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광해' 천만 돌파, '용의자X' 격파!


결국 '광해, 왕이 된 남자'가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주말 54만 7천명, 누적 1025만 6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74억 5천만원. 천만 돌파는 그렇다 치고 슬슬 1위에선 내려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안 내려오는군요; 다음주엔 어떻게 되려나.



2위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을 원작으로 한 '용의자 X'입니다. '오로라 공주'의 방은진 감독,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 주연. 55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3만 6천명으로 '광해, 왕이 된 남자'와는 그야말로 아슬아슬한 접전이었습니다. 첫주 관객수는 63만 4천명, 흥행수익은 46억 4천만원.


천재로 알려졌었지만 현재는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석고(류승범)는 어느 날 옆집에 이사 온 화선(이요원)이 우발적으로 전남편을 죽인 것을 알게 된다. 석고는 남몰래 지켜봤던 그녀를 위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그녀는 형사들의 추적을 받지만, 놀랍게도 화선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통과하며 용의선상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하지만 이 사건의 담당형사인 민범(조진웅)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화선이 범인이라 확신하고 그녀를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천재수학자 석고는 어떤 알리바이를 설계한 것일까?



3위는 전주 2위였던 '회사원'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62.2%라는 큰 낙폭을 보이면서 17만 7천명, 누적 96만 4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 72억 6천만원. 제작비가 40억 정도인 영화라는데 이 낙폭이면 아슬아슬한 느낌?



4위는 전주 3위였던 '루퍼'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7.8% 하락한 10만 5천명, 누적 45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3억 9천만원.



5위는 전주 6위에서 한계단 상승한 '메리다와 마법의 숲'입니다. 이거 의외로 오래 가네요. 순위는 상승했지만 관객수가 상승하진 않았습니다. 주말 5만 8천명, 누적 113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84억 2천만원.



6위는 전주 4위였던 '점쟁이들'입니다. 주말 4만 4천명, 누적 93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66억 1천만원. 순제작비만 36억 짜리 영화라 별로 안좋은 상황.



7위는 주윤발 주연 '조조-황제의 반란'입니다. 22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9천명, 첫주 4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 3억 5천만원.


풍류를 즐기는 황제로 인해 왕조는 몰락할 위기에 처하지만 시대의 권력을 가진 조조(주윤발)의 충성으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조조가 황제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고 황실에서는 암암리에 그를 암살 할 계획이 세워진다. 그리고 그가 머물고 있는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궁궐인 동작대로 고도의 훈련을 받은 암살단이 쳐들어 오는데…



8위는 전주 5위였던 '위험한 관계'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63.7% 하락한 3만 9천명, 누적 25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183억 3천만원. 중국 쪽에서 흥행한 영화지만 그래도 장동건 주연인데 흥행이 영 신통치 않군요.



9위는 '로우리스 : 나쁜 영웅들'입니다. 캐스팅이 아주 근사한 갱스터 영화죠. '더 로드'의 존 힐코트 감독이 연출했고 톰 하디, 샤이아 라보프, 미아 와시코브스카, 가이 피어스, 게리 올드만까지 출연. 27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 1천명, 첫주 4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억 3천만원입니다.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가진 ‘포레스트(톰 하디)’를 중심으로 프랭클린 카운티의 전설로 불리는 본두란가 삼형제. 하지만 새로 부임한 특별수사관 ‘찰리(가이 피어스)’가 거액의 상납금을 요구하며 형제들의 가업인 밀주 사업을 위협한다. 법을 빌미로 악랄하게 숨통을 조여오던 찰리의 최후통첩에 형제들은 굴복하느냐 맞서느냐의 기로에 서게 된다. 한편, 형들은 물론 연인 ‘베르사(미아 와시코브스카)’에게도 강한 남자로서 인정 받고 싶었던 막내 ‘잭(샤이아 라보프)’은 위기를 기회 삼아 전설의 갱스터 ‘플로이드 배너(게리 올드만)’와 손을 잡는데...



10위는 '인피니트 콘서트 세컨드 인베이전 에볼루션 더 무비 3D'입니다. 제목 무지 기네요. (...) 8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5천명, 첫주 3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억 6천만원. 이런 류의 영화로선 흥행력이 상당히 강력한듯.


