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P가 윈도우를 탑재한 초저가 태블릿 / 노트북 Stream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크롬북에 대응하여 저렴한 윈도우 제품들이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제조사를 지원하겠다고 했었고 이것도 그 결과물이겠죠


태블릿은
7인치 Stream 7 이 99달러
8인치 Stream8 이 149달러.
가격 말고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밝혀진 것들만 정리해 보면
인텔 칩셋
11월 출시 예정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쓸수 있는 25달러 기프트카드
오피스 365 1년 사용권 제공
원드라이브 1TB 1년 사용권
매달 60분의 스카이프 사용권
8인치 모델은 약정없이 매달 200MB LTE 데이터 제공




노트북은
11인치 Stream 11 이 199달러,
13인치 Stream 13 이 229달러.
이쪽도 역시 가격 말고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밝혀진 것들만 정리해 보면
11인치는 HD 해상도(1366 x 768로 추정)
13인치의 경우 터치스크린 탑재 버전도 존재 (별도의 모델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음)
인텔 셀러론 칩셋
내장 스토리지 32GB
펜리스 디자인
오피스 365 1년 사용권 제공
가격을 저렴하게 먹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등에 업고 서비스를 막 퍼주는군요. 미국 시장에서는 꽤나 메리트가 있을 것 같은데... 국내에서는 뭐 싸게 나와주느냐 아니냐가 제일 중요하겠지만요.
덧글
싸구려 듣보잡회사도 아니고 무려 휴렛패커드에서...
노트북은 셀러론 N2840 램2G, 태블릿은 아톰 3735G 램1G 네요.
아쉬운 점은 노트북의 터치 패널에 좌/우 클릭버튼이 없다는 거. 블루투스 마우스를 따로 들고다니는 거 의외로 '귀찮습니다. =_-
저런 방식이 쓰인진 오래되었으니..
윈8의 최적화 수준을 생각하면 그럭저럭 돌아가긴 할겁니다. 아마 옛날 윈7 넷북보다는 쾌적할듯... 나머지는 뭐 가격이 가격인 만큼 감수해야 할 부분이고요.
특히 저 Hp 노트북은 탐나네요.
(테블릿은 윈도우 앱의 지원이... 한국에서는 별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