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잇 & 데이'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 연출, 휴 잭맨 주연. 전작인 '엑스맨 탄생 : 울버린'에 이어 엑스맨 중에 울버린을 단독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 2편. 이번에는 원작 코믹스에서 호평 받았던 실버 사무라이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영화화가 이루어져서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3924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2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 첫주말성적은 5천만 달러는 어렵지 않게 넘기겠군요. 제작사의 기대치보다는 낮은 것 같지만(20세기 폭스사는 개봉 전 첫주말 성적 기대치를 6500만 달러로 잡았다가 전야제 이후 61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제작비가 전작인 '엑스맨 탄생 : 울버린'에 비해 낮은 1억 2천만 달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좋은 출발인 것 같습니다. 북미 평론가들의 평이 괜찮은 수준이고, 관객평도 좋게 나오고 있는 중.
덧글
돈아까웠습니다. 무진장 매우 많이 어랏 머치 아까웠습니다.
울버린 포지션상 이해는 하는데 그래도 그렇지 히어로 영화면 주인공이 히어로로서 적들을 확 깨부수는 장면이 영화 러닝타임 2시간이 넘는동안 1분도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이 모든 기대와 호감을 종식시키고...말았지요.
근데 일본 여배우 못생껏다.
미국 동양인 들은 인종차별 영화 라고 하드라. 백인새끼 가 다시 히로다.
울버린이란 히어로에 대해 관심이 없고(이전 작들이나 엑스맨 시리즈 중에 본 것이 없...)
왜색이 짙다고 들어서- 일본이 배경이라니까 당연하겠지만요.
...살짝 거부감이 듭니다 ~_~
일본관객이 보면 왜곡이 심하고
한국관객이 보면 일본 나와서
누가 좋아할까 심히 우려되는 영화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