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겨울용 고양이집이 생겼다


올해 세대 교체를 해서 치즈냥이 군단이 우글거리는 동네 고양이 스팟에 겨울용 고양이집 등장. 여기 서식하는 고양이들에게 꾸준히 먹이 주시는 분들이 추운 겨울을 나라고 이렇게 박스집을 만드셨습니다. 이걸 발견한 저는 당연히 눈을 반짝+_+ 하며 스토킹 모드.


치즈냥이 두 마리가 들어가 있다가 제가 스토킹 모드 들어가니 곧바로 나와버림. 큭... 한 녀석은 자전거 밑에 가서 기지개.


"또 귀찮게 스토킹이냐, 인간?" 하고 바라보는 치즈냥이. 이 녀석 한동안 안보던 사이에 얼굴이 두툼해졌음.


그래도 자주 공물을 바쳐서 그런지 후다닥 안도망가고 포토타임 좀 가져주심. 하품컷, 정면컷 아주 조으다! 어디까지가 고양이에게 카메라를 들고 다가갈 수 있는 안전권인가~를 파악하면서 밀당하는건 참 재밌어요.


촬영을 마친 후에는 물과 천하장사 소시지를 공물로 바쳤습니다. 모델료는 지불해야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음!




덧글

  • Dj 2013/12/05 20:14 # 답글

    고양이다 고양이!
  • 애쉬 2013/12/05 21:08 # 답글

    오오...고양이 집을 만들어 주셨군요.... 고마운 분들이네요

    따뜻하게 잘 지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로오나님도 바빠지시겠군요^^ 기대할께요
  • 로오나 2013/12/08 02:30 #

    언제나 먹이 주시더니 결국 집까지 만들어주시더라구요.
  • 알렉세이 2013/12/05 22:04 # 답글

    이열~ 착한 분들이군요.
  • 블루 2013/12/05 23:25 # 삭제 답글

    혹시 카메라가 틸트액정이면 그걸 빼서 옆으로? 찍어보세요.
    사람이 직접 주시하지 않으면 냥이들이 덜 긴장하고 도망도 잘 안가더라구요.
  • 로오나 2013/12/08 02:31 #

    전 그래도 도망가는 놈들은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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