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신세계' 2주 연속 1위


'신세계'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도 첫주대비 1.3% 밖에 감소하지 않은 84만 9천명, 누적관객수는 2주만에 253만명을 넘는 아주 좋은 흥행을 보여주는 중. 누적 흥행수익은 190억 3천만원입니다. 손익분기점이 230만인 영화라서 이제부터는 관계자 모두가 신나는 일만 남은듯.



2위는 전주 그대로 '7번방의 선물'입니다. 천만을 돌파했지만 흥행세는 여전합니다. 주말 77만 8천명, 누적 1170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837억 3천만원. 이 정도로 흥할 줄은 정말 몰랐죠. 흥행이라는 건 작품도 중요하고 배급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은 시기가 잘 맞아떨어져야 터져주는 듯. 이미 이것저것 재보고 갈 수 있는 영역이 아닌...



3위는 잭과 콩나무를 블록버스터로 각색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잭 더 자이언트 킬러'입니다. 50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4만 6천명, 한주간 66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2억원.


브라이언 싱어 감독 연출, '웜 바디스'의 니콜라스 홀트가 주연했고 이안 맥그리거도 나옵니다.


어느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던 밤, 잭(니콜라스 홀트)은 물에 닿으면 엄청나게 자라는 마법의 콩나무에 휩쓸려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무시무시한 거인들의 세상에 올라가게 된다. 그곳에서 잭은 인간세계를 정복하려는 거인들과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거대한 전쟁에 합류하게 되는데...




4위는 전주 3위였던 '베를린'입니다. 주말 18만 9천명, 누적 699만 8천명, 누적 흥행수익 511억 5천만원.




5위는 박찬욱 감독의 헐리웃 진출작인 '스토커'입니다. 32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6만 5천명, 한주간 24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8억 3천만원.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굿, 니콜 키드먼 주연. 헐리웃에서는 7개 극장에서 제한상영해서, 제한상영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는 꽤 좋은 스타트를 끊은 상태. 우리나라에서도 개봉 규모가 크지 않군요.


8살 생일날 갑작스런 사고로 아빠를 잃은 소녀 인디아(미아 바시코브스카). 그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 찰리(매튜 구드)가 찾아온다.

남편의 죽음으로 신경이 곤두서있던 인디아의 엄마 이블린(니콜 키드먼)은 젊고 다정한 찰리에게 호감을 느끼며 반갑게 맞아주고 인디아는 자신에게 친절한 삼촌 찰리를 경계하면서도 점점 더 그에게 이끌린다.

매력적이지만 수수께끼 같은 존재인 찰리의 등장으로 스토커가(家)에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인디아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기 시작하고 인디아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한 충격적인 비밀들이 드러나는데...




6위는 성룡 주연의 '차이니즈 조디악'입니다. 권상우도 나옵니다. 30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6만 3천명, 한주간 21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5억 3천만원.


국보급 보물을 도난 당한지 150여 년이 흐른 현재, 전세계 경매장에서 고액으로 거래되는 12개의 청동상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모험가이자 보물 사냥꾼 JC(성룡)와 그의 파트너 사이먼(권상우)가 고용된다. 이들은 아직도 행방이 묘연한 12지신의 청동상 중 나머지 6개의 청동상을 찾기 위해 전세계를 무대로 모험을 시작하는데...




7위는 전주 5위였던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입니다. 주말 8만 4천명, 누적 28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18억 3천만원.



8위는 전주 7위였던 '더 자이언트'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35.8% 감소한 3만 4천명, 누적 14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9억 4천만원.



9위는 '스카이포스 3D'입니다. 18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1천명, 한주간 4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억원.



최강 소방구조대 ‘스카이포스’의 엘리트 요원 '에이스'. 날렵하게 현장을 누비며 화재를 진압하지만 ‘캡틴 호크’는 자신의 재능만 믿고 독단적으로 움직이는 ‘에이스’가 걱정스럽다. 그러던 어느 날 ‘에이스’는 결국 자신의 직감만 믿고 사고현장에 돌격하다 대형사고를 당하게 되고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게 된다.

자책하며 스카이포스를 떠난 ‘에이스’는 항공 우편 배달부, 비행 현수막 광고, 비행 농약 뿌리기, 항공무역업을 전전하지만, 어디에도 적응하기 쉽지 않다. 우여곡절 끝에 친구 ‘프레드’의 설득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지만 그날 아침 거친 눈보라로 산사태가 일어나고 친구 '캐틀'이 목숨을 잃을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10위는 전주 4위에서 뚝 떨어진 '분노의 윤리학'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82.7%라는 경이로운 폭락률을 보여주면서 1만 8천명, 누적 21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15억 9천만원. 진짜 엄청나게 폭락했군요; 배급력이 없는지 한주만에 상영관수가 반 이하로 떨어진 것도 영향이 컸을 것 같습니다만...




이번주 개봉작들 중 제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간만에 샘 레이미 감독이 돌아왔습니다. 북미에도 이번주 개봉하는 '오즈 :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개봉. 오즈의 마법사 프리퀄 격에 해당하는 이 이야기는 지구에서 서커스 마술사였던 주인공이 오즈로 날아가서 오즈의 마법사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의 해리 오스본이며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의 윌 박사였던 제임스 프랭코가 마술사 오스카를 연기하며 미쉘 윌리엄스, 레이첼 와이즈, 밀라 쿠니스 등이 출연합니다.


하찮은 서커스 마술사인 오스카는 어느 날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신비한 세계 오즈에 도착하고, 오즈의 사람들은 그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위대한 마법사라고 믿는다. 하지만 오즈의 세 마녀 글린다, 테오도라, 에바노라는 그의 정체를 의심하고, 오스카 또한 세 마녀 중 누가 나쁜 마녀인지를 가려내야만 하는데...






'허트 로커'의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제로 다크 서티' 개봉. 오사마 빈 라덴 암살작전을 다룬 영화죠.


미 정보부는 매년 거액의 예산을 쏟아 붓지만 타겟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때마침, 정보수집과 분석에 탁월한 감을 가진 CIA 요원 ‘마야(제시카 차스테인)’가 작전에 투입되고 그녀는 순수한 열정과 원칙에 따라 작전에 임하지만, 매번 어떤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는 상황에 좌절한다. 어느 날, 진전되지 않는 상황 속에 유일한 단서를 발견하게 된 그녀는 동료들과 함께 거래를 시도해보지만 그것은 테러리스트들의 함정. 자폭 테러로 인해 가장 친한 동료마저 잃게 된 마야는 극도의 슬픔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그녀 역시 테러리스트의 제거 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라 암살 공격까지 받게 되는데… 이제 더 이상 ‘임무’가 아닌 ‘집념’이 되어버린 사건 앞에서 마야는 이 지독한 추적 과정을 끝낼 결정적 단서와 함께 마지막 작전을 감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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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Uglycat 2013/03/05 21:25 # 답글

    전 제로 다크 서티를 볼 계획인데, 감독의 전작이 무척 잘 만들어져서 기대하고 있어요...
  • 창천 2013/03/05 21:45 # 답글

    제로 다크 서티가 이제 개봉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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