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열한시' SF 스릴러, 왕좌 등극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김현석 감독 연출,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 주연의 SF 스릴러 '열한시'가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51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7만 7천명, 한주간 44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2억 2천만원입니다. 이번주 관객수가 다 고만고만해서 1위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좋은 시작은 아니군요. 순제작비가 40억원 정도라는데 총제작비가 60억 가량은 될테니 2주차부터 상당히 꾸준히 흥행해야할듯.



줄거리 :
시간 이동 프로젝트 연구원 우석(정재영)은 투자 기업으로부터 프로젝트의 중단을 통보받는다.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지완(최다니엘)을 비롯한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영은(김옥빈)과 함께 위험한 테스트 이동을 감행한 우석은 24시간 후인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다. 하지만

사라진 연구원들, 폐허가 된 기지, 누군가의 공격
24시간 후의 내일, 모든 것은 달라져 있다.

유일한 단서인 CCTV를 확보해 현재로 돌아온 우석과 영은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일을 복구해 감춰진 24시간을 추적하던 중 CCTV 속에서 연구원들의 죽음을 목격한다. 열한시가 다가올수록 CCTV 그대로 죽음이 일어나고 연구소는 폭파의 징후를 보인다. 끝까지 연구를 지속하려는 우석과 그를 말리는 지완과 영은은 숨겨진 시간 속 충격적 사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용의자, 목격자, 살인자. 모두 이 안에 있다!




2위는 전주 3위였던 '결혼전야'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5.4% 감소한 23만 3천명, 누적 관객수는 84만 2천명입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58억 7천만원. 제작비나 손익분기점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




3위는 전주 2위였던 '헝거게임 : 캣칭 파이어'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8% 감소한 20만 7천명, 누적 관객은 86만 9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60억 7천만원. 북미의 열풍에 비해서는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별로 힘을 못쓰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1편의 60만명은 거뜬하게 넘어갔군요.




4위는 임창정 주연의 느와르 '창수'입니다. 41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0만 2천명, 한주간 25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9억원입니다. 이게 2011년에 촬영은 끝났는데 이런저런 어른의 사정으로 이제야 빛을 보는 작품이라고... 순제작비가 11억원으로 적은 편입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도 2주차부터 잘 되지 않으면 꽤 힘들듯.



줄거리 :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다!'

내일이 없는 징역살이 대행업자 창수(임창정)가
내일을 살고 싶은 여자를 만난 순간, 비극은 시작 되는데...

추락할 곳 없는 밑바닥 인생.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

어느 날 마주친 그녀와의 하룻밤에서 시작된 한 남자의 파국!
그의 거칠 것 없는 인생 드라마가 펼쳐진다!

모질도록 슬픈 목숨!
슬플 창(愴) 목숨 수(壽)




5위는 전주 1위였던 '친구2'입니다. 뚝 떨어졌군요^^; 주말 19만 7천명, 누적 275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202억 4천만원입니다. 손익분기점인 250만명은 넘었지만 대박은 멀어진듯.




6위는 전주 4위였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2.8% 감소한 19만 5천명, 누적 49만 2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33억 7천만원. 전작이 65만명 정도 들었는데 이번에도 그거보다 딱히 나을 것 같지 않은...




7위는 데이빗 토히 감독, 빈 디젤 주연의 '리딕'입니다. '리딕 : 헬리온 최후의 빛'의 흥행 실패로 좌초될뻔한 시리즈였는데 제작진이 봉급을 깎아가면서 애정을 갖고 만들어서 시리즈가 다시 나왔죠. 27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만 4천명, 한주간 9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억 7천만원.


줄거리 :
우주 최강의 전사에게 닥친 최대의 위기!

동료의 배신으로 인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는 척박한 행성에 버려진 리딕(빈 디젤)은 물조차 구하기 힘든 극한의 환경과 잔혹한 에일리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스스로 노출시킨다. 그의 계획대로 현상금 사냥꾼들은 우주 최고의 현상금이 걸린 범죄자 리딕을 잡기 위해 몰려들지만 예상치 못한 에일리언의 공격으로 모두 전멸할 위기에 몰리는데…
과연 리딕은 잔혹한 에일리언을 물리치고 죽음의 행성에서 탈출 할 수 있을까?




8위는 리 다니엘스 감독, 포레스트 휘테커 주연의 '버틀러 : 대통령의 집사'입니다. 34년 동안 백악관을 지키면서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한 집사 유진 앨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영화상의 많은 부분들이 사실과는 상관없다고는 합니다만. 17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만 5천명, 한주간 5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억 9천만원.



줄거리 :
8명의 대통령,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 단 한 명의 집사
올 가을, 당신을 사로 잡을 단 한 편의 감동 실화!

고향을 떠나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일하던 세실 게인즈(포레스트 휘태커)는
손님을 응대하던 성실하고 진실된 모습이 백악관 관료의 눈에 띄어
꿈에도 생각지 못한 백악관에 들어가게 된다.

