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해적' 개봉 4주차에 2주 연속 1위


국내 박스오피스와 북미 박스오피스 양쪽에서 흥미로운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1위에서 밀려나거나 차지하지 못했던 영화들이 몇주 지난 후에 1위를 차지하는 현상이, 그리고 그 후에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까지 하는 현상이 동시에 일어났다는 겁니다.

북미에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개봉 4주차에 1위를 탈환, 5주차에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이 개봉 3주차에 1위에 등극, 4주차에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명량'이 폭발적으로 흥하는 동안에도 2위를 꽉 잡고 있다가 '명량'이 내려가니 내 세상이다 하고 달리네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은 주말 62만 1천명을 추가해서 누적관객수가 700만 고지를 밟았습니다. 703만 6천명. 이 기세면 800만도 불가능하진 않아 보이는데 과연 추석 대배틀의 향방이 어찌 될 것인가. 누적 흥행수익은 53억 9천만원.



2위는 재난 영화 '인투 더 스톰'입니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를 연출한 스티븐 쿼일 감독이 연출. 58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1만 3천명이 들면서 '해적 : 바다로 간 산적'과 정말 근소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주간의 관객은 71만 3천명, 흥행수익은 55억 7천만원. 북미에서는 영 재미 못본 영화인데 우리나라에선 시작이 상당하군요.



줄거리 :

“맙소사, 저거 보여?!”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

갑작스런 기상 이변으로 발생한 수퍼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의 실버톤을 덮쳐 쑥대밭으로 만든다. 사람들은 최대풍속 초속 300m의 여객기마저 날려버리는 비바람과 하늘로 솟아오른 불기둥, 토네이도가 진공청소기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사상 최대 재난을 겪는다. 한편, 고등학교 교감인 게리(리처드 아미티지)는 졸업식장에서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서고, 전설의 토네이도를 직접 눈 앞에서 촬영하기 위해 기상학자와 스톰 체이서가 몰려드는데…




3위는 전주 2위였던 '명량'입니다. 주말 33만 3천명, 누적 1692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1305억 9천만원. 짧은 기간 동안 폭발적으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뒤에 내려가는 중.



4위는 전주 5위였던 '비긴 어게인'입니다. 이거 성적이 굉장한데 주말 관객이 28만 2천명이 들었습니다. 절대치로 보면 별로 대단할게 없지만, 이 영화는 개봉 3주차고, 2주차에 비교할 때 85.4%가 상승한 수치라는 게 놀라운 점이죠. 첫주 9위 -> 2주차 5위 -> 3주차 4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상영관수도 계속 늘어나고 관객수도 증가. 배급사 쪽에서 승부처를 잘 고른듯. 누적 관객수는 81만명으로, 100만명 돌파도 가능해보입니다.



5위는 '닌자 터틀'입니다. 47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5만 9천명, 한주간 31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6억 3천만원.


북미에서는 이미 초반 흥행 추이가 좋아서 2편 제작이 확정된 상황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시작이 별로군요. 돌연변이 닌자거북~ 돌연변이 닌자거북~ 하던 주제가와 함께 하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세대라 그런지 이거 예고편을 봤을 때는 자연스럽게 '나의 닌자거북이는 이렇지 않아!'를 외치게 되더군요. (...) 계속 보다 보니 그럭저럭 익숙해지긴 했는데...

마이클 베이가 판권을 사서 제작할... 때 많은 우려가 있었는데 과연 어떤 물건이 나왔을 것인가. '타이탄의 분노'와 '월드 인베이젼'의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메간 폭스가 출연하는데... 솔직히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의외였습니다. 마이클 베이와 아웅다웅하다가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도 퇴출당했는데 여기서 다시 기용되다니.


줄거리 :
악당의 손아귀에서 무법천지가 된 도시!
세상을 구하러 최강 돌연변이 닌자터틀이 나타났다!

악당 슈레더와 그의 조직 ‘풋 클랜’이 장악해버린 후 범죄와 폭력이 난무하는 뉴욕시.
열혈 방송기자 에이프릴은 카메라맨 버논과 함께 그들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고,
슈레더와 손 잡은 사업가 에릭 삭스의 정체가 점점 드러나게 된다.

한편, 하수구에 살던 ‘닌자터틀’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는
암흑으로 변해가는 도시를 구하기 위해 거리로 나오게 되는데....



