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 1위!


전편 이후 4년만에 돌아온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400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5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익은 8748달러로 나쁘진 않은 수준. 첫날 수익이 930만 달러였는데, 온가족이 보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점 때문인지 토, 일요일에 수익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1편보다 좋은 스타트입니다. 1편은 첫주말 3천만 달러 정도였고 제작비도 1억 달러였죠. 2편은 오히려 제작비가 줄어들어서 7800만 달러입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북미 흥행만으로 다 회수하긴 어려울 것 같고 해외에서 흥하길 기대해야할것 같습니다. 애당초 글로벌 시장 대상 작품이기도 하지만.... 북미 평론가들도, 관객평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정도인듯.



2위는 전주 1위였던 '프리즈너스'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5.9% 감소한 1127만 달러, 누적 3895만 달러, 해외수익 63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4525만 달러입니다. 제작비 4600만 달러를 생각하면 앞으로 해외 수익이 중요할듯. 북미 평이 꽤 호평이었는데 2주차 수익이 만족스럽진 않을 것 같군요.


우리나라에도 이번주 개봉.



3위는 토르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 다니엘 브릴 주연에 우리나라에도 10월 9일 개봉하는 '러시 : 더 라이벌'입니다. 2297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031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전주에 소규모 제한상영을 했던 바가 있어서 누적 수익이 1057만 달러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131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2367만 달러.

제작비가 3800만 달러라고는 하나 북미 시작만으로 보면 이건 망했다 수준이고, 해외 수익을 믿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흥행 시작이 부진하긴 하지만 이미 사전부터 북미 평론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고 지금도 평가가 고공행진. 관객 평도 높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영화 자체가 처음에 보려고 결정하는 관객을 가리는 것 같기도... 1976년 당시 F1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주인공 레이서인 니키 라우다와 제임스 헌트 중 니키 라우다는 아직도 살아있는 인물입니다. (제임스 헌트는 사망) 전 F1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글루스에서도 F1 팬 분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영화지요.


타고난 본능적 천재 레이서 ‘제임스 헌트’
스피드를 즐기는 질주본능
주체할 수 없는 자신감
가까이 하기엔 너무 위험한 플레이보이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남자
그러나, 트랙 위에선 최고의 레이서

철저한 노력파 천재 레이서 ‘니키 라우다’
모든 것은 철저한 계산과 노력
거침없는 자신감
한 여자만 바라보는 로맨티스트
포기를 모르는 강한 집념의 남자
죽음의 문턱에서도 살아난 레이싱의 불사조

타고난 천재레이서 제임스 헌트와 철저한 노력파 천재 니키 라우다. 그들은 매 경기마다 라이벌로 부딪히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게 된다. 완벽한 설계로 승부를 완성하는 니키가 자신의 뒤를 바짝 뒤쫓자 스피드만큼은 최고라고 자신했던 제임스는 긴장하게 된다. 그리고 1976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두 천재 레이서의 라이벌 대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순간, 거센 비가 내리던 죽음의 트랙에서 한 대의 차량이 문제를 일으키며 불길에 휩싸이게 되는데…

1976년,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두 천재 라이벌
모든 것을 걸었던 세기의 마지막 대결이 시작된다!



4위는 감독인 데이빗 E. 탤버트 본인이 쓴 소설을 영화화한, 흑인 대상의 코미디 작품 'Baggage Claim'입니다. 2027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3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익은 4588달러로 저조합니다. 그래도 제작비가 900만 달러의 저예산이라 하니 그럭저럭 손익분기점 이상은 갈 수 있을듯.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 관객평도 별로 좋진 않습니다.



5위는 조셉 고든-레빗이 감독을 맡아서 연출도 하고 주연도 한 코미디 영화 'Don Jon'입니다. 2422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익은 3716달러로 저조합니다. 하지만 제작비가 600만 달러 짜리 초저예산이라 별 걱정은 없어보이네요. 북미 평론가들이 상당히 호평 중이고 관객 평도 좋습니다.

포르노에 중독된 남자 돈 존이 삶의 의미를 깨닫는 성장 드라마라고 합니다.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하고, 앤 헤서웨이와 채닝 테이텀이 까메오로 나온다는군요.



