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공범' 왕좌에 오르다


손예진, 김갑수 주연 '공범'이 '그래비티'의 2주 연속 1위를 저지하고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61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4만 8천명, 한주간 76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4억 5천만원. 이 영화 손익분기점은 150만명이라고 합니다. 2주차 흥행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 무난하게 넘어갈듯.


“아빠가... 한 거 아니지?” VS “내 말 믿어야 돼...”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故 한채진 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가는데...



2위는 전주 1위였던 '그래비티'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8.8%로 양호한 감소폭을 보이면서 58만명, 누적 관객은 173만 9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65억 1천만원. 200만은 무난하게 넘길 것 같군요.



3위는 전주 2위였던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입니다. 주말 16만 9천명, 누적 225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166억 8천만원. 손익분기점이 공개되질 않아서 명확한 흥행 상태를 판단할 수가 없군요.



4위는 전주 3위였던 '소원'입니다. 주말 14만 6천명, 누적 254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174억 3천만원.



5위는 '캡틴 필립스'입니다.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의 폴 그린그래스 감독, 톰 행크스 주연. 30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0만명, 지난주 유료시사회를 합쳐서 누적 15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0억 6천만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리차드 필립스 선장의 이야기죠. 필립스 선장 본인이 쓴 책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단 북미 반응이 꽤 좋은 편.


소말리아 인근 해상,
리차드 필립스 선장이 이끄는 화물선 앨라배마 호가 해적의 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한다.
필립스 선장은 순간의 기지로 해적들의 1차 공격을 막는데 성공하지만
해적들은 곧 앨라배마 호를 점령한다.
선원들을 대피시킨 채 홀로 해적들과 대치하는 필립스 선장.
숨막히는 경계와 팽팽한 심리전 속
필립스 선장은 19인 선원들을 대신하여 홀로 해적들의 인질이 되는데…!

바다 한가운데,
생존을 건 협상이 시작된다!



6위는 박중훈이 감독으로 연출한 '톱스타' 개봉. 엄태웅, 김민준, 소이현 주연. 39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만 5천명, 한주간 11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8억 2천만원. 손익분기점이 200만명 좀 못되는 정도라는데 이래서야 첫주부터 망했군요;


성실하고 우직한 매니저 태식(엄태웅). 그의 꿈은 스타를 빛나게 만드는 사람이 아닌 스타, 그리고 배우였다. 그에게 어느 날 한줄기 빛과 같은 기회가 찾아온다.
태식의 우상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인 원준(김민준)이 실수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것. 태식은 원준을 대신해 거짓 자수를 하고, 원준은 보답으로 자신이 주인공인 드라마의 작은 배역을 따게 해준다.

그토록 간절히 바라왔던 배우의 꿈을 이루게 된 태식. 하지만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록 태식의 욕망은 점점 커져만 간다. 태식은 이제 원준의 자리를 위협하는 톱스타가 되었고, 수 년을 바라만보던 원준의 애인이자 드라마 제작자인 미나(소이현)까지 욕심 낸다. 원준은 자신의 비밀까지 폭로하며 톱스타 자리에 집착하는 태식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저지하려고 한다.

그들은 원하는 것을 가지기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미치도록 갖고 싶은 이름 ‘톱스타’



7위는 이준, 서영희 주연의 '배우는 배우다'입니다. 29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만 3천명, 한주간 8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억 3천만원. 저예산이라 손익분기점이 65만명이라는데, 첫주 성적은 그것조차 절망적일 정도로 안좋군요.


정상을 날든, 바닥을 기든, 배우는 배우다!
<영화는 영화다>를 잇는 센세이션 화제작!
READY! 알아주는 사람은 없어도 마음껏 꿈꿀 수 있었던 단역
ACTION! 주연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단숨에 조연으로 등극한 신인
그리고 단 한편의 영화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최정상에 올라선 주연
CUT! 다시 밑바닥 인생으로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는 배우...

‘배우 탄생’의 충격적인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8위는 전주 4위였던 '롤러코스터'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무려 첫주대비 82.4%나 폭락한 2만 7천명, 누적 26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18억 6천만원. 관이 빠진걸 보면 배급에 뭐 문제 있었나 싶은데-_-; 어쨌든 저예산이라 손익분기점이 40만명 정도라고 하던데 2주차 성적이 완전 망... 위의 박중훈이 연출한 '톱스타'도 그렇고 하정우가 연출한 이 작품도 그렇고 배우 출신 감독의 연출작들이 영 결과가 안좋군요.



9위는 전주 5위였던 '밤의 여왕'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음. '롤러코스터'의 낙폭을 보고 엄청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한술 더 뜨는군요. 첫주대비 89.1%라는 경이로운 낙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말 1만 5천명, 누적 24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17억 3천만원. 이건 손익분기점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상황이 좋을 것 같진 않습니다.



10위는 전주 8위였던 '슈퍼배드2'입니다. 주말 6천명, 누적 96만명, 누적 흥행수익 65억 9천만원.


이번주 개봉작들 중에 제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토르 : 다크 월드' 개봉. 바로 아래 포스팅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어벤져스 프로젝트에 속하는 마블 히어로 영화 중에는 아이언맨을 빼면 토르가 그나마 중박 이상 선방한 편입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CGV가 아이맥스 3D 예고편을 내보내는 주제에 정작 서울 지역에 안 걸어버려서... 들리는 바로는 배급사와 CGV의 협상에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만.