1952년부터 1986년까지 무려 34년간
역사의 흐름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한 세실 게인즈.
흑인 꼬마에서 최고의 버틀러가 된 그를 통해
지금껏 아무도 몰랐던 백악관 사람들의 감동 실화가 펼쳐진다.

케네디, 닉슨, 레이건 등 8명 대통령들의 마음을 움직인 그가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9위는 전주 5위였던 '토르 : 다크월드'입니다. 주말 4만 4천명, 누적 301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223억 5천만원. 결국 300만명 넘어갔군요.




10위는 전주 7위였던 '그래비티'입니다. 주말 2만 9천명, 누적 314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305억 2천만원. 관객수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토르 : 다크월드'와 비교해보면 흥행수익이 무척 높은 편인데, 아무래도 아이맥스를 비롯한 3D 관람 비율이 높은 덕인 것 같습니다.



이번주 개봉작 중에 제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락앤롤 보트'의 리차드 커티스 감독 연출, 레이첼 맥아담스, 돔놀 글리슨 주연의 '어바웃 타임' 개봉. 시간회귀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여자친구 만들러 과거로 가는 이야기. (...)


줄거리:
모태솔로 팀(돔놀 글리슨)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놀랄만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된다.
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이 비록 히틀러를 죽이거나 여신과 뜨거운 사랑을 할 수 는 없지만,
여자친구는 만들어 줄 순 있으리..

꿈을 위해 런던으로 간 팀은 우연히 만난 사랑스러운 여인 메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팀.
어설픈 대시, 어색한 웃음은 리와인드! 뜨거웠던 밤은 더욱 뜨겁게 리플레이!
꿈에 그리던 그녀와 매일매일 최고의 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와 그녀의 사랑이 완벽해 질수록 팀을 둘러싼 주변 상황들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어떠한 순간을 다시 살게 된다면, 과연 완벽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탤론이 완벽한 감옥에서 탈옥하는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 개봉. 북미에서 먼저 개봉했는데 영 흥행이 신통치 못했죠.



줄거리:
“브레슬린은 그 어떤 감옥도 탈출 가능해!”
세계 최고 탈출 전문가와 가장 완벽한 감옥의 대결!

직접 감옥에 들어가 약점을 찾아내 탈출한 뒤, 탈출 불가능한 감옥으로 설계하는 최고의 탈출 전문가 ‘브레슬린’은 CIA로부터 비밀 사설 감옥의 테스트를 맡게 된다.
임무 수행 첫날 괴한의 공격을 당한 후 눈을 뜬 곳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중무장한 교도관, 24시간 감시되는 유리로만 만들어진 수감방, 하늘도 땅도 외부의 모든 것이 차단된 첨단 감옥!
바로 자신이 설계한 완벽한 감옥에 갇힌 ‘브레슬린’은 곧 함정에 빠졌음을 알게 되고, 자신에게 접근해오는 ‘로트마이어’를 만나게 되는데...

탈출 확률 제로!
최강의 감옥 ‘툼’을 탈출하기 위한 불가능한 플랜이 시작된다!







'인시디어스 : 두번째 집' 개봉. 북미에서는 이미 대박을 친 바 있는데...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요 캐스팅도 전작의 인물들이 그대로 나옵니다.


줄거리 :
오랜 시간 아들 달튼이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자 아빠 조쉬는 과거 자신의 꿈 속에 들어갔던 경험을 살려 유체이탈을 시도해 영혼의 세계에 들어간다.

무사히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 후 기이한 현상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밤마다 막내인 갓난아기 주위를 맴도는 수상한 기운과 아무도 없는 거실에서 혼자서 연주되는 피아노 소리, 그리고 엄마 르네를 공격하는 보이지 않는 손길.

이윽고 르네는 남편 조쉬에게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과거와 맞닿아 있는 지점에 숨겨져 있던 엄청난 비밀이 서서히 수면위로 드러나는데…








'오싱' 개봉. 원작 소설 말고 1985년작 영화를 기억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저도 그렇고. 일본 소설이 원작인데 알고 보니 일본에서는 아직 한번도 영화화된 적이 없었던걸 당시에 우리나라에서 영화화한 거였더군요.


줄거리 :
밥도 잘하고 청소도 잘하는 7살 작은 소녀 오싱...

엄마 품을 떠나 본 적 없는 7살의 천진난만한 어린 소녀 '오싱'. 친구들이랑 뛰어 놀고 학교에도 가고 싶은 ‘오싱’은 가난한 살림 때문에 일을 하러 가야만 한다. 엄마의 결혼식 옷을 줄여 만든 새 옷을 입고 가족에게 따뜻한 밥을 선물하기 위해 길을 나선 ‘오싱’은 꿋꿋하게 하루하루를 버틴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밥도 하고 청소도 하고 가족을 위해 씩씩하게 일하던 그녀는, 어느 날 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고 일하던 곳을 도망 나와 아득하게 펼쳐진 설원 위를 떠돌게 되는데...