4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피니트의 앵콜 콘서트 ‘SECOND INVASION [EVOLUTION]’. 1만여 팬들로 가득 채워진 공연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고, 그 열기와 마주서게 된 인피니트는 드디어 무대에 오른다. 화려한 퍼포먼스! 박력있는 군무로 무장한 인피니트! 일곱 남자가 만들어낸 감동의 무대가 지금 펼쳐진다!



이번주 개봉작들을 살펴보자면,



007 23번째 시리즈이며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한 시리즈 3번째 '007 스카이폴'이 개봉합니다.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시사회에서 엄청 고평가를 받고 있어서 기대되는 작품. 오랜만에 들어온 다니엘 크레이그의 본드는 어느 정도 파워를 폭발시킬 것인가?


상관 M의 지시에 따라 현장 요원 이브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제임스 본드는 달리는 열차 위에서 적과 치열한 결투를 벌이다 M의 명령으로 이브가 쏜 총에 맞고 추락하여 실종된다. 이에 임무가 실패로 끝나자 전세계에서 테러단체에 잠입해 임무를 수행 중이던 비밀 요원들의 정보가 분실되고 MI6는 사상 최대의 위기에 빠진다.
설상가상으로 M의 과거에 얽힌 비밀로 인해 미스터리한 적 ‘실바’에게 공격을 받은 MI6는 붕괴 위험에 처하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M은 책임 추궁을 당하며 퇴출 위기에 놓인다. 이때, 죽음의 고비에서 부활한 제임스 본드가 M의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MI6와 M을 구하기 위해 제임스 본드는 비밀스러운 여인 세버린을 통해 ‘실바’를 찾아간다. 그리고 마침내 사상 최강의 적 ‘실바’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시작하게 되는데...






왠지 매년 하나씩 찾아오고 있는 시리즈 '파라노말 액티비티4' 개봉. 북미에서는 한주 먼저 개봉해서 1위를 차지하며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3편을 연출한 아리엘 슐만, 헨리 유스트가 이번에도 연출했습니다. 1편에서는 모든걸 다 했던 오렌 펠리는 여전히 제작, 각본으로 참여 중이고요.


옆집이 이사 온 뒤로 섬뜩한 현상을 경험하는 알렉스. 하지만 그녀의 가족들과 남자친구, 어느 누구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한밤중 깜박이는 불, 저절로 열리는 현관문 등 계속되는 기이한 현상에 잠을 잘 때도 밥을 먹을 때도 매 순간이 공포로 다가온다. 극도의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힌 알렉스는 어렵게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시도하고 안정감을 찾으려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케이티로 인해 세상과 단절되며 끔찍하고 오싹한 공포감에 휩싸이게 된다. 6년 전, 행방불명 되었던 케이티와 헌터의 등장. 그들은 왜 알렉스 앞에 정체를 드러낸 것일까?







달로 피신했던 나찌가 UFO 군단을 이끌고 지구를 침공하는 영화 '아이언 스카이' 개봉.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개봉되는 날이 올 줄이야, 세상 오래 살고 볼일입니다 정말.


재선을 노리고 있는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통치하고 있는 미합중국에 예기치 않은 소식이 들어온다. 바로 달 탐사선이 연락두절 됐다는 것. 그리고 얼마 후, 지구를 침략하러 ‘그들’이 우주에서 온다. 미국은 UN안보정상회의를 소집하는데 …….






김인권 주연의 '강철대오 : 구국의 철가방' 개봉. 1985년 서울 미국 문화원 점거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로맨틱 코미디.


