  • 로오나 2014/10/29 18:17 #

    그게 참 상식적인 것 같은데 세상이 비상식적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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