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이블데드' 30년만의 리메이크, 1위


'이블 데드'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원작은 1983년작이고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했었죠. 이번 리메이크는 원작을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과 원작의 주연배우 브루스 캠벨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우루과이 출신의 신인 감독 페데 알바레즈가 연출했습니다. 302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6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입도 8595달러로 양호한 수준입니다. 또한 해외수익도 450만 달러가 집계되면서 전세계 3050만 달러로 출발했는데, 제작비가 1700만 달러의 저예산임을 감안할 때 무척 성공적인 초반입니다. 북미 평론가들, 관객 모두 괜찮은 평이 나오는 중.



2위는 전주 1위였던 '지.아이.조2'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7.9% 감소한 2110만 달러, 누적 8666만 달러에 해외수익 1억 452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2억 3186만 달러를 기록 중. 북미 흥행도 1억 달러는 무난하게 돌파할 것 같고, 해외 흥행세가 괜찮군요. 제작비 1억 3천만 달러는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미 제작사 파라마운트 측에서 3편 제작을 결정한 상태.



3위는 전주 2위였던 '크루즈 패밀리'입니다. 주말수익은 '지.아이.조2'와 같은 2110만 달러로 집계되었는데, 내일 확정 집계가 나오면 어느쪽이 진짜 2위인지 밝혀지겠지요. 일단 현시점에서 박스오피스 모조의 순위 정렬은 3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누적 1억 2580만 달러, 해외 2억 49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3억 3070만 달러. 제작비 1억 3500만 달러를 가뿐하게 회수하면서 잘 나가고 있습니다. 드림웍스에서 또 하나 제대로 흥행 터뜨리는 듯한데...


우리나라에는 5월 16일 개봉.



4위는 3D 재개봉 열풍에 합류한 '쥬라기 공원 3D'입니다. 개봉 첫날에는 데일리 차트 2위를 차지했지만 토, 일요일에 밀려났군요. 277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825만 달러, 극장당 수입은 6585달러로 나쁘지는 않은 수준. 3D화 제작비가 1천만 달러 밖에 안 들어서 준수하게 스타트했네요. 북미 쪽의 3D화에 대한 평도 나쁘지 않아 보이고요. (영화 자체에 대한 평이야 이제와서 말할 것도 없겠죠)



5위는 전주 4위였던 'Olympus Has Fallen'입니다. 주말 1004만 달러, 누적 7112만 달러, 해외 53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7642만 달러. 해외 흥행이 추가되는 기미가 별로 없어서 전망이 밝지 않군요. 제작비가 7천만 달러 짜리다 보니...



6위는 전주 3위였던 'Tyler Perry's Temptation: Confessions of a Marriage Counselor'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3.8% 감소한 1000만 달러, 누적 3838만 달러.



7위는 전주 5위였던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입니다. 주말 817만 달러, 누적 2억 1277만 달러, 해외 2억 413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4억 5407만 달러. 제작비 2억 1500만 달러는 회수하고 흑자내는 중. 물론 마케팅비가 있지만 2차 수익까지 생각하면 대충...



8위는 전주 6위였던 '호스트'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0.6% 감소한 524만 달러, 누적 1967만 달러, 해외 107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3037만 달러. 제작비 4천만 달러가 상당히 넘기 힘든 벽으로 보입니다.



9위는 전주 7위였던 'The Call'입니다. 주말 350만 달러, 누적 4548만 달러. 제작비 1300만 달러 짜리라 상당히 성공한 흥행입니다.



10위는 전주 8위였던 'Admission'입니다. 주말 205만 달러, 누적 1537만 달러. 똑같이 제작비 1300만 달러 짜리이건만 이쪽은 망한...



북미 개봉 6주차에 접어든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는 주말 6만 달러를 추가, 누적 163만 달러, 해외 437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6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근데 확대개봉 이후로 별로 선전하지 못해서 다시 상영관도 빠지고, 수익도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라 제작비 1200만 달러를 회수하는 지점까지는 못가고 실패할 걸로 보입니다. 해외 수익도 안늘어나고 있고요.



이번주 북미 개봉작들을 살펴보자면...


'Scary Movie 5'... 그러니까 '무서운 영화5'가 개봉합니다. 여전히 시리즈의 정체성은 패러디 영화 그대로.






야구영화 '42' 개봉. LA 다저스의 전신인 뉴욕 브루클린 다저스와 1947년에 계약한, 최초로 메이저 리그에 존재했던 인종의 벽을 넘은 흑인 메이저 리거 재키 로빈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목은 메이저 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모든 구단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재키 로빈슨의 백넘버라는군요. 브루클린 다저스의 단장겸 회장 브렌치 리키를 해리슨 포드가 연기하고, 채드윅 보즈먼이 재키 로빈슨을 연기합니다. 또한 감독은 '기사 윌리엄'을 연출했던 브라이언 헬겔랜드.










덧글

  • 창천 2013/04/08 10:25 # 답글

    역시 지아이조2의 흥행이 준수하군요. 이블데드는 궁금하긴 한데, 호러영화는 취향이 아닌지라(...)
  • 오오 2013/04/08 11:47 # 답글

    이블데드는 트레일러보니 애쉬가 아닌 여주인공(?)이 자기 손하고 싸우는 듯 하더군요(2에서 가장 황당하면서 인상적이었던 장면인데)...
  • rumic71 2013/04/08 12:31 # 답글

    브루스 캠벨이 주연하지 않는 이블데드는 도무지 상상이 안 갑니다.
  • 고어씨 2013/04/08 16:37 # 답글

    엌 ㅋㅋㅋ 개인적으로 무서운 영화 팬이었는데, 5편이 나오는군요! 기대됩니다!
  • LONG10 2013/04/08 19:33 # 답글

    의료광학기기 회사 올림푸스가 파산하는 영화인 줄 착각했...(진짜?)

    그럼 이만......
  • 마징돌이 2013/04/08 20:26 # 답글

    5살인가 6살때 이블데드 보고 비쥬얼 쇼크를 받았었죠...
    지금 보면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또 있을까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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