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조 2'와 '호스트' 북미 개봉 첫날 성적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3편. 우리나라에도 개봉한 '지.아이.조2'와 트와일릿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호스트' 그리고 'Tyler Perry's Temptation: Confessions of a Marriage Counselor'입니다.



'지.아이.조2'는 전통적인 북미 개봉일인 금요일보다 하루 빠른 목요일부터 개봉했습니다. 3719개 극장에서 대대적으로 몰아쳐서 첫날인 목요일 1051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 다음날인 금요일에도 1551만 달러로 1위를 고수했습니다. 이틀간의 누적수익은 2602만 달러, 해외수익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군요.

제작비가 1억 3천만 달러인데 일단 북미 쪽에서는 나쁘지 않게 시작한듯. 목, 금 수익을 보니 금, 토, 일 합계 첫주말 수익은 4천만 달러 정도까지도 가능해보입니다.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 관객평은 그럭저럭이군요.

작년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가, 광고까지 다 깔아놓은 상황에서 개봉일을 올해로 미뤘죠. 이유는 3D 작업과, 당시 인기가 폭등한 채닝 테이텀의 분량을 늘리기 위해서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감독이 '스텝 업' 시리즈의 존 추로 바뀌었고 브루스 윌리스와 드웨인 존슨이 주요 배역으로 참전했습니다. 주인공이었던 채닝 테이텀은 물론이고, 이병헌도 여전히 간지나게 나오는듯.




'Tyler Perry's Temptation: Confessions of a Marriage Counselor' 는 북미에서는 꾸준히 나와서 꾸준히 흥행하는 타일러 페리 감독 신작으로 부부 생활 상담가인 유부녀가 한 고객과 관계가 깊어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립니다. 2047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9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3위로 데뷔. 북미 평론가들은 상당히 혹평 중이지만 관객 평은 나쁘지 않은 편.



우리나라에는 다음주 개봉하는 '호스트'는 '트와일라잇'의 작가 스테파니 메이어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나'의 시얼샤 로넌 주연. 3202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5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데일리 차트 4위로 데뷔. 제작비 4천만 달러 짜리 작품이라는 걸 감안해도 북미 흥행의 시작은 영 좋지 못한 듯. 북미 평론가들은 참혹할 정도의 평가를 주고 있고 관객평도 좋진 않습니다.


생명체의 뇌에 들어가 기생해 사는 외계생명체 ‘소울’에 의해 거의 모든 인간이 정복당한 미래.
감정을 빼앗기지 않은 단 한명의 인간 멜라니에게 소울들은 그들 중 가장 경험이 많고 뛰어난 정신력을 가진 완다를 집어 넣는다. 하지만 완다는 이미 사라졌어야 할 멜라니의 영혼과 마주하고, 멜라니의 강력한 의지와 처음 겪는 다양한 감정에 괴로워한다. 멜라니는 자신의 육체를 지배한 완다에게 맞서며 헤어졌던 가족과 연인에게로 그녀를 이끈다. 멜라니의 모습을 한 완다는 마침내 멜라니의 연인 제라드를 만나게 되고, 그 곳에서 또 다른 인연 이안을 만나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한 몸에 존재하는 두 개의 영혼, 인류의 마지막이 그녀에게 달렸다!






덧글

  • Uglycat 2013/03/31 15:02 # 답글

    허나 분량을 늘려봐야 초반 리타(거기 스포일러 금지!)...
  • 로오나 2013/03/31 17:10 #

    그건 뭐 초기부터 정해져있었다고는 하던데...
  • 잠본이 2013/03/31 18:22 #

    저는 그 얘기 듣고 혹시 운명이 변하나 하고 생각하며 보았던지라 결국 그리 되는거 보고 어어어? 싶었...
  • 멍멍고양이 2013/03/31 16:11 # 답글

    분량을 늘리는게 아니라 줄일려고 개봉연기한게 아닌가 싶어요.
    저정도 나오는걸 늘린다고 연기한다는게 이해가....
  • 로오나 2013/03/31 17:10 #

    초반에 -(삐) 된다는건 초기부터 나온 이야기이긴 했습니다. 개봉 연기의 이유 중 하나로 루머가 나오긴 했었는데 사실인지 확실히는 알 수 없는 사항.
  • 에이론 2013/03/31 17:15 # 답글

    호스트는 옛날 비슷한 소재로 나왔던 mbc드라마 '별'이 생각나네요.
  • 잠본이 2013/03/31 18:22 # 답글

    타일러 페리는 과연 스타트렉 2에서도 스타플릿 관계자로 출연할 것인가 두근두근 (안나옵니다)
  • 창천 2013/03/31 21:28 # 답글

    지아이조2는 볼까말까 고민이네요.
  • 지지배배 2013/03/31 22:19 # 삭제 답글

    '호스트'는 왜 자꾸 본 듯한 느낌이 들죠? 일본 만화 '기생수'를 꼭 예로 안 들어도...
  • 로오나 2013/04/01 18:17 #

    고전SF나 호러에서는 흔한 소재라고들...

    사실 요즘 트와일라잇 계통이랄까, 미국의 틴에이저 로맨스 장르물들은 예전에는 굉장히 하드하게 사용되었던 소재들을 가져와서 로맨스 배경으로 쓰는 것 같기도 하고;
  • freki 2013/04/01 07:57 # 삭제 답글

    음 시얼샤로난의 경력에 흠집 나는건 별로지만 호스트 같은건 한번 망해줄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야 로버트 패티슨같이 고통받는 일도 안나올것 같고
  • 헬베스 2013/04/01 14:20 # 답글

    지아이조2는 다 찍고 시크릿시사인지 뭔지 했는데 반응이 똥이고 재미없어서 다시찍었단 소리를 들었는데..
    채닝 때문이었나영... 루머인지 소문때문에 그래서 영화관가서 보기가 꺼려지더라구요-0-;;
  • 로오나 2013/04/01 18:17 #

    당시에 반응이 안좋단 이야기가 있긴 했죠. 어쨌든 이러쿵저러쿵하더니 이제야 개봉했고 흥행은 시작이 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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