6위는 전주 3위였던 '안녕, 헤이즐'입니다. 주말 7만 9천명, 누적 72만명, 누적 흥행수익은 56억 1천만원.



7위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입니다. '13구역'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으로 폴 워커의 유작입니다. 북미 흥행은 영 별로였는데 우리나라에서도.... 28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4천명, 한주간 6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억 8천만원.


줄거리 :
발까지 단 48분!
오직 맨몸으로 도시를 구하라!

경찰도, 군대도 접근할 수 없는 범죄구역 ‘브릭 맨션'에 설치된 사상 최악의 핵폭탄!

48시간 안에 폭탄을 해체하지 못하면 디트로이트 시 전체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
정부는 특수요원 데미안에게 ‘브릭 맨션’ 잠입을 지시한다.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던 잠입 작전을 위해 데미안의 파트너로 선택된 인물은 ‘브릭 맨션’ 출신의 범죄자 리노.
‘브릭 맨션’을 장악하고 있는 트레민 일당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누명을 쓴 그는 인질로 잡혀있는 애인 롤라를 구하기 위해 데미안과 손을 잡는다.

범죄자라면 치를 떠는 데미안과 정부를 믿지 못하는 리노는 사사건건 대립하지만, 트레민을 잡겠다는 목적 하나로 의기투합하여 결국 ‘브릭 맨션’ 잠입에 성공한다.

이제 폭발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분!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브릭 맨션’의 폭탄 해체 임무 뒤에는 데미안과 리노가 상상치도 못한 거대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데…



8위는 전주 4위였던 '해무'입니다. 주말 3만 1천명, 누적 145만 8천명, 누적 흥행수익 115억 7천만원. ...끝났군요.



9위는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입니다. 작년 개봉한 '더 퍼지'의 후속편입니다. 근미래에 1년에 한번, 12시간 동안은 어떤 범죄도 허용되는 퍼지데이가 존재하는 가상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호러 스릴러였죠. 19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4천명, 한주간 5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억 8천만원.


줄거리 :
사이렌이 울리고, 암흑으로 뒤덮인 도시
모든 분노를 표출할 운명의 그 날이 시작되었다!

1년 전, 단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뒤 복수를 위해 나선 한 남자
갑작스런 차 고장으로 거리 한복판에 갇힌 위기의 커플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집에서 무장 집단들에게 끌려 나온 모녀
오직 재미를 위해 도시를 접수한 가면을 쓴 무리들

법의 통제는 사라지고, 살인이 허락된 단 12시간
지금, 당신도 ‘퍼지데이’에 동참하라!



10위는 전주 8위였던 '비행기2 : 소방구조대'입니다. 주말 2만명, 누적 31만명, 누적 흥행수익 22억 4천만원.


이번주, 추석 성수기를 노리는 영화들 중에 제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타짜-신의 손' 개봉. 2006년 '타짜' 이후 8년만의 속편이군요. '타짜'와 마찬가지로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과연 추석 레이스를 제압할 수 있을 것인가? 원작 빼고는 제작진이 다 바뀌었습니다. 강형철 감독 연출, 최승원(탑) 주연.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이경영, 김인권 출연.


줄거리 :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은 고향을 떠나 서울 강남의 하우스에서 ‘타짜’로 화려하게 데뷔하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우연히 ‘고니’의 파트너였던 ‘고광렬’(유해진 분)을 만난다. ‘고광렬’과 함께 전국을 유랑하던 ‘대길’은 절대 악의 사채업자 ‘장동식’(곽도원 분)은 물론, 전설의 타짜 ‘아귀’(김윤석 분)까지 ‘타짜’들과 목숨줄이 오가는 한 판 승부를 벌이는데…






뤽 베송 감독 연출, 스칼렛 요한슨 주연, 모건 프리먼에... 최민식(!)이 나오는 SF 액션 '루시' 개봉. 뭔가 저놈의 뇌 사용량 문제는 언제적 이야기를 21세기에도 을궈먹나...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긴 한데 (...) 북미에서는 성공리에 흥행했습니다. 제작비 4천만 달러로 전세계 흥행이 2억 7천만 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죠.


