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몬스터 대학교' 월드워Z 격파!


픽사의 신작 '몬스터 대학교'이 수퍼맨의 2주 연속 1위를 저지하면서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몬스터 주식회사' 이전의 이야기를 그리는 프리퀄 작품이죠. 아무래도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작품이고 전작이 빅 히트작이었던 데다가 픽사의 흥행력이 북미에서 아주 강력하다는 점까지 더해진 결과인듯. 4004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2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입도 2만 480달러로 상당히 높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5450만 달러가 집계되어 전세계 수익은 1억 3650만 달러. 지금까지 픽사의 애니메이션 제작비를 생각할 때 이 작품 역시 1억 5천만 달러 이상은 들었겠지만 일단 시작만 보면 흥행 걱정은 전혀 없어보이는군요.

북미 평론가들은 대체로 좋은 평을 주고 있고 관객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가을 개봉 예정.



2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좀비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월드워Z'입니다. 3607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6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입은 1만 8298달러로 높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4580만 달러가 집계되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1180만 달러. '몬스터 대학교'에 밀리긴 했지만 나쁜 출발은 아닙니다. 제작비가 1억 9천만 달러나 되는 만큼 2주차부터의 흥행추이가 중요하긴 하겠지만...


북미 평론가들은 대체로 좋은 평을 주고 있고 관객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3위는 전주 1위였던 '맨 오브 스틸'입니다. 시작은 아주 좋았는데 2주 연속 1위는 못했군요.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64.7% 감소한 4122만 달러, 누적 2억 1001만 달러, 여기에 해외수익 1억 883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억 9831만 달러. 북미 흥행에 비해 해외 흥행이 약하긴 한데, 2주차까지 이 정도라면 제작비 2억 2500만 달러 대비 흥행은 충분히 나올 것 같군요.



4위는 전주 2위였던 'This is the End'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37.3% 감소한 1300만 달러, 누적수익은 5779만 달러. 북미 수익만으로도 제작비 3200만 달러는 별 걱정 없을 것 같군요.



5위는 전주 3위였던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입니다. 주말 787만 달러, 누적 9445만 달러로 북미 1억 달러 돌파가 가능해보이는군요. 해외수익 277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2215만 달러. 제작비 7500만 달러를 생각하면 해외 흥행이 더 뻗어줘야할텐데...


우리나라에는 8월 개봉 예정.



6위는 전주 4위였던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입니다. 주말 473만 달러, 누적 2억 2841만 달러, 해외 4억 173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수익은 6억 4571만 달러. 매번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시리즈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과연 내년에 나올 7편의 흥행은 어떻게 될 것인가?



7위는 전주 6위였던 'The Internship'입니다. 주말 343만 달러, 누적 3837만 달러, 해외 51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수익 4347만 달러. 제작비 5800만 달러를 생각하면 망했습니다. 숀 레비 감독에 빈스 본, 오웬 윌슨이라는 진용을 갖고도 이렇게 되다니 참...; 구글의 인턴이 된다! 는 컨셉은 진짜 재밌어보였는데...



8위는 전주 5위였던 'The Purge'입니다. 주말 341만 달러, 누적 5943만 달러, 해외 67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6613만 달러. 첫주부터 계속 말해온 거지만, 이 작품은 제작비가 불과 300만 달러의 깡패급 초예산인지라 현재 흥행은 완전 대박입니다.



9위는 전주 8위였던 '스타트렉 다크니스'입니다. 주말 300만 달러, 누적 2억 1661만 달러, 해외 2억 134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4억 3001만 달러.



10위는 전주 그대로 '아이언맨3'입니다. 주말 218만 달러, 누적 4억 312만 달러, 해외 8억 46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12억 772만 달러.


이번주 북미 개봉작들을 살펴보자면...


우리나라에도 이번주 개봉하는 '화이트 하우스 다운'이 개봉합니다. '인디펜던스 데이'와 '투모로우' 그리고 '2012'까지 재난영화의 본좌인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연출, 채닝 테이텀, 제이미 폭스 주연, 메기 질렌할 출연. 하지만 이번에는 재난 영화가 아닙니다. (...) 언뜻 보면 '백악관 최후의 날'과 비슷해보이지만 하는 짓들의 스케일이 쫌 큰듯. 적이 북한 테러리스트도 아니고. (...)


대통령(제이미 폭스) 경호원에 지원했지만 탈락한 ‘존 케일(채닝 테이텀)’은 실망한 딸을 위해 함께 백악관 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바로 그 날,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공격이 시작되고 한 순간에 대혼란에 휩싸인다. 계속되는 무차별적인 공격에 미국을 넘어 전 인류가 위험에 빠지고, 케일은 딸과 대통령을 동시에 구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는데…






코미디 영화 'The Heat' 개봉.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의 폴 페이그 감독, 산드라 블록, 멜리사 맥카시 주연. FBI요원과 보스턴 여경찰이 러시아 갱단을 처리하기 위해 태그팀을 짜서 아웅다웅하는 내용이라고...









덧글

  • 프리시커 2013/06/24 15:50 # 삭제 답글

    맨 오브 스틸의 경우,
    개봉 이전에 제작비의 70%를 회수했다고 하니,

    북미, 해외 흥행까지 더해지면
    얼추 5억달러는 넘어서 이미 본전을 뽑지 않았나 싶군요.
  • 로오나 2013/06/24 18:15 #

    단순히 제작비 회수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그럴 거고 흥행이라는 측면에서는 확실하게 제작비대비 이익을 뽑아줄 필요가 있죠. 후속작에 그만한 돈을 투자해서 만들 가치가 생기니...
  • 창천 2013/06/24 18:04 # 답글

    월드워Z는 나오면 1위를 할 것 같더니, 연속으로 몬스터 대학교에 밀리는군요.
    The Purge는 초저예산 영화의 무서움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제작비 20배의 흥행수익이라니...
  • 로오나 2013/06/24 21:21 #

    뭐 그래도 우리나라에선 거뜬하게 1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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