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겨울왕국' 왕좌 재탈환!


전주 2위로 내려갔던 '겨울왕국'이 다시 왕좌를 탈환했습니다. 주말관객은 117만명으로 도저히 4주차 주말관객이라고는 볼 수 없는 수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누적 관객수는 779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623억 1천만원. 이미 800만 돌파는 당연하다고 봐야겠고 과연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군요. 국내에 개봉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중 역대 최고 기록이며, 당연하지만 모든 애니메이션을 통틀어도 최고 기록을 실시간으로 갱신 중입니다.



2위는 전주 1위였던 '수상한 그녀'입니다. '겨울왕국'과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아주 훌륭한 동반 흥행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주말관객도 104만 2천명으로 1위와 그렇게 많은 차이는 나지 않고 월요일 일일 순위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지요. 누적 관객수는 575만명, 누적 흥행수익은 417억 7천만원입니다.



3위는 전주 그대로 '남자가 사랑할 때'입니다. 의외로 꽤 잘 나가네요 이거. 주말 21만 2천명, 누적 175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129억원.




4위는 '프랑켄슈타인 : 불멸의 영웅'입니다. 37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8만 7천명, 한주간 23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6억 9천만원.




줄거리 :
신조차 두려워한 불멸의 존재 ‘프랑켄슈타인’
인류를 구원할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인간세계를 두고 200년간 계속된 ‘가고일’(선)과 ‘데몬’(악)의 전쟁.
인간이 창조해낸 ‘아담’(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영생을 얻고 인간세계를 파괴하려는 ‘데몬’의 무차별한 공격은 더욱 거세지고, ‘아담’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데몬’에게 반격을 가하며 그들을 하나씩 처단한다. 더욱 치열해진 전쟁, 인간세계를 지키려는 ‘가고일’은 ‘아담’과 함께 ‘데몬’ 군단을 없애려 하지만 ‘아담’의 비밀이 담긴 연구일지가 ‘데몬’의 손에 넘어가면서 더 큰 위기가 닥치게 된다. 이를 막으려는 ‘아담’은 홀로 ‘데몬’ 군단의 근거지로 침입하고, 최후의 결전을 치르던 중 자신의 거대한 비밀과 강력한 힘을 깨닫게 되는데…




5위는 '또 하나의 약속' 입니다. 박철민, 윤유선, 김규리 주연. 19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3만 9천명, 한주간 17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2억 8천만원. 손익분기점이 70만명 정도라는데 이 정도 시작이면 어렵지 않을지....



줄거리 :
스무 살 여린 딸을 가슴에 묻어야 했던, 한 아버지의 인생을 건 재판이 시작된다!

택시기사 상구(박철민)는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는 평범한 아버지다.
상구는 딸 윤미(박희정)가 대기업에 취직한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한편으론 넉넉치 못한 형편 때문에 남들처럼 대학도 보내주지 못한 게 미안하다. 오히려 기특한 딸 윤미는 빨리 취직해서 아빠 차도 바꿔드리고 동생 공부까지 시키겠다며 밝게 웃는다.
그렇게 부푼 꿈을 안고 입사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윤미는 큰 병을 얻어 집으로 돌아온다. 어린 나이에 가족 품을 떠났던 딸이 이렇게 돌아오자 상구는 가슴이 미어진다.
“왜 아프다고 말 안 했나?”
“좋은 회사 다닌다고 자랑한 게 누군데! 내 그만두면 아빠는 뭐가 되나!”
자랑스러워하던 회사에 들어간 윤미가 제대로 치료도 받을 수 없자, 힘없는 못난 아빠 상구는 상식 없는 이 세상이 믿겨지지 않는다. 상구는 차갑게 식은 윤미의 손을 잡고 약속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떠난 내 딸, 윤미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겠다고...
"아빠가... 꼭 약속 지킬게"




6위는 '레고 무비'입니다. 북미에서는 뜨거운 반응으로 흥행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래도^^; 31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0만 6천명, 한주간 11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억 8천만원입니다.



줄거리 :
세상의 모든 영웅들이 '레고'로 조립된다!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인어공주, 초록닌자,1980몇년 우주인,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 닌자거북이, 2002 NBA 올스타 등등등
이들 마스터 빌더 사이에서 희망으로 선택된 평범한 미니피겨!
그의 작고 노란 손에 레고 세계의 운명이 달렸다!




7위는 전주 그대로 '넛잡 : 땅콩도둑들'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6.6% 감소한 9만 4천명, 누적 43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30억 1천만원.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재미는 못보네요.




8위는 전주 5위였던 '변호인'입니다. 주말 7만 5천명, 누적 1131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824억 5천만원. 슬슬 끝물이군요. '해운대'의 1145만명은 넘어갈 줄 알았는데 어려울지도?



9위는 전주 4위였던 '피 끓는 청춘'입니다. 이쪽은 뚝 떨어졌네요; 주말 6만 1천명, 누적 164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114억 8천만원.




10위는 전주 6위였던 '조선미녀삼총사'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무려 93.3%라는 경이롭기까지 한 낙폭을 보여주면서 1만 8천명, 누적 47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34억 2천만원. 손익분기점 200만명은 멀고 먼 저편에... 한마디로, 망했습니다. (...)



이번주 개봉작들 중에 제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로보캅'이 옵니다. 모두가 다 아는 그 영화의 리부트 버전이죠. 원작에서 호러스러웠던 면모는 많이 제거되고 진지한 SF적인 면모가 부각되었다는 모양. 실제로 극장에 걸리기까지 정말 많은 불협화음이 있었고 몇 번이나 좌초될 뻔했는데, 결국은 개봉하는군요. 꾸준히 그간의 소식을 보아왔던 입장에서는 좀 신기한 기분입니다. 이런 경우 결과물이 불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호세 파딜라 감독 연출, 조엘 킨나만 주연, 사무엘 L. 잭슨, 게리 올드만 출연.



