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천재 강아지 Mr.피바디' 역전 1위


북미에서 전주 1위였던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1위로 올라섰습니다. 딱히 수익이 늘어난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낙폭이 적어서 1위로 올라선 것이긴 한데, 금요일에는 신작에 밀렸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대단한 일이죠.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34.2% 감소한 2120만 달러, 누적 6318만 달러로 북미 흥행이 그렇게 높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은 전주보다 2000만 달러 정도 늘어난 8500만 달러로, 이 둘을 합친 전세계 수익은 1억 4818만 달러.


우리나라에서는 4월 24일 개봉.



2위는 전주 1위였던 '300 : 제국의 부활'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7.6% 감소한 1911만 달러, 누적 7831만 달러, 여기에 해외수익 1억 58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3631만 달러. 이미 제작비 1억 1천만 달러는 회수했고, 3억 달러까지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3위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게임을 영화화한 '니드 포 스피드'입니다. 311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781만 달러로 66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그냥저냥. 해외 흥행이 어떻게 될지가 중요할듯하군요. 극장당 수익은 5717달러로 별로 안 좋은 편.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에는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으나 토, 일요일에 구작들에게 밀려버리고 말았습니다.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 특수부대'의 스캇 워프 감독 연출, 아론 폴, 다코타 존슨, 도미닉 쿠퍼 주연.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영화화했다, 는 것을 아는 순간 기대감이 팍 식지...만;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인데 비해 관객평은 나쁘지 않은 수준.



4위는 전주 3위였던 '논스톱'입니다. 주말 1062만 달러, 누적 6881만 달러, 해외 2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8881만 달러. 해외 수익 집계가 새로 갱신되지 않아서 전주랑 똑같군요, 슬슬 1억 달러는 넘어갈줄 알았다가 깜짝.



5위는 타일러 페리의 'The Single Moms Club'입니다. 타일러 페리 감독이 연출, 주연을 모두 맡은 작품. 1896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30만 달러, 극장당 수익은 4378달러로 저조합니다. 타일러 페리 감독의 북미 흥행력도 갈수록 떨어지는 느낌.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인데 비해 관객평은 괜찮은 편.



6위는 전주 4위였던 '레고 무비'입니다. 주말 771만 달러, 누적 2억 3693만 달러, 해외 1억 415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억 7843만 달러.



7위는 전주 5위였던 '선 오브 갓'입니다. 주말 540만 달러, 누적 5088만 달러. 우리나라에서도 4월 10일 정식 개봉이 확정.




8위는 전주 17위였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입니다. 첫주에 4개 극장에서만 상영했다가 2주차부터 66개 극장으로 확대 개봉하면서 10위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주말 364만 달러, 누적 478만 달러. 그리고 극장당 수익은 5만 5152달러라는 무시무시한 수준. 여기에 해외수익 201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488만 달러.


우리나라에서도 이번주에 개봉합니다. 북미에서는 소규모 개봉 영화인데 독일/영국 쪽 제작이다 보니 해외에서는 이미 어느정도 흥행한 상태였죠. '판타스틱 Mr. 폭스'와 '문라이즈 킹덤'의 웨스 앤더슨 감독 연출, 랄프 파인즈, 시얼샤 로넌, 틸다 스윈튼, 애드리언 브로디, 빌 머레이, 에드워드 노튼, 주드 로... 캐스팅이 흥미롭기 짝이 없어요. 북미 평론가와 관객 모두 평이 고공행진 중입니다.


줄거리 :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피살사건!
범인은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그녀의 연인 구스타브?!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틸다 스윈튼)’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다녀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 그녀는 유언을 통해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명화 ‘사과를 든 소년’을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연인 ‘구스타브(랄프 파인즈)’ 앞으로 남긴다.
마담 D.의 유산을 노리고 있던 그의 아들 ‘드미트리(애드리언 브로디)’는 구스타브를 졸지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되고, 구스타브는 충실한 호텔 로비보이 ‘제로(토리 레볼로리)’와 함께 누명을 벗기기 위한 기상천외한 모험을 시작한다.
한편, 드미트리는 그녀의 유품과 함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까지 차지하기 위해 무자비한 킬러 ‘조플링(윌렘 대포)’를 고용하기에 이르는데…
기상천외하고 미스터리한 사건의 세계!
전세계가 경험할 황홀한 모험에 초대합니다!




9위는 전주 8위였던 '겨울왕국'입니다. 주말 212만 달러, 누적 3억 9636만 달러, 해외수익 6억 3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 10억 2656만 달러. 이제 슬슬 북미 4억 달러 돌파하겠군요.



10위는 'Veronica Mars'입니다. 크리스틴 벨 주연. 동명의 TV 시리즈 영화판으로 29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02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익은 6945달러로 그냥저냥이군요. 제작비가 600만 달러의 초저예산이긴 한데 그걸 감안해도 개봉 규모가 별로 이익을 내겠다는 의지가 별로 안보이는... 하지만 북미 평론가 평도 좋은 편이고 관객 평은 꽤 높네요.



이번주 북미 개봉작들을 살펴보자면...


우리나라에는 4월 17일 개봉하는 디스토피아 SF '다이버전트' 개봉.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입니다. '헝거게임'의 뒤를 이어 이런 류의 히트작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줄거리 :
가까운 미래 시카고, 잦은 전쟁과 자연재해로 폐허가 된 도시에서 인류는 하나의 사회, 다섯개의 분파로 나뉘어 자신이 속한 분파의 행동규범을 절대적으로 따르며 철저히 통제된 세상에 살게 된다. ‘핏줄보다 분파’가 중요한 사회에서 모든 구성원은 열여섯 살이 되면 평생 살아갈 분파를 결정하기 위해 테스트를 치르게 되고, 그 중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아 금기시 되는 존재 ‘다이버전트’로 판정 받는 소녀 ‘트리스’가 나타난다. 정부에서 개발한 감각 통제 시스템으로 통제할 수 없는 강한 의지를 지닌 ‘다이버전트’. 그들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배신, 숨겨진 어두운 비밀이 밝혀지며 모든 사람들이 지금까지 믿고 있던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기 시작하는데…
“그들은 질서와 복종을, 나는 자유와 혼돈을 택했다!”







'Muppets Most Wanted' 개봉. 2011년에 머펫 시리즈가 영화화되어서 괜찮은 흥행 성적을 거두었고 이번에 후속편이 나오는군요.






덧글

  • 시크라멘트 2014/03/17 18:34 # 답글

    애니메이션이 꽤 강세네요..
  • 잠본이 2014/03/17 21:47 # 답글

    -선오브갓이 국내에 들어올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독교단체에서 뭐라 하지 않을까 벌써 걱정이

    -베로니카 마스는 팬들로부터 출자금 모으는 킥스타터 방식으로 어렵게 실현된 터라 흥행은 어떻든 개봉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 것 같더군요.

    -모 호텔은 캐스팅 하나만으로 무슨 대하드라마 찍을 기세... 슈퍼배우대전!!!
  • 로오나 2014/03/18 17:33 #

    기독교 영화라 들어올거 같긴 했어요. 반응은 별개로 치고.

    베로니카... 는 그런 뒷사정이 있었군요.

    부다페스트 호텔 캐스팅은 진짜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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