6위는 전주 2위였던 '인시디어스 챕터2'입니다. 죽죽 떨어지네요 이거^^; 주말 675만 달러, 누적 6954만 달러, 해외 929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7884만 달러입니다. 우리나라 개봉은 아직 안 잡혔는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했던 실적과, 지금 같은 감독의 '컨저링'이 우리나라에서 무진장 잘되고 있는걸 감안할 때 개봉은 해주지 않을지...



7위는 전주 3위였던 'The Family'입니다. 주말 367만 달러, 누적 3170만 달러.



8위는 전주 4위였던 'Instructions Not Included'입니다. 주말 338만 달러, 누적 3857만 달러, 해외 1158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5015만 달러. 제작비 500만 달러로 열배 이상의 매출을 벌어들였군요.



9위는 전주 6위였던 'We're the Millers'입니다. 주말 287만 달러, 누적 1억 4242만 달러, 해외 954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 2억 3782만 달러.



10위는 전주 7위였던 'The Butler'입니다. 주말 242만 달러, 누적 1억 1028만 달러, 해외 617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1억 1645만 달러. 백악관 집사의 실화 바탕 이야기인지라 개봉해주면 보고 싶은데 아직도 국내 개봉 소식이 없군요. 흑흑.


이번주 북미 개봉작들을 살펴보자면...


'히든 카드' 개봉. 원제는 'Runner Runner'고 북미에도 10월 4일에 개봉하는 영화인데 우리나라에 한주 빨리 개봉한 것도 특이한 부분. (우리나라에선 첫주 성적이 영 신통찮았지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를 연출한 브래드 퍼맨 감독, 저스틴 팀버레이크, 벤 애플렉 주연. 젬마 아터튼도 나옵니다.


천재적인 두뇌로 아이비리그에서도 우수학생으로 손꼽히는 리치(저스틴 팀버레이크).
하지만 엄청난 학비 때문에 인터넷 도박에 손을 대게 되고, 연이어 승리를 거두던 그때 한 순간의 패배로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날린다. 상심에 빠져 있던 그는 일명 '하우스'라 불리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자신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어떤 법칙과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파헤치기 위해 무작정 코스타리카로 떠난다. 그 곳에서 엄청난 돈을 손에 쥐고 코스타리카 전체를 쥐락펴락하는 온라인 겜블계의 거물 아이반(벤 애플렉)을 만난 리치. 리치의 천재적인 두뇌가 마음에 든 아이반은 엄청난 액수의 돈을 제안하며 그를 겜블의 세계로 유혹하고, 고민할 새도 없이 제안을 받아들인 리치는 누구보다도 화려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리치는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하고, 그를 납치한 FBI는 아이반에 대한 진실을 폭로하는 동시에 FBI의 정보원이 되라며 그를 협박하는데….







우리나라에는 10월 17일 개봉하는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주연의 '그래비티' 개봉.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보인 후 엄청난 호평들이 쏟아져나왔다는 영화죠. 제임스 카메론도 극찬을 퍼부었고.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에서 조난당하는 상황을 정말 실감나게 현실적으로 그려놨다고 합니다.


외계인도 우주전쟁도 없다!
이것이,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진짜 재난이다!

지구로부터 600km, 소리도 산소도 없다. 우주에서의 생존은 불가능하다.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는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그곳에 홀로 남겨지는데…






덧글

  • 창천 2013/09/30 14:41 # 답글

    그래비티.. 새로운 재난영화라 보고 싶네요.
  • 나르사스 2013/09/30 16:39 # 답글

    조셉 고든 레빗... 저 친구는 대체 못하는게 뭔가요... 연기도 잘해...
  • 알렉세이 2013/09/30 16:49 # 답글

    이야... 그래비티는 시놉시스 읽기만 해도 등이 오싹해지는군요.
  • z 2013/09/30 20:10 # 삭제 답글

    그래비티는 오랜만에 나오는 외계인 없는 우주영화라 굉장히 기대되네요. 기술의 발전으로 시각적으로도 멋져보이더군요.
  • 구글신 2013/09/30 21:45 # 삭제 답글

    http://en.wikipedia.org/wiki/Baggage_Claim_(film)

    구글신으로 영화 제목 돌려보니 제작비가 900만이고, 2차 비용이야 최근에 다양해진 2차 시장으로 퉁칠 수 있으니 극장흥행만으로도 손익분기점(순제작비 2배)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 로오나 2013/10/07 16:54 #

    정보 감사합니다. 저예산 작품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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