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떠나기 전의 양을 보며 수박빙수를 '양카페'


진짜 양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홍대 땡스 네이처 카페 - 통칭 양카페. 슬슬 이 시기니까 수박빙수를 먹을 수 있겠다! 는 생각으로 오늘 갔는데 이게 웬걸? 벌써 대관령으로 가버렸을 거라고 생각했던 양들이 아직 있네요? 새삼 느끼는 거지만 양은 참 속눈썹이 깁니다. 이건 완전 순정만화 레벨임!


사장님께 이렇게 더워졌는데 웬일로 아직 있냐고 물어봤더니 곧 대관령 목장으로 보낼 계획이시라는 듯. 양을 볼 수 있는 기간도 얼마 안 남았습니다. 뭐 가을쯤 되면 새 양들이 오겠지만요.


내부. 혼자 가도 괜찮은 바 자리도 있고 여럿이서 앉을 자리도 있고... 좌석은 많은 편.


메뉴 사진은 클릭하면 와방 커집니다. 맨밑의 컵빙수 메뉴 사진만 빼고.


수박빙수(7500원)는 작년하고 동일하군요. 여기 빙수는 다 우유얼음입니다. 근데 빙질이 눈꽃빙수 타입은 아니고 좀 수분이 많아서 찰기가 있는... 얼음과자 같은 타입. 사르르 녹진 않지만 일반적인 빙수의 빙질에 비해서 먹기는 편해요. 위에 올라가 있는 저 빠알간 것들이 수박 미니볼. 수박빙수는 수박 우유화채의 빙수 버전쯤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걸 얼려서 갈아놓으면 이렇게 되겠지요.


이건 다른 날에 먹은 청포도 에이드. (6000원) 청포도와 에이드의 조합은 참 좋은 조합이에요. 동네에서도 팔면 좋겠는데... 여전히 아이스 음료용 병이 귀엽고, 양도 적지 않아서 좋아요.


역시 다른 날 먹은 에스프레소 와플. (9000원) 와플 자체에서 커피맛이 진하게 나고, 위에 아이스크림도 꽤 많이 올라가 있죠. 양 자체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여기 오면 대체로 이걸 먹습니다. 오늘은 빙수가 있어서 그쪽이 우선이었지만.


역시 다른 날 먹은 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 (5500원) 가격대성능비가 좋은 메뉴에요. 브라우니도 나쁘지 않고, 아이스크림도 같이 나와서 냠냠.








덧글

  • 애쉬 2013/06/19 21:52 # 답글

    로오나님 솔직히 말씀해보셔요....

    영화에 It 소식에 갖가지 올라오지만

    이 블로그..................... 양 블로그 맞지요? 네? ㅋㅋㅋㅋ
  • minci 2013/06/19 22:28 #

    이미 애초에 링크'양' 리플'양' 두마리 양이 상주하고 있잖아요
  • 태천 2013/06/19 23:04 #

    애초에(2) 이글루스 마스코트부터가 이글루'양'이잖습니ㄲ...(먼산)
  • 로오나 2013/06/20 08:58 #

    헛 들켰다. (야)
  • 역설 2013/06/19 21:52 # 답글

    어느새 메뉴판이 바뀌었네요. 음료만 마셨는데 다음에는 (양 가기 전에)빙수 도전을...!
  • 로오나 2013/06/20 08:58 #

    딴데하곤 타입이 많이 다른 빙수지만, 수박빙수와 딸기빙수는 먹어볼만 하지요^^
  • 알트아이젠 2013/06/19 22:02 # 답글

    아, 저곳을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가을로 미뤄야겠군요.
  • 로오나 2013/06/20 08:58 #

    따뜻한 기간 동안엔 양이 없으니...
  • 창천 2013/06/19 22:22 # 답글

    맛난 수박빙수... 여전히 양들은 귀엽네요.
  • 로오나 2013/06/20 08:59 #

    속눈썹 진짜 길어요!
  • 태천 2013/06/19 23:04 # 답글

    서울 가면 양보러 가고 싶은...데 하반기로 미뤄야하는거군요...(쿨럭...;;)
  • ranigud 2013/06/20 09:29 # 답글

    아 양이 바뀌는거였군요. 항상 같은 양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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