줄거리 :
10%, 인간의 평균 뇌사용량
22%, 신체의 완벽한 통제
40%, 모든 상황의 제어 가능
62%, 타인의 행동을 컨트롤
100%,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의 진화가 시작된다!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어느 날 지하세계에서 극악무도하기로 유명한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몸 속에 강력한 합성 약물을 넣은 채 강제로 운반하게 된다.
다른 운반책들과 같이 끌려가던 루시는 갑작스런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몸 속 약물이 체내로 퍼지게 되면서,
그녀 안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스텝 업 : 올 인' 개봉. 이 시리즈도 벌써 다섯번째로군요. 이번에는 여류 신인 감독 트리시 시에가 연출합니다. 하지만 북미에서는 망함... 해외 흥행 추이가 좋아서 별 문제는 없다 싶긴 합니다만.


줄거리 :


플래시몹으로 유튜브를 강타하며 부푼 야망을 안고 LA로 진출한 션과 크루들, 하지만 높은 할리우드 벽에 부딪혀 팀은 뿔뿔이 흩어지고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홀로 방황하던 션은 천금같은 기회인 세계 최고의 쇼 배틀 '더 보텍스'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 친구이자 환상의 파트너 무스를 찾아가 우승을 위해 의기투합한다.

파워풀한 스트릿 댄스의 일인자 앤디를 비롯해 로보팅 고수, 비보이 챔피언 등 개성 넘치는 실력파 댄서들과 함께 새로운 팀‘엘레멘트릭스’를 결성해 대회에 출전한다.

하지만 라스베가스에서 그들을 기다리는것은 강력한 우승후보 '그림 나이츠'와 과거 절친이자 팀 동료가 이끈 '더 몹', 이제 남은 것은 치열한 댄스 배틀 뿐이다.

인생을 바꿀 단 한번의 기회!
꿈, 사랑, 열정, 젊음의 전부를 올인하라!






'두근두근 내 인생' 개봉.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입니다. 주연이 강동원이랑 송혜교, 조성목. 백일섭 출연. 근데 송혜교 탈세 사건이 터진 때라서 영향이 있을 것 같군요.


줄거리 :
얼굴은 80살, 마음은 16살 소년
“우리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합니다"

한 때 헛발 왕자로 불리던 태권도 유망주 ‘대수’와 아이돌을 꿈꾸던 당찬 성격의 ‘미라’.
하지만 17살에 아이를 가져 불과 서른 셋의 나이에 16살 아들 ‘아름’이의 부모가 되어 있다.
남들보다 빨리 늙는 선천성 조로증인 아름이의 신체 나이는 여든 살.
어리고 철없는 부모지만 대수와 미라는 아름이와 씩씩하고 밝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고,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이 전부였던 아름이에게 두근거리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과 가장 어린 부모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코믹 뮤지컬 드라마 '선샤인 온 리스' 개봉.


줄거리 :
아프카니스탄 파병을 마치고 영국의 고향집으로 무사히 돌아온 데이비(조지 맥케이)와 알리(케빈 구스리). 이제야말로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라며, 알리는 여친이자 데이비의 여동생 리즈(프레야 메이버)를 만나고, 데이비도 이본(안토니아 토마스)을 소개받아 꿈 같은 나날을 보낸다. 데이비가 이본과 첫눈에 반하지만 확신을 주지 못해 애만 태우는 사이, 알리는 깜짝 프로포즈를 계획하는데…. 데이비와 리즈의 부모님 결혼 25주년 은혼식 파티 분위기를 이용하려는 그의 청혼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아프리카 모험 : 베코와 5인의 탐험대' 개봉.


줄거리 :
진구와 친구들은 도라에몽에게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로 탐험을 떠나자고 조른다. 그때 우연히 공터에서 만난 강아지 ‘베코’가 집으로 따라오고, 수많은 아프리카의 위성사진 속에서 불가사의한 거신상을 찾아내는데…!
두근두근! 수많은 위험을 넘어 도착한 곳은 바로 강아지들의 왕국! 과학이 발달한 강아지들의 왕국은 세계정복을 꿈꾸는 ‘다부랑다’에게 지배당하고 있고, 귀여운 강아지인줄로만 알았던 ‘베코’의 비밀도 밝혀지는데…!

과연 정글 생초보인 도라에몽과 친구들은 위험천만한 아프리카에서 거신상의 수수께끼를 풀고 탐험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 개봉.


