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는 제너럴 닥터에 가려고 했는데(아깽이가 등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유감스럽게도 만석. 머나먼 연남동으로 이사갔는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졸려 보이는 삼색냥이의 배웅을 받으며 나와서...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없나 두리번거리다 가보게 된 곳이 바로 요기, 브레드 랩입니다. 1층은 태국음식점 툭툭 누들 타이라서 사람들이 바글바글 줄이 서 있고 브레드 랩은 2층.





가게 내부입니다. 빵을 같이 팔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에요. 가정집을 개조한 곳이라서 자리들이 각 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어느 곳이건 테이블도 넓고 자리 사이의 공간도 충분해서 쾌적한 느낌. 이것만으로도 점수를 충분히 주고 싶었어요.
아, 참고로 WiFi 잘 터지고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이런저런 빵을 팔고 있는데 딸기크림빵이 눈에 띄어서 하나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다들 배가 불러서 빵은 안먹으려고 했는데 이 메뉴는 한번쯤 먹어봐야만 할 것 같아서...

음료 메뉴는 요렇습니다.

식사용으로 샌드위치도 팔고 있구요.

레몬에이드. (5500원) 별로 달지 않은 편인데 레몬이 많이 들어가있는 것 치고는 별로 시지도 않아서 좀 아쉬운 느낌.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는 산미가 있는 타입이었고 스트로베리 쉐이크(6000원)은... 일단 병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병 귀여워! 여기에 담아나오는 것만으로도 좋구나=ㅂ= 맛은 이것도 레몬에이드와 비슷하다면 비슷한 감상인데, 너무 달지 않다는 점이 좋기는 하지만 딸기맛이 좀 더 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다음에는 밀크쉐이크를 먹어볼 것 같음.


딸기 크림방도 생각보다 딸기맛이 별로 강하지 않았어요. 음료도 이것도 나쁘진 않은데 척 봤을 때의 기대감을 채워주기에는 살짝 모자란... 건강한 맛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조금만 더 진했으면 좋겠어, 라는 아쉬움?

위치는 요기. 자리가 마음에 들어서 연남동 부근을 돌아다닐 때, 적당히 앉아서 수다 떨고 싶어지면 떠올리는 카페가 될 것 같군요.






덧글
2014/10/01 20:20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전 가맹점 방문이 이번 가을-겨울 시즌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