태국산 애니메이션 '코비:블루 엘리펀트의 전설' 개봉.


줄거리 :
쪽나라 황제의 코끼리, 코비는 영원한 앙숙인 동쪽나라의 끊임없는 공격에 맞서기 위해 사랑하는 가족의 곁을 떠나 출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동쪽나라 주술사가 코비의 쌍둥이 아기코끼리를 납치한 소식을 듣게 되고, 코비는 모든 것을 걸고 가족을 구하기 위해 험난한 길을 떠난다.
과연 코비는 쌍둥이 아기코끼리와 서쪽나라 모두를 지킬 수 있을까?

용감한 아빠 코끼리 코비의 위대한 여정.
초특급 엘리펀트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프랑스산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 '스파이크' 개봉.


줄거리 :
엘프 학교를 갓 졸업하고 산타 마을의 선물공장에 들어가게 된 초보요정 ‘스파이크’. 하지만 이게 무슨 일?! 스파이크는 첫날부터 엄청난 위기에 봉착한다. 산타클로스에게 전달해야 할 편지 가방을 잃어버린 데 이어, 정체 불명의 잠수함이 나타나 아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해 줄 사슴들을 납치해 간 것! 편지와 사슴들이 없으면 이번 크리스마스는 사라지고 만다! 스파이크는 날고 싶은 허당 펭귄 ‘파코’와 산타 마을 유일한 여자 요정 ‘도로시’와 함께 상상초월의 빙판특급작전을 개시한다! 하지만, 편지 가방은 자취를 감춰버리고, 사슴들은 빙하 속 지하 감옥에 갇히고 마는데…….

‘스파이크’와 ‘파코’는 과연 마마보이 악당 북극곰 ‘토미’를 물리치고 크리스마스를 지켜낼 수 있을까?







'극장판 슈타인즈 게이트: 부하영역의 데자뷰' 개봉.


줄거리 :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자칭하는 오카베 린타로와 그의 라보멤 동료들은 우연히 과거로 보낼 수 있는 메일 “D메일”을 발명하게 된다,

그러나 과거를 몇 번이고 바꿔도 동료의 죽음을 막지 못하는 어두운 미래만이 있고 오카베 린타로는 절망하게 된다. 그런 그가 찾아낸 한줄기 빛은 누구도 죽지 않는 미래 즉 슈타인즈 게이트라고 불리는 세계선. 시간축을 뛰어넘어 얽혀있는 문제를 풀어내 드디어 슈타인즈 게이트에 도달하게 되지만 몇 개의 세계선을 넘어다닌 오카베의 뇌에 거대한 부하가 걸리기 시작하고 만다.







'페어웰, 마이 퀸' 개봉.


줄거리 :
바스티유 감옥의 습격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왕실, 귀족들의 살생부가 급기야 '마리 앙투아네트' 손까지 들어온다. 이미 모두의 적이 되어버린 '마리 앙투아네트'는 어디도 갈 수 없고, 진심을 다해 사랑한 단 한 사람만큼은 어떻게든 피신시키려 한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책 읽어주는 시녀, '시도니'는 유일하게 이 모든 비밀을 알고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려고 하는데…

혁명의 소용돌이 속,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지막 사랑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책 읽어주는 시녀, '시도니'
아무도 몰랐던 그들의 이야기가 밝혀진다.








덧글

  • ㅁㄹㅇ 2013/12/04 00:24 # 삭제 답글

    헝거게임은 저놈의 판타지 어쩌구를 빼버려야 좀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싶네요. 판타지랑은 억만광년의 거리가 있는 작품인데 지금까지 포스터만 보고 판타지 영화인줄만 알아서 관심 밖에 두다 오늘 우연히 보고나서 충격에 빠졌어요 -_-;;
  • 험험 2013/12/04 08:42 # 삭제 답글

    오싱이 소설이 원작이었던가요? 분명 소설은 읽긴했는데 소설 뒷편을 보면 드라마가 원작이라 소개되었던거 같은 기억이.. 물론 10년전에 읽었던 거라 확실하지가 않군요;
  • 로오나 2013/12/04 15:25 #

    작가가 방송작가로 NHK 아침드라마 대본을 원본으로 하는 소설입니다. 드라마 쪽이 원작이라고 하면 원작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일본 수퍼마켓 체인점인 야오한 백화점의 창시자인 가즈오 와다의 어머니의 80년 생애를 모델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 파벨 2013/12/04 17:11 # 답글

    헝거게임은 전편을 본 사람들도 이해하기 힘들고 소설 원작 안봤으면 뜬금없을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한국에서 좋은 평 듣기는 힘들거 같더군요..
  • 로오나 2013/12/04 18:48 #

    1편 흥행에 이어 2편 흥행도 저런거 보면 우리나라하고는 잘 안맞는 작품인지도 모르겠고요.
  • minci 2013/12/04 23:32 # 답글

    팀.. 너 혹시 타임슬립 해?(덜컹!)

    본격 시간을_달리는_모태솔로.orz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7 대표이글루_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