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텔의 폴 오텔리니 CEO는 올해 말에 신형 아톰인 베이트레일이 출시되면 그것을 탑재한 터치스크린 노트북의 가격이 2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인텔이 말하는 '이만큼 싸질 것이다'는 적어도 단기간 내에 들어맞는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리 기대치가 높지 않았고, 정말 실현 가능할지도 의문이었는데 인텔 쪽에서 현실적인 답을 제시하는군요. 미국 CNET에서 인텔 부사장에게 이에 대해 질문했을 때, 그는 200달러대의 터치스크린 노트북에는 자사의 아톰 칩셋과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그는 윈도우8의 경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가격을 어떻게 책정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 이건 윈도우8 라이센스 비용 때문에 싸게 못나오는 거라는 뜻이겠죠. 즉 윈도우8 태블릿이 200달러가 되는 상황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과연 200달러의 아톰 안드로이드 노트북이라는 게 어떤 형태의 기기일지 궁금해지는데, 그냥 전통적인 노트북으로 나와서야 별로 쓸모가 없을 거고 아예 태블릿 형태이거나 아니면 하이브리드 형태 정도를 기대해볼 수 있겠군요.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특성상 그냥 태블릿이 가장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인텔 칩셋용 안드로이드는 어쨌거나 ARM 칩셋용 안드로이드에 비해 호환성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이게 얼마나 좋을지는 두고 볼 문제지만...






덧글
예끼 미친놈들앙
노트북을 얼굴에 대고 전화를 받아보여 보겠나이다 ㅋㅋㅋ
....그러고 보니... 모토로라에서 노트북 모양의 전화기 도킹스테이션 제품을 만든 적이 있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