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북미 개봉작은 두 편.

휴 잭맨, 제이크 질렌할 주연이라는 근사한 캐스팅의 '프리즈너스'는 우리나라에도 10월 2일 개봉하는 범죄 스릴러입니다. 3260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701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 주말성적은 2천만 달러 이하일 것 같은데, 46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북미 시작이 1위긴 해도 그리 좋진 않네요. 하지만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상당히 호평 중이기 때문에 롱런을 기대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혹은 해외 개봉에 기대하거나...
한가로운 휴일, 평화로운 마을 두 부부의 딸이 사라졌다.
세상이 모두 이 사건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가 붙잡힌다.
그러나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는 용의자는 풀려나게 되고 사건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다. 완벽한 용의자를 의심하는 아빠는 홀로 그를 쫓기 시작하고, 형사는 세상에 숨겨진 진범을 찾기 위해 추적을 시작한다.
유력한 용의자를 범인이라고 믿는 아빠.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고 믿는 형사.
각각 다른 방식으로 추적을 시작한 두 사람은,
마침내 세상을 충격에 빠트릴 진실과 마주치게 된다!

'Battle of the Year: The Dream Team'는 비보이 문화를 담은 댄스 배틀 다큐멘터리 드라마 '플래닛 비보이'의 리메이크 버전이라고... 덧붙여 3D. 2008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1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4위로 데뷔했습니다. 제작비가 2천만 달러 짜리 작품인데 이건 시작부터 망했군요-_-; 북미 평론가들은 가열차게 혹평 중, 관객 평도 영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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