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제보자' 신작들의 격전을 제압


'제보자'가 신작들끼리의 경쟁을 제압하고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남쪽으로 튀어'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 연출,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주연.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스캔들 건을 소재로 한 영화. 66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6만 4천명, 한주간 69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4억 7천만원입니다. 제작비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라서 흥행 전망 판단은 아직 이를 것 같군요.


줄거리 :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추적극

“제가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이유는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이장환’ 박사의 연구 결과가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PD추적 ‘윤민철’ PD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전 아무런 증거도 없습니다.
그래도 제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얼마 전까지 ‘이장환’ 박사와 함께 줄기세포 연구를 해오던 ‘심민호’ 팀장은
‘윤민철’ PD에게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줄기세포 실험 과정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양심 선언을 하게 된다.

“이 방송 꼭 내보낼겁니다.”
제보자의 증언 하나만을 믿고 사건에 뛰어든 ‘윤민철’ PD는
‘이장환’ 박사를 비판하는 것은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는
여론과 언론의 거센 항의에 한계를 느끼게 되고,
결국 방송이 나가지 못하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스캔들의 실체가 밝혀진다.



2위는 '슬로우 비디오'입니다. '헬로우 고스트'의 김영탁 감독 연출, 차태현, 남상미 주연. 61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4만 7천명, 한주간 65만 7천명이 들면서 '제보자'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흥행수익은 51억 3천만원. 큰 제작비를 들이지 않아서 손익분기점이 160만~170만명 정도라던데 그걸 감안하면 좋은 출발로 보입니다.


줄거리 :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남자 여장부(차태현).
독특한 시력으로 놀림 받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뛰어난 순간포착 능력을 인정 받아 CCTV 관제센터 에이스로 떠오르게 된다.
CCTV 너머 하루 종일 지켜보며 우리의 일상에 느닷없이 찾아오는 이 남자!

특별한 남자의 독.특.한 세상보기가 시작된다!



3위는 전주 1위였던 '메이즈 러너'입니다. 주말 33만 4천명, 누적 221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170억 2천만원.



4위는 호러영화 '애나벨'입니다. 북미에도 이번주 개봉해서 그쪽에선 2위로 출발했지요. 호러영화가 동시 개봉하는 것도 꽤 이례적인 일인데 '컨저링'이 워낙 우리나라에서 히트를 쳐서 그런듯. 전작을 연출한 제임스 완은 프로듀서로 참가했고 감독과 출연진은 다 다르지만... '컨저링'에 나온 인형 애나벨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린 프리퀄 영화고 아무래도 '컨저링' 때만큼의 반향이 나오진 않았지만 해외 호러 영화로서는 첫주 성적이 상당합니다. 46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2만 8천명, 한주간 41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2억 2천만원.


줄거리 :
‘컨저링’ 1년 전, ‘애나벨’이 있었다...

-1971년 워렌 부부, 로드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페론 가족에게 일어난 초자연적 사건 해결
-1968년 워렌 부부, ‘애나벨’ 사건 해결
-1967년 캘리포니아의 신혼부부, ‘애나벨’ 구매

..‘컨저링’의 1년 전!
존은 임신 중인 아내 미아에게 흰색의 드레스를 입은 빈티지 인형을 선물한다. 그날 밤, 낯선 부부가 침입해 존과 미아를 공격한다. 한참의 격투 끝에 발견된 건 인형을 무릎 위에 놓고 죽어있는 여인. 여인에게서 흘러내린 피가 인형의 얼굴로 스며들어가는데… 한 달에 한 번, 신부님이 기도로 그 안의 악령을 다스린다는 ‘애나벨’은 그렇게 태어난다...



5위는 19금 멜로 영화 '마담 뺑덕'입니다. 정우성, 이솜, 박소영 주연. 50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0만 8천명, 한주간 28만 3천명, 흥행수익은 22억 9천만원. 이 영화도 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인데, 개봉 규모를 보면 좀 더 큰 흥행을 노렸을 것 같고 이 결과가 좋아 보이진 않는군요.


줄거리 :
년 전, 처녀 덕이 그리고 학규. 욕망에 눈멀다
불미스러운 오해에 휘말려, 지방 소도시 문화센터의 문학 강사로 내려온 교수 학규(정우성)는 퇴락한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으로, 고여있는 일상에 신물 난 처녀 덕이(이솜)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학규는 복직이 되자마자 서울로 돌아가고 덕이는 버림 받는다.

8년 후, 악녀 덕이. 학규와 그의 딸 청이 사이를 파고들다
8년 후, 학규는 작가로 명성을 얻지만 딸 청이(박소영)는 엄마의 자살이 아버지 탓이라 여기며 반항하고, 학규는 눈이 멀어져 가는 병까지 걸린다.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의 앞 집으로 이사 온 여자 세정.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학규가 세정이 8년 전 덕이라는 걸 모른 채 그녀에게 의지하는 사이, 청이 또한 그녀에게 집착하게 된다.

