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다다미방 북카페의 매력 '미즈 커피'


이걸로 군산여행 관련 포스팅은 마지막.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옆쪽에는 오래된 건물들이 모여있는데 이 건물들은 각종 전시관 역할도 하고(유료) 그중 하나는 카페로 변신해서 운영되고 있기도 합니다. 규모는 정말 건물 몇채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골목 하나만 찍어두면 마치 이런 건물들이 모여있는 웬만한 규모의 거리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일행이 TV에서 그렇게 보여주는 거에 낚여서 실물을 보고는 '에이~'하는 반응이 나왔어요^^;


그중 하나는 카페 영업을 하고 있는 미즈 커피.


1935년에는 개인 상사로 운영하던 건물을 개보수해서 카페로 쓰고 있습니다.


1층은 이래요. 분위기가 좋은 곳이죠. 하지만 역시 진짜는 2층입니다. 신발을 벗고 좀 경사가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 보면...


이런 다다미방 카페에요. 2층은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세면대와 화장실도 잘 되어있고.


더 멋진 것은 이런 방 자리가 따로 존재한다는 것이죠. 문도 닫히고 안에 에어컨 제어도 독립되어있는, 그냥 방! 다다미방!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지쳤던 우리는 이 방에 완전 반해서 ♡ㅂ♡ 이런 표정을 짓고 말았습니다. 이런 방이 2층에 세개쯤 있어요. 나머지는 오픈된 공간이구요.


메뉴 주문은 1층에서 합니다.


자몽 주스와 청포도 주스. 청포도 에이드가 없는 게 개인적으론 좀 아쉬웠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홍시 스무디. 홍시 스무디는 얼음 갈아넣은 맛이 아니라 진짜 홍시를 걸죽하게 갈아놨구나 싶은 맛이고 너무 달지 않아서 참 좋았어요. 저번에 전주 가서 먹었던 홍시 보숭이가 생각나기도 하고.


2층을 보면 공간이 메리트인 카페고, 음료도 마음에 들었는데 가격도 비싸지도 않고. 다음에 군산을 오게 되면 그때도 꼭 들르게 될 것 같은 카페입니다.


군산여행 포스팅 1편 : 짜장면과 단팥빵과 일본식 가옥과 (바로가기)

군산여행 포스팅 2편 : 철길 마을과 고양이와 다다미방 북카페 (바로가기)

군산 처묵처묵 포스팅 1편 : 간짜장이 와방 맛있었던 홍영장 (바로가기)

군산 처묵처묵 포스팅 2편 : 단팥빵과 야채빵이 사람들을 줄서게 하는 이성당 (바로가기)

군산 처묵처목 포스팅 3편 : 일본식 가옥이 붙어있는 카페 '사가와 커피' (바로가기)

군산 처묵처묵 포스팅 4편 : 이 호떡은 독특해 '중동호떡' (바로가기)



덧글

  • 알트아이젠 2014/09/04 22:05 # 답글

    분위기도 맛도 가격도 좋은 것 같네요. 군산에 갈 기회가 있다면 체크하겠습니다.
  • 로오나 2014/09/06 19:40 #

    쉬어가기 참 좋은 카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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