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소님 앞에서 말은 필요없지 '집나온 암소'


가산디지털단지 쪽에 맛있는 국내산 육우를 적당한 가격에 파는 곳이 있으니 맛나게 먹으러 가자! 는 소리에 가보게 된 고깃집 집나온 암소. 가산디지털단지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길을 건너면 보이는 커다란 상가건물에 있습니다.


소님의 빨갛고 아름다운 자태. 하악하악. 참고로 맨 처음 사진은 육사시미입니다. 살살 녹는 생고기를 냠냠.


가격은 이 정도. 우시장에서 매일 15마리 정도만 가져와서 파시기 때문에 절대 냉동은 안쓰고, 고기질이 아주 좋다고 자랑하심. 과연 살살 녹네요. 이 정도면 진짜 웬만한 한우보다도 훨씬 나은듯.


암소 한 마리가 이 정도 양입니다. 우린 넷이 가서 둘 시켜서 이런걸로 두 번. 주인 아저씨가 혼자서 손질하시고, 서빙하시고 다 하시기 때문에 나오는데 손질해서 시간이 좀 걸려요.


굽고, 굽고, 굽고! 처묵처묵. 맛있는 소님 앞에서 말은 필요없지!


고기를 폭풍흡입하고 나서 볶음밥을 2인분 추가. 사실 넷 중에 둘은 배가 좀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우린 맛만 볼게~ 하면서 고기만 폭풍흡입하고(어?) 볶음밥은 거의 손을 안댔습니다.


가게는 이래요. 평일에는 근처의 직장인들이 많이 와서 자리 잡기가 힘들고 주말이 오히려 한산하다고 합니다. 제가 돌아다니는 동네들에서는 좀 멀지만 맛있는 고기 먹고 싶을때 가끔 가게 될 것 같아요.







덧글

  • 창천 2013/06/26 21:26 # 답글

    아름다운 색상의 고기로군요 !
  • 알렉세이 2013/06/26 23:45 # 답글

    하아하아. 소님은 은혜로워요. 엉엉엉
  • .... 2013/06/27 02:48 # 삭제 답글

    근데 국내산 육우면 보통 젖소 수컷 거세해서 키운건데.....집 나온 고자 숫소가 맞는 표현 아닐까옄ㅋㅋㅋ물론 젖짜고 나이든 암소도 시장에 나오지만 그런건 질이 떨어져서 급식같은데 납품할거에요. 살아있는 소 수입해서 국내산 육우로 바꾼거라두 암소보단 뽕알없는 숫소가 더 많은데.........어째서 가게 이름이 집나간 암소ㅠㅠ일까요.
  • 천하귀남 2013/06/27 09:13 # 답글

    그러고 보니 독산동 우시장이 바로 인근이군요.
  • lunic 2013/06/27 09:31 # 답글

    소들을 위한 나라는 없군요. 집 나가면 사람에게 흡입!
  • leiru 2013/06/27 09:47 # 답글

    육사시미가 굉장히 특이하군요.

    제가 사는 쪽은 불판에 올려두신 고기와 비슷한 모습이건든요.
  • 천미르 2013/06/30 21:23 # 답글

    아...요즘 고기 몇번 먹으러 갔는데 차돌박이를 주문하니 죄다 냉동만......뭐 그만큼 가격이 낮았던 것 같긴 합니다만 제대로 된 차돌박이 꿔먹고 싶어요;
  • 집나온암소쨩♥ 2013/07/03 16:51 # 삭제 답글

    이집나온암소가게는요냉동아니구요ㅎ
    육회비빔밥도장난아니게맛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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