덕이와 학규, 그리고 청이. 집착에 눈뜨다
덕이 없이 아무것도 못하게 된 학규,
그리고 두 사람 사이를 눈치채고 위험한 질투를 시작하는 청이.
세 사람의 위태로운 관계의 한 가운데, 마침내 주도권을 쥔 덕이는 학규의 모든 것을 망가뜨리려고 하는데…



6위는 전주 2위였던 '비긴 어게인'입니다. 한참 동안 비정상적인 흥행 추이를 보이면서 박스오피스 보는 재미를 가져다줬는데 이제야 내리막인듯. 주말 15만 2천명, 누적 321만 4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254억 4천만원.



7위는 '극장판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VS고버스터즈 공룡 대결전! ~안녕, 영원한 친구여~' 입니다. 제목 길어! 36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만 8천명, 한주간 10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억 6천만원.

...이거 파워레인저 극장판 중 역대 최고 흥행인 것 같은데? (국내 기준으로)


줄거리 :
어느 날, 거대한 티라노사우르스가 강대성에게 ‘다이노 파워레인저’들이 위험에 처해있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리고 뒤이어 나타난 데보스군.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이들에 맞서 싸우지만 <파워레인저 다이노레인저>의 ‘티라노 레인저’와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의 ‘다이노 레드’가 그들을 공격한다. 선배 파워레인저인 이들은 이미 힘을 빼앗기고 조종당하고 있었던 것!
한편, 악과의 싸움을 계속해 왔던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는 다이노포스와 힘을 합치기로 하는데…
역대 다이노 파워레인저들에게 패한 자들의 원한을 흡수한 우주 전쟁의 신 ‘보르도스’는 악의 연합군을 결성하고 우주 대 공룡이 되어 지구를 파멸시키려 한다!

과연 파워레인저는 최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구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8위는 '정글히어로'입니다. 한국 + 미국 + 멕시코 합작 애니메이션입니다. 28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만 8천명, 한주간 5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억 7천만원.


줄거리 :
1960년 멕시코 라켄돈 정글. 정글에서 태어난 코아티 마누와 사차는 어릴 때 부터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다. 하지만 말썽꾸러기 마누는 코아티 왕의 명령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동상을 망가뜨린 벌로 왕국에서 쫓겨나고, 여자친구 사차는 정글의 밀렵꾼에게 붙잡혀가게 되는데…!
사차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을 떠난 마누는 15가지의 무술 동작을 할 수 있다는 허풍쟁이 몽키 ‘츄이’, 재규어 ‘발람’ 등 다양한 정글의 동물들과 만나 함께 추적을 시작하고, 밀렵꾼과 ‘로코’ 박사가 정글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무서운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과연 마누는 무사히 사차를 구하고 정글의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9위는 전주 3위였던 '타짜-신의 손'입니다. 주말 1만 9천명, 누적 392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319억 7천만원.



10위는 중국산 애니메이션 '유고와 라라 : 신비의 숲 어드벤처'입니다. 16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5천명, 한주간 2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억 6천만원.


줄거리 :
원더랜드 보다 더 특별한 신비의 숲으로 고고고!
단 한번도 본적 없던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

어느 날 밤, 고래피리의 신기한 힘에 이끌려 하늘을 나는 고래를 타고 신비의 숲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 모험 소녀 '유고'
이제까지 본적 없는 신비한 동물들과 나무들이 너무 신기한 유고는 그 곳에서 대장 이라기엔 너무나 소심쟁이인 라이거 ‘라라’를 만나게 되는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신비의 숲과 사랑에 빠진 유고.
그러나 신비의 숲에 위기가 닥쳐온다. 자기보다 큰 것이라면 코끼리도 하마도 모두가 싫은 두더지 군단.
이들은 신비의 숲의 모든 동물들을 작아지게 하려는 특별한 음모를 꾸미게 되는데…

모험소녀 유고와 소심쟁이 라라..
이들은 위험에 빠진 신비의 숲을 구할 수 있을까?



이번주 국내 개봉작 중에 제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드라큘라 : 전설의 시작' 개봉. 우리나라에도 이번주 개봉합니다. 루크 에반스 주연, 도미닉 쿠퍼, 찰스 댄스, 사라 가돈 출연.

드라큘라 이야기를 우리가 아는 원전과는 다른, 수퍼히어로의 탄생쯤으로 비틀어둔 액션 블록버스터.


줄거리 :
악에 맞서기 위해 스스로 어둠의 길을 선택한 영웅!

