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8 기기들의 판매량이 저조하자 PC 제조사들에게 납품하는 윈도우8 라이센스 가격을 낮춘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10.8인치보다 작은 기기에 탑재되는 윈도우8 + 오피스 패키지 납품 가격을 종전의 120달러대에서 30달러 낮춘 90달러대로, 그리고 10.8인치보다 큰 PC에 들어가는 윈도우8 (이쪽은 오피스를 끼지 않은 단독) 가격도 30달러 인하한다는군요. (관련기사)
이같은 움직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8을 저가 소형 기기에 초점을 맞추고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함이라는 해석들이 있는데... 뭐 실제로 다음달부터 종전보다 저렴한, 그리고 10인치대의 작은 기기들이 쏟아져나온다 하더라도 그게 얼마나 시장에 먹힐지는 두고봐야겠죠.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소식들이 많이 들리는듯. 삼성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도 수요가 없으니 윈도우RT 제품을 안팔겠다고 하질 않나, 그런 삼성전자에 시가총액을 추월당하질 않나, 윈도우8의 시장점유율 증가속도가 윈도우 비스타보다도 느리질 않나... 그나마 서피스 프로가 초반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는데, 그것도 초반뿐이었고 그 후로는 이렇다할 화제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죠.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결정이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윈도우8 기기들이 더 저렴하게 시장을 공략해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가? 개인적으로 올해 윈도우8의 분기점은 인텔이 아톰이면서 성능적으로 많은 향상이 있는 베이트레일, 그리고 기존 울트라북/태블릿용 아이비브릿지보다 전력소모량 면에서 큰 개선이 있는 하스웰을 투입하는 시점일 거라고 보긴 하는데... 소문만 무성하고 실체는 없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코드명 블루가 어떻게 나오냐도 중요하긴 하겠지만요.





덧글
그렇다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도 보여주지 않고 있구요. UMPC와 MID 시절의 재탕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나은건 그때에 비하면 비교적 조금 제품은 훌륭한 편이지만 기본적인 태도는 여전히 문제... 이대로는 저런 인하 정도로는 별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이럴 줄 알았다.
역시 마소는 하나 건너 하나 (.......)
용산에서 OS있고 없고로 8만원 더 받던데 싸게해줄것 같지는 않고...
윈도우 비스타 꼴 날거 같습니다.
터치스크린이라면 오히려 더 편리하지만, 터치패드나 마우스로 하면 동선이 쓸데없이 깁니다. 윈도우 8의 타겟인 PC와 노트북에서 터치스크린은 아직 대세가 아닌데 마소의 판단미스로...
MS를 죽입시다 MS는 나으 원쑤!
어머님께 윈8 노트북 사다드리고 맨날 욕만 먹는 처지라 아주 죽겠습니다. OTL
...물론 가상머신에서...
그리고 그래서 제가 이미 3카피 질렀음에도 딱 1개밖에 못쓰고 있어요.
그거 인스톨 하거나 업데이트 하는 순간 부부싸움 날 것이 눈에 선함.
시작버튼 없는건 아이콘 모음 폴더를 만들어 해결보고 있습니다.
호불호가 엄청 심하더라구요 물론 불호가 더 많지만
시작버튼이랑 데스트탑모드로 부팅은 하도 바라는 사람이 많아서 다 해결가능한데
시작버튼이랑 데스크탑 모드 부팅 등은 해결책이 분명히 나와있지만, 결국은 기본 세팅이 그 모양이라는 게 문제죠. 애플 맵스가 그렇게 욕을 먹었지만 그냥 다른 맵 앱을 다운받아서 쓰면 되듯이...
안그래도 계산기, 메모장, 그림판 이 3개 보조프로그램은 제가 자주 쓰는건데 시작버튼 없으면 어디서 불러와야 할지 막막합니다.
그나마 지금을 클래식 쉘 덕분에 해결했지만요.
진짜 윈8은 타블렛PC도 아니고 데스크톱도 아닌 어정쩡한 물건이죠. 막상 나온 물건이 이렇게 어정쩡한데 사람들이 살려고 할까요?
하긴, 인하하면 혹하는 사람이 몇명은 나오겠죠
OS를 제대로 즐길러면 터치가 지원이 되는 모니터를 구매를 해야할것이고 그거에 추가요금이 붙는거에 부담이 가는겁니다.
아직까지 PC에서 터치가 지원되는 프로그렘도 윈도우8의 일부분인데 그거 하나를 사기위해 터치 모니터를 산다는건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