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웜 바디스' 연애하는 좀비, 왕좌 등극!


좀비도 잘생겨서 예쁜 여자랑 커플질을 한다... 는 것으로 화제가 된 바로 그 작품 '웜 바디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소설이 원작이고 우리나라에도 정식으로 번역 출간된 작품이죠. '50/50'의 조나단 레빈 감독, 니콜라스 홀트 주연, 존 말코비치가 조연으로 참전했으며 3009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95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위에 등극, 극장당 수익은 6482달러로 그냥저냥이네요. 북미 평론가들은 좋은 평을 주고 있고 관객평도 호평입니다. 향후 흥행 추이가 기대되는 부분.


우리나라에는 3월 개봉 예정. 근데 정식 포스터 꽃든 모습이 아주 그냥... 아, 초성체를 남발하고 싶어지는군요.



2위는 전주 1위였던 '헨젤과 그레텔 : 마녀사냥꾼'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3.2% 감소한 921만 달러, 누적 3446만 달러, 해외 622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9666만 달러. 북미 흥행은 별로입니다만 해외 수익이 잘 나와주고 있어서 제작비 5천만 달러는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2월 14일 개봉.



3위는 전주 4위였던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입니다. 결국 1위까지 가진 못하지만, 롱런하는 힘이 대단히 강하군요. 주말 811만 달러, 누적 8038만 달러, 해외 1975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현재 1억 13만 달러.


우리나라에는 2월 14일 개봉.



4위는 전주 2위였던 '마마'입니다. 주말 673만 달러, 누적 5826만 달러, 해외 58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6406만 달러. 우리나라에서는 망했지만 북미에서는 정말 실하게 흥행했군요. 리메이크 제작을 제안한 길예르모 델 토로도 신나고 메이저 진출의 기회를 얻어서 도전해본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도 신나고...



5위는 전주 3위였던 '제로 다크 서티'입니다. 주말 530만 달러, 누적 7780만 달러, 해외 13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9080만 달러. 이 영화도 이제 제작비 4천만 달러가 걱정 안되는 지점까지 왔습니다.


우리나라에는 3월 7일 개봉.



6위는 실베스타 스탤론 주연의 'Bullet to the Head'입니다. '코난 : 암흑의 시대'로 한번 망한(...) 제이슨 모모아, 그리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활약하는 성 강의 출연이 눈에 띄는 영화입니다. 프랑스의 그래픽 노블 원작의 범죄 액션 스릴러로 살인청보업자와 경찰이 힘을 합쳐 최악의 적에게 맞선다는 내용.

2404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50만 달러, 극장당 수익 1872달러로 흥행 참패. 북미 평론가들의 평은 애매한 수준에서 안좋은 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관객평은 그냥저냥. 스탤론 형님 + 성 강 콤비라니 보고 싶었는데 안타깝습니다ㅠㅠ '익스펜더블' 메인 멤버의 영화가 제이슨 스타뎀에 이어 스탤론 형님까지 2주 연속으로 망하다니...



7위는 전주 5위였던 'Parker'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4.1% 감소한 322만 달러, 누적 1244만 달러.



8위는 전주 6위였던 '장고 : 분노의 추적자'입니다. 주말 304만 달러, 누적 1억 5098만 달러, 해외 1억 582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3억 918만 달러. 해외수익이 집계되기 시작하니 기세가 굉장하군요.


우리나라에는 3월 21일 개봉.



9위는 전주 그대로 '레미제라블'입니다. 주말 244만 달러, 누적 1억 4152만 달러, 해외 1억 984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3억 3992만 달러.



10위는 전주 11위였던 '링컨'입니다. 주말 241만 달러, 누적 1억 7079만 달러, 해외 325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2억 329만 달러. 이 영화도 롱런 파워가 정말 대단한듯.


이번주 북미 개봉작들을 살펴보자면,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의 세스 고든 감독 신작 'Identity Thief' 개봉. 제이슨 베이트먼, 멜리사 맥카시 주연의 범죄 스릴러입니다. 인터넷의 신분을 도용하는, 도용당한 남자와 도용한 여자의 이야기.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채닝 테이텀 주연의 'Side Effects' 개봉. 주드 로와 캐서린 제타-존스가 나오는군요. 출소가 연기된 남편을 기다리다가 정신과 의사에게 새로운 우울증 치료제를 처방한 아내에게 벌어진 문제를 다루는 이야기.










덧글

  • 창천 2013/02/04 19:23 # 답글

    이젠 좀비도 잘 생겨야 하는 시대라니... 그나저나 좀 독특한 주제라서 그런지 개봉하면 꼭 보고 싶네요.
  • 로오나 2013/02/05 15:57 #

    저도 볼까 말까 고민 중.
  • FlakGear 2013/02/04 19:24 # 답글

    아이텐티파이 씨프도 무난하게 재밌을 것 같네요.
  • 로오나 2013/02/05 15:58 #

    뭐 우리나라에서 흥미 끌긴 어려운 영화긴 하지만요.
  • FlakGear 2013/02/05 17:35 #

    글쎄요. 우리나라도 도용문제, 사기라던가 사이버범죄가 많아서 은근 흥미끌 것 같기도...
  • 로오나 2013/02/05 17:56 #

    소재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캐스팅을 비롯한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대형 흥행작이 되긴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
  • 제너럴마스터 2013/02/04 19:59 # 답글

    좀비도 잘생긴 좀비만 우대하는 더러운 세상.(...)
  • 알렉세이 2013/02/04 20:40 # 답글

    인터넷 예상 댓글 : 좀비도 연애하는데.ㅠㅠ
  • 재상천하 2013/02/04 21:03 # 답글

    잘생기면 좀비도 상관없다는 이 놈의 외모지상주의. 그러면서도 난 한효주에게 열광하겠지.
  • 함월 2013/02/04 22:51 # 답글

    좀비도 연애하는데.ㅠㅠ
  • 구필삼도 2013/02/05 00:50 # 답글

    니콜라스 홀트 창백한 것도 잘어울리네요..좀비라고 하는데 하나도 안썩고 그냥 뱀파이어같음 ㅋㅋ
  • 지화타네조 2013/02/05 01:59 # 답글

    예전에 해머에서 만들었는지 트로마에서 만들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좀비가 떡치고 좀비아기 낳는 영화가 생각나는군요
  • 알퐁스4세 2013/02/05 02:24 # 답글

    전기물 좋아하는데 링컨 꼭 보고 싶네요.
  • 로오나 2013/02/05 15:58 #

    듣자하니 링컨이 흑인 노예 해방을 위해 어떤 정치적 공작을 했다던가, 뭐 그런 쪽에 초점을 맞춘 영화라고...
  • 제이제인 2013/02/05 06:12 # 답글

    개봉하는 날인 어제 보면서 느낀점. 좀비 역할의 니콜라스 홀트를 위한 영화였다는 느낌.
    좀비가 그렇게 매력 있다니...... 내용은 특별하지 않은 좀비 영화
  • Vran 2013/02/05 12:45 # 답글

    웜 바디스 땡기네요 :)
  • 한양댁 2013/02/05 12:51 # 답글

    웜 바디스는 인터넷서점 미리보기로 앞만 잠깐 읽어봤는데, 그 잠깐 동안도 시취가 코에 아른거려서.....아무리 홀트가 나온다고 해도 보러 가고 싶지는 않네요.
  • 코론 2013/02/05 18:07 # 답글

    좀비보다 못한 내 인생.
  • ohoh 2013/02/05 19:02 # 삭제 답글

    좀비도 연애질하는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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