평미남(평균 미만의 남자) 중국집 배달부 강대오는 연애 한 번 못해본 모태 솔로다. 짜장면을 배달하며 첫 눈에 반한 여대생 예린을 짝사랑하고 있지만 그녀의 넘사벽 스펙에 가로막혀 고백 한 번 못하고 속만 태우고 있다.
어느 날, 예린의 생일 파티가 있다는 첩보를 주워들은 대오는 용기를 내어 생일 파티 장소로 달려간다. 그러나 막상 도착해 보니 그 곳은 소위 잘 나가는 대학생들은 다 모여 있다는 민주화 운동의 현장! 학생들의 사이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대오는 이왕 내친 김에 예린의 이상형인 학생운동권의 전설적 혁명 투사를 사칭하며 예린의 마음을 사로 잡기로 결심하는데... 평미남 강대오, 과연 이 땅의 연애 민주화를 쟁취할 수 있을까?





사회고발적 미스터리 스릴러 '비정한 도시' 개봉,



8:00pm 김대우, 신체포기각서를 쓰다.
희대의 강도살인마 심창현 탈옥으로 사회가 들썩이던 시각,
췌장암 말기인 아내의 병원비를 위해 사채를 끌어다 쓴 김대우(김석훈)는.
다음주까지 돈을 갚지 못하면 장기를 적출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1:00am 택시기사 돈일호,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다.
같은 시간, 밤거리를 배회하던 김대우는
고교생을 들이받고 뺑소니 친 돈일호(조성하)의 택시를 목격한다.

10:00am 홍수민, 탈옥수 심창현의 추락사를 목격하다.
다음날 오전, 자살을 시도하려던 홍수민은 건물 옥상에서 추락하는 심창현을 보게 되고,
아내의 자살시도에 충격 받은 김대우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일호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8:00pm 오선정, 돈일호의 택시에 타다.
김대우의 협박으로 인생 최악의 위기에 처한 돈일호는
우연히 택시에 탄 변사채의 아내 오선정을 납치하게 되는데…

누구나 범죄자가 될 수 있는 비정한 도시,
그들의 충격적 연쇄 비극이 시작된다!






아역배우 김새론과, 실제 동생인 김아론이 자매로 등장해서 화제가 된 '바비' 개봉.


핸드폰 고리를 팔며 생활비를 버는 어린 순영(김새론)에게는 지적 장애를 가진 아빠와 뭐든 완벽한 바비 인형이 되고 싶어하는 철없는 동생 순자(김아론), 안하무인인 작은 아빠 망택(이천희)이 있다. 심장병을 앓고 있는 둘째 딸을 위해 순영이 필요했던 미국인 스티브와 바비 부녀가 찾아오게 되고 이를 알면서도 돈을 위해 조카를 미국으로 보내려는 작은 아빠는 순영에게 강제적으로 미국으로의 입양을 권한다. 하지만 정작 미국에 가지 못해 안달 난 순자는 자신이 언니 대신 가기 위해 온갖 수를 쓰고 그 사실을 모르는 순영은 미국에 가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동생 순자를 대신 데려가 달라 한다. 바비는 착한 순영과 함께 살기를 원했지만 아빠의 음모를 뒤늦게 알고 심한 충격을 받는데…









덧글

  • 제너럴마스터 2012/10/23 20:09 # 답글

    CJ가 R2B 포함해서 올해에 말아먹은 영화가 많은데다 11월에 개봉할 타워의 제작비가 더 들어가는 바람에 자금 사정이 좋지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CJ 경영진을 주도로 광해를 엄청 밀어주는것 같더군요.
  • 로오나 2012/10/23 20:41 #

    밀어서 효과를 보긴 본 것 같네요. 사실 민다고 천만이 되는건 아니니...
  • 알트아이젠 2012/10/23 20:12 # 답글

    [007 스카이폴]은 정말 평이 좋더군요. 이번주 기대작입니다.
  • 로오나 2012/10/23 20:41 #

    저도요.
  • sg랑랑랑 2012/10/23 20:24 # 삭제 답글

    도둑들에 이어 광해까지 올해는 천만돌파작이 두편이 탄생했네요..
  • 로오나 2012/10/23 20:41 #

    놀라운 일입니다.
  • 창천 2012/10/23 21:05 # 답글

    007 스카이폴이 엄청 기대가 됩니다.
  • 朝霧達哉 2012/10/23 23:13 # 답글

    스카이폴은 역시 아이맥스로 봐야할것 같은데 벌써 전멸수준이더군요. 닼나라때처럼 그냥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봐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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