강인한 군주이자 아버지 그리고 위대한 영웅, 드라큘라 백작은 백성들을 평화로 다스리며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다.
하지만 막강한 군대를 앞세운 투르크 제국의 술탄이 세상을 정복하기 위한 야욕을 드러내며 복종의 대가로 사내아이 1천 명을 요구하자, 분노한 드라큘라는 그들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압도적인 전력의 투르크 대군을 물리치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그는 전설 속 악마를 찾아가 절대적인 힘을 얻고 자신을 담보로 한 위험한 계약을 하고 만다.
스스로 어둠의 존재가 되는 것을 선택한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피할 수 없는 악마의 저주로부터 벗어나 그는 세상을 구원할 영웅이 될 수 있을 것인가…






로맨틱 코미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개봉.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 연출, 조정석, 신민아 주연.


줄거리 :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
마냥 행복할 줄만 알았던 달콤한 신혼생활도 잠시.
사소한 오해와 마찰들이 생기며 ‘결혼의 꿈’은 하나 둘씩 깨지기 시작하는데….
이 결혼, 과연 잘 한 걸까?

도대체 말이 안 통하는 철부지 남편 ‘영민’ 사사건건 잔소리만 늘어가는 아내 ‘미영’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왜 이렇게 힘든 걸까?

상상하고 꿈꿔 온 결혼, 그 이상의 ‘속’ 깊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호러 스릴러 '맨홀' 개봉.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 주연.


줄거리 :
서울의 한 동네, 6개월 간 10여 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실종된 사람들이 어디로 갔는지,
누가 그들을 데리고 갔는지 작은 실마리조차 풀리지 않아
주민들의 불안은 점점 커져만 간다.
그러던 중 맨홀 뚜껑에서 주인을 알 수 없는 머리카락과 핏자국이 발견됐다!

평화로운 일상을 위협하는 맨홀
도대체 그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에코' 개봉. 소년소녀들, 외계 생명체를 만나다... 라는 E.T 스러운 고전적인 SF 영화. 저예산 작품이라 북미에서의 흥행도 괜춘했었지요. (제작비 대비로)


줄거리 :
휴대폰에 전송된 정체불명의 지도를 따라 나선 세 명의 소년들...!
그 끝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외계 생명체 ‘에코’와 상상할 수 없었던 엄청난 비밀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들인 10대 소년 ‘턱’(아스트로), ‘알렉스’(테오 할름), ‘먼치’(리스 하트위그)는 살고 있는 지역에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될 처지이다. 이별을 며칠 앞둔 어느 날, 휴대폰에 알 수 없는 신호가 잡히는 것을 알게 된 이들은 수상한 신호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누군가가 보내온 지도임을 알아챈 소년들은 헤어지기 전날 밤,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마지막 모험에 나서게 된다.

휴대폰 속 지도를 따라 인적이 드문 곳에 도착한 친구들은 그곳에서 외계 생명체 ‘에코’를 발견한다. 작고 귀엽지만 모든 금속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가진 ‘에코’에게 흠뻑 빠진 세 소년들은 ‘에코’가 사고로 인해 지구에 불시착한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우주로 다시 보내주기로 결심하지만, ‘에코’를 노리는 비밀 조직에 의해 엄청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데…..

우리의 마지막 그 날, 잊지 못할 모험이 시작된다!






'5일의 마중' 개봉. 장예모 감독 연출, 진도명, 공리, 장혜문 주연.


줄거리 :
문화대혁명의 시기,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펑완위(공리)와 루옌스(진도명). 가까스로 풀려난 루는 5일에 집에 간다는 편지를 보낸 후 돌아왔지만 아내는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고 딸은 아빠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런 가족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루. 그리고 오늘도 펑은 달력에 동그라미를 친다. ‘5일에 루 마중 나갈 것.’ 과연 그들의 사랑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애니메이션 '행복배달부 팻아저씨' 개봉.


줄거리 :
평소 소탈하고 친절하여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 받는 우체부, 팻 아저씨는 아내 사라와 아들 줄리안과 함께 시골에서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이탈리아로의 가족여행을 계획한 팻 아저씨는 우체국 직원, 에드윈의 계략에 의해 여행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어느 날 우연히 한 TV 콘테스트의 포상이 이탈리아 여행이라는 것을 알고 팻 아저씨는 이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심한다.

팻 아저씨는 이 대회에서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하게 되고 런던에서 열리는 결승전까지 진출한다. 이 여정에서 갑자기 유명세를 탄 팻 아저씨는 어느덧 가족과 친구, 그리고 자신의 일자리까지 위협받게 되는데...

팻 아저씨는 다시 예전처럼 행복해질 수 있을까?






덧글

  • 바른손 2014/10/08 16:58 # 답글

    아이들 영화가 개봉을 많이 하네요.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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