줄거리 :
범죄와 무질서로 혼란에 빠진 도시.
좋은 아빠이자 실력 있는 경찰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알렉스 머피’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온 몸에 치명적 부상을 입는다.
로봇 테크놀로지의 기술을 가진 다국적 기업 ‘옴니코프’ 사는 아내 ‘클라라’에게 ‘머피’의 몸에 최첨단 하이테크 수트를 장착할 것을 제안하고, 그녀는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인 남편을 살리기 위해 그 요청을 받아들인다.
모두가 기다려온 완벽한 히어로 ‘로보캅’으로 재탄생한 머피는 ‘옴니코프’사의 체계적 훈련을 받으며 더욱 강력해지고, ‘클라라’는 기계처럼 변해버린 남편의 모습에 혼란스러워 한다.
한 치의 오차 없는 수트의 통제를 받으며 명령을 따라야 하는 ‘로보캅’.
하지만 그는 점차 스스로 수트를 지배하기 시작하고 그와 동시에 자신을 새롭게 태어나게 한 수트와 도시 이면에 거대한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그는 인간인가? 로봇인가?
새로운 히어로가 세상을 심판한다!






'관능의 법칙' 개봉. '원더풀 라디오'의 권칠인 감독 연출,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주연.


줄거리 :
"우리가 우아한 맛은 있지!"

어린 남자와 만나는 골드미스 ‘신혜’
당당하게 원하는 도발적인 주부 ‘미연’
딸 몰래 연애하는 싱글맘 ‘해영’

꽃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절정의 40대, 지금이 어느 때보다 제일 잘 나간다고 믿는 세 친구들!

나름의 상처와 고민을 안고 살아가지만 지금 이 순간 만큼은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도, 사랑도, 섹스도 뜨겁게 하고 싶은 그녀들의 솔직한 이야기







'극장판 명탐정 코난:탐정들의 진혼가' 개봉. 매번 극장에서 예고편을 틀어줄 때 '코난이 돌아왔다!'고 하는데... 음. 매 시즌마다 돌아와서 이젠 떠난 것 같지도 않...


줄거리 :
TAKA3-8, 밤의 카페테라스, 그리고 You cry

수수께끼의 의뢰인으로부터 초대받아 미라클 랜드를 방문한 코난 일행.
의뢰인은 제한된 12시간 내 자신이 의뢰한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코난과 유명한 탐정뿐만 아니라 미란과 장미 그리고 어린이 탐정단의 손목에 찬 미라클 랜드 프리패스 ID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할 것이라 위협한다.
부산의 고등학교 탐정 ‘하인성’과 괴도키드를 쫓는 원조 고등학생 탐정 ‘백준수’ 역시 코난과 똑같은 의뢰에 인질이 잡혀있는 상황. 코난과 함께 사건에 도전하는 탐정들은 여기에 ‘괴도 키드’ 역시 연루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시시각각으로 제한시간인 밤 10시는 다가오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들의 습격이 계속된다!!
코난과 탐정들 그리고 괴도 키드는 과연 수수께끼를 풀고 사상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애니메이션 '슈퍼노바 지구 탈출기' 개봉. 북미에서는 한참 전에 개봉했는데 별로 재미는 못봤죠.


줄거리 :
허세작렬 우주 영웅 ‘스콜치’와 BASA의 소심한 천재 기술자 ‘게리’는 어느 날 어둠의 별(지구)에서 사라진 외계인들을 구출하라는 임파서블한 미션을 받게 된다. 그 동안 사라진 외계인들은 탈출 불가능한 감옥 ‘51 구역’에서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지상 최고의 발명품들을 만들어 내며 고향 별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스콜치’는 외계인들을 구출하기도 전에 지구인들에게 납치되고, 설상가상 ‘스콜치’를 구하기 위해 온 ‘게리’마저 ‘51 구역’ 외계인 납치 주동자 ‘쉥커 장군’에게 잡히고 마는데…




덧글

  • 차가운사과 2014/02/11 18:18 # 답글

    겨울여왕 천만설을 밀고 있는(?) 저로서는 달성 가능성이 보여서 기쁩니다.
  • 모튼 2014/02/11 19:07 # 답글

    애니매이션이 800만 돌파라니 헐
  • 김구필 2014/02/11 20:37 # 답글

    엘-멘
  • 아크메인 2014/02/11 20:37 # 답글

    모든 탐정이 모였대서 김전일이랑 아케치도 모인줄 알았네요. 다행이다...
  • 악의곰푸우 2014/02/11 21:14 # 답글

    로보캅을 보려했는데 이걸 보니 프랑켄슈타인이 땡기네요. (개봉한줄도 몰랐는데) 어느 쪽이 좋을까요
  • 창천 2014/02/11 22:18 # 답글

    잘나가는 엘사-안나 자매
  • 김남용 2014/02/12 01:10 # 답글

    겨울왕국 천만 돌파하길 바라는데...
    이번주 이후로 상영관이 많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ㅜㅁㅜ
    특히 신작이 개봉하는 목요일 이후는 상영관 수가 확 줄더군요.
    지금도 더빙 버전은 전멸... 더빙 버전을 한 번 더 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흥행은 800만 수준에서 멈출것 같아서 아쉽네요.
    그래도 이렇게 대박 흥행했으니 겨울왕국2가 나온다면 부디 제때 개봉해주길 빌어봅니다.
    (디즈니의 2편이란 홈비디오행이라는걸 모르진 않지만서도... ㅠㅠ)

    레고무비도 더빙까지 해서 미국과 동시에 개봉하는데 겨울왕국이 2달 3달씩 늦어지는건 너무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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