줄거리 :
몸이 아파 일상을 포기해야 했던 권(權)(서영화)이라는 어학원 강사가 있다. 산에 들어가 요양을 한 후 몸이 회복되어 서울로 돌아오게 된 날, 그녀는 전에 일하던 어학원에 들린다. 거기에 그녀에게 보내진 두툼한 편지 봉투 하나가 맡겨져 있었다.
이년 전 모리(카세 료)라는 일본인 강사가 어느 날 그녀에게 결혼 신청을 한 적이 있다. 권은 생각할 말미를 달라고 했고, 그 다음날 거절했다. 모리는 그 직후 일본으로 돌아갔는데, 그가 한국에 다시 돌아와 그녀를 찾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모리의 편지를 어학원 로비에서 한 장 읽었고, 읽고 난 후 갑자기 신선한 공기가 필요해졌다. 어학원 계단을 내려오다가 머리가 핑 돌아 쓰러졌고, 그때 손에 들고 있던 편지들이 계단 밑으로 떨어졌다. 흩어진 편지들을 거두어들이면서 권은 편지들에 날짜가 없음을 깨달았다. 이제 그녀는 편지들이 쓰인 순서를 정확히 알 도리가 없게 됐다.






그리고 '닌자거북이:어메이징 뮤턴트' 라는게 개봉하길래 이거 대체 뭔가 하고 보니 1993년작 '닌자거북이3'을 이런 식으로 개봉... 포스터의 퀄리티에 뿜었습니다. (...)




덧글

  • 무민 2014/09/02 19:42 # 답글

    쭉 읽다가 마지막에서 뿜!!
    닌자터틀을 극장가서 보고 왔으니 닌자거북이도 관람하는게 인지상정...맞죠?
  • 포스21 2014/09/02 20:17 # 답글

    비수기라 그런지 뒷심을 발휘하는 영화들이 인상적이군요. 가디언즈 오브 갤러시 나 해적... 특히 캐러비안 짝퉁 같던 녀석이 잘나가니 뭔가 있나 봅니다.

    인투더 스톰은 그러고 보니 80년대에 수퍼 토네이도를 관측하려는 기상 과학자들을 주인공으로한 영화를 흥미진진하게 본적이 있는데 그거랑 비슷할거 같습니다. 근데 요새 소설로 재앙물의 종합선물 세트같은 걸 봤더니... 그다지 끌리진 않네요. 스케일이 작아 보인달까? ^^

    닌자터틀은 메간 폭스가 조금 끌리긴 한데... 그녀의 매력을 감상하려면 오히려 집에서 보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닌자 거북이는 특별히 팬은 아니라서...

    루시의 뇌 10% 사용 어쩌구는 오래전 아인슈타인 개그 아니었습니까? 초등학교시절에도 본듯한데? ^^ 요즘도 써먹네요.
  • choiyoung 2014/09/02 20:44 # 답글

    해적은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손예진씨의 약속이 이뤄지겠군요.
    이번주는 루시와 스텝업 두편을 보겠네요.
  • 창천 2014/09/02 21:49 # 답글

    마지막에서 급뿜...
  • 이런십장생 2014/09/02 23:03 # 답글

    마지막 놈은 vod용 '극장동시개봉작' 일듯 하네요. 실 상영관 찾기 어려울 겁니다. 저런건 극장동시상영작이란 명목으로 일부 극장에서 1회만 상영하고 내려버린 뒤 vod로 비싸게 팔아먹으려는 꼼수라서리..ㅡㅡㅋ 극장에서 다 내려서 상영관 찾기 어려운 영화들을 극장동시개봉작이라며 1만원에 vod로 팔아먹으려는 수법도 저질이지만 1회 정도 상영하고 내려버리고 동시개봉작으로 비싸게 팔아먹으려는 상술도 참 저질스럽긴 마찮가지.

    비긴 어게인은 영화가 좋았습니다. 귀가 참 즐거운 영화죠. 소규모 개봉으로 뒷심을 발휘할만한 영화랄까요. 근데 찾아보니 작년 영화였군요;; 토랭이로도 풀려있었다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작품이 좋으면 제값주고 볼 사람들은 보는 거 같네요. 물론 아에 영향이 없다고 볼 순 없겠지만 '극장에서 보는맛'이란게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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