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2주 연속 1위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이 2주 연속으로 북미 박스오피스를 제패했습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6.6% 감소한 4222만 달러, 누적수익은 1억 4503만 달러에 달하며 해외수익 1억 368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2억 8183만 달러.

현재까지의 흥행추이는 무척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이 영화는 순제작비만 2억 1500만 달러가 들어간 영화니까요. 마케팅비까지 생각하면 3억 달러는 가뿐히 넘어갔겠죠. 북미 흥행이 매우 좋지만 해외 흥행이 좀 더 뻗어줘야만 할 겁니다.



2위는 오랜만에 할리 베리 주연, 그리고 아비게일 브레슬린이 출연하는 스릴러 'The Call'입니다. 2507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71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익은 6821달러로 그럭저럭. 제작비가 1300만 달러 짜리 저예산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시작입니다. 북미 평론가들의 평은 안좋은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고 관객평은 미적지근하네요.


911 전화교환원인 주인공은 피해자가 전화를 걸어주었음에도 아무것도 못해주고 무력하기만 피해자가 죽는 것을 봐야만 했던 기억을 가졌는데, 그런 그녀에게 그 사건의 살인범이 또 한번 공포를 안겨줍니다. 10대 소녀가 똑같은 범인에게 납치가 되고 그녀는 전화를 통해 살인범과 싸워야만 하는데...



3위는 짐 캐리, 스티브 카렐 주연이라는 근사한 캐스팅의 코미디 'The Incredible Burt Wonderstone'입니다. 3160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031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입은 3261달러로 저조하군요. 제작비 3천만 달러를 생각하면 이거 좀... 북미 평론가들의 평은 안좋은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고 관객평도 그냥저냥 수준이네요. 예고편 보고는 이거 빵터지겠다 기대했거늘.


왕따였다가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마술사가 된 버트(스티브 카렐)가 매너리즘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참신함으로 무장한 거리의 마술사인 스티브(짐 캐리)에게 도전받는 이야기.



4위는 전주 2위였던 '잭 더 자이언트 슬레이어'입니다. 주말 622만 달러, 누적 5391만 달러, 해외 226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7651만 달러. 이쪽은 진짜 완전 망한 상황. 제작비 1억 9500만 달러 어쩔껴...



5위는 전주 3위였던 'Identity Thief '입니다. 주말 452만 달러, 누적 1억 2371만 달러, 해외 22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1억 2591만 달러.




6위는 전주 5위였던 'Snitch'입니다. 주말 350만 달러, 누적 3726만 달러.



7위는 전주 6위였던 '21 and Over'입니다. 주말 262만 달러, 누적 2187만 달러. 제작비가 1300만 달러의 저예산이라서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까진 될듯.



8위는 전주 그대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입니다. 주말 259만 달러, 누적 1억 2461만 달러, 해외 8095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2억 556만 달러.



9위는 전주 7위였던 'Safe Haven'입니다. 주말 250만달러, 누적 6695만 달러.



10위는 전주 9위였던 'Escape From Planet'입니다. 주말 233만 달러, 누적 5217만 달러, 해외 137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5353만 달러.



한편 개봉 3주차에 들어선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는 상영극장수가 대폭 늘었습니다. 77개를 더해 94개가 되었고 주말수익도 2주차 대비 132.7% 상승해서 26만 6천 달러를 기록, 다만 극장당 수익은 2830달러로 안좋게 하락한 상황입니다. 누적수익은 64만 7천 달러. 여기에 해외수익 243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308만 달러 기록 중. 여기서 더 밀어줘서 치고 올라갈지 말지 모르겠군요.



이번주 북미 개봉작들을 살펴보자면...


우리나라엔 5월 개봉하는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크루즈' 개봉. 성우진이 니콜라스 케이지, 라이언 레이놀즈, 엠마 스톤이라는 쟁쟁한 캐스팅입니다. 요즘 드림웍스 작품은 우리나라에는 왜 이렇게 늦게 개봉하는지 원; 쿵푸팬더 시리즈 정도만 예외인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동굴을 한 발짝도 떠난 적 없는 크루즈 가족. 동굴 밖에는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믿고 있는 아빠 ‘그루그(니콜라스 케이지)’는 어느 누구도 밖으로 나갈 수 없게 한다. 하지만 어느 날 동굴이 무너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크루즈 가족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난생처음 세상에 발을 디디게 된다. 여기에 호기심 충만한 ‘가이(라이언 레이놀즈)’까지 합세하게 되면서 이들의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데.... 평생 집밖으로 나가본 적 없는 겁쟁이 가족의 리얼 야생 탐험기!






폴 러드, 티나 페이 주연 'Admission' 개봉.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으로, 프리스턴 대학의 입학 사정관이 과거 자신이 입양을 포기했던 대안학교의 남학생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제라드 버틀러 주연, 모건 프리먼과 아론 에크하트, 애슐리 쥬드 등이 출연하는 'Olympus Has Fallen' 개봉. 대통령이 납치당하고 백악관이 테러리스트에게 점거당한 상황에서 전직 비밀요원인 대통령 경호원인 주인공이 대통령을 구출하러 가는 액션 스릴러.





덧글

  • 창천 2013/03/18 22:19 # 답글

    오즈의 제작비가 발목을 잡는 듯 하군요(...)
  • 로오나 2013/03/19 05:34 #

    네. 제작비가 엄청 크니...
  • FlakGear 2013/03/19 07:50 # 답글

    올림푸스 폴른은 ... 왠지 에어포스원같은 고전액션 영화가 부활한것 같군요;;
  • ㅇㅇ 2013/03/19 10:20 # 삭제 답글

    재미로만 따지면 잭 더 자이언트 킬러 >> 오즈였는데......ㄱ- 역시 프리퀄의 힘이 강하긴 했나보아요.
  • 듀얼콜렉터 2013/03/19 15:10 # 답글

    친구들과 3위를 한 Burt Wonderstone을 정말 빵빵 터지면서 봤는데 이상하게 저조해서 가슴이 아프네요. 적어도 2위를 한 Call보다는 나을줄 알았는데 정말 묘하네요 쩝.
  • 회색인간 2013/03/20 00:53 # 답글

    더 콜은 왜 이렇기 기대가 되죠? 그리고 올림포스 폴른은 그냥 막 기대되네요.....
  • kariswave 2013/03/21 11:43 # 삭제 답글

    올림푸스 폴른은 언더시즈의 냄새가 나네요. 액션신이 얼마나 맛깔나게 뽑히느냐가 문제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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