앨런 테일러 감독,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톰 히들스턴 출연.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후, 다시 신들의 고향인 아스가르드 왕국으로 돌아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톰 히들스턴). 지구를 위협한 로키는 지하 감옥에 갇히고, 토르는 아버지 오딘(안소니 홉킨스)과 함께 우주의 질서를 재정립하기 위해 나선다. 1년 후, 지구에 혼자 남은 제인(나탈리 포트만)은 우연히 태초부터 존재해왔던 어둠의 종족 ‘다크 엘프’의 무기 ‘에테르’를 얻게 된다. 이 사실을 안 ‘다크 엘프’의 리더 ‘말레키스’는 ‘에테르’를 되찾기 위해 제인과 아스가르드를 공격하고, 토르는 사랑하는 여인 제인과 아스가르드 왕국을 지키기 위해 로키에게 위험한 동맹을 제안하게 된다.






서인국, 이종석, 권유리 주연의 '노브레싱' 개봉.


어릴 적부터 수영 유망주로 서로가 유일한 라이벌이었던 ‘원일’(서인국)과 ‘우상’(이종석).
수영천재로 인정받던 ‘원일’이 갑자기 수영을 그만두고 종적을 감춘다.
‘우상’은 전국민의 마린보이로 성장, 수영계의 독보적 1인자로 자리매김한다.
반면 수영으로부터 도망친 ‘원일’의 현재엔 꿈도 내일도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각자 다른 이유로 국내 최고의 명문 체고에서 재회하며 다시 한번 똑 같은 출발선에 서게 된 두 사람.
하지만 전과 달리 ‘원일’은 ‘우상’과의 정면승부를 자꾸만 피하려고 하는데...

꿈을 향한 두 남자의 황홀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양동근, 주상욱, 이태임 주연의 '응징자' 개봉.


고등학교 동창인 준석(주상욱)과 창식(양동근)은 20년 뒤 우연히 재회한다.
단 하루도 잊을 수 없었던 친구를 만난 준석, 그리고 과거의 일은 까맣게 잊은 창식.
준석은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창식이 아무렇지도 않게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니 참아왔던 분노가 치밀고..
20년 전 하지 못한 그날의 악행에 대한 응징을 시작한다.

우정 대신 증오만이 남은 두 친구의 재회,
그리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넘나드는 쫓고 쫓기는 복수!
괴물이 되어버린 두 남자에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서지석, 홍수아, 한수아 주연의 '연애의 기술' 개봉.


오매불망 운명남을 기다리는 여자 수진과 그때 그때 만나는 사람이 운명남이라고 정의하는 지영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 어느 날 어딘가로 떠나서 ‘운명의 남자’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타로 카드 점괘를 접하고 거짓말처럼 환상의 휴양지 필리핀 세부의 여행권 당첨이라는 행운을 얻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성격, 재력, 외모를 모두 갖춘 이 시대 흔치 않은 훈남 태훈과 우연한 인연으로 엮이고 지영과 수진은 서로가 태훈을 ‘운명의 남자’라고 외친다

섹시댄스. 뽕브라, 애교와 내숭까지,, 잠시 우정은 리셋시킨 지영과 수진의 작업배틀~
과연 태훈의 마음은 어디로 기울 것인가?






스페인산 애니메이션 '화이트 고릴라' 개봉.


세상에 단 하나뿐인 화이트 고릴라 ‘스노우’는 남다른 외모 때문에 고릴라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한다. 평범한 검은 고릴라가 되어서 친구를 만들고 싶은 ‘스노우’는 레드팬더 ‘샘’ 아저씨와 함께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는 기적의 마녀를 찾아 떠난다. 하지만 유일한 화이트 고릴라를 노리는 악당 ‘루크’가 ‘스노우’를 쫓아오기 시작하는데…
과연 ‘스노우’는 악당을 피해 기적의 마녀를 만날 수 있을까?
그리고 평범한 검은 고릴라가 되어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







실베스터 스탤론, 크리스찬 슬레이터, 성 강 주연 '불릿 투 더 헤드' 개봉. 북미에선 올해 초에 개봉해서 망했죠;


살인청부업자, 지미(실베스터 스탤론)는 업계에서 알아주는 베테랑 킬러이다. 어느 날, 의뢰인에게 배신을 당하고, 동료마저 의문의 남자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지미는 동료의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부패형사가 빼돌린 증거를 찾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던 경찰 테일러 권(성 강)과 함께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테일러는 다른 부패한 경찰들의 총격을 받고 쓰러지게 된다. 무자비한 전직 용병과 그의 부하들의 방해가 이어지지만 결국 고위 공직자들과 연관된 범인 모렐을 찾아내어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모렐은 증거 유출을 막기 위해 지미의 딸을 납치해서 목숨의 위협을 가하고, 지미는 더 잔인한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데…






덧글

  • 창천 2013/10/30 11:52 # 답글

    토르는 전편보다 이번이 더 재밌어보이네요.
  • 로오나 2013/10/30 13:42 #

    저도 예고편 보니 그렇더라고요. 이번에는 어벤져스 예고편질로 퀄리티 희생될 염려도 별로 없을거 같고. (이미 어벤져스 기반 위에서 움직이기 시작했으니)
  • 창천 2013/10/30 14:01 #

    솔직히 지난 1편은 뭔가 되게 밋밋한 느낌이 강했거든요. 이번엔 그럴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 로오나 2013/10/30 14:09 #

    전 1편을 어벤져스 떡밥 튀어나오는 부분만 빼면 꽤 재밌게 봐서... 뭐 스케일이 앞에서 제일 컸다가 갈수록 줄어든다는 문제가 좀 크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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