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익스펜더블2' 왕좌 점령!


'익스펜더블2'가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3316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875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입은 8670달러로 양호한 수준이군요. 이건 좀 실망스러운 성적인데 1편이 첫주말 3483만 달러였기 때문에 2편은 그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이리라 기대되고 있었기 때문이죠. 어쨌든 현재 북미 평론가들은 웬일로 이 영화에 제법 좋은 평을 주고 있는 편이고 관객평은 아주 좋습니다. 다들 어떤 영환지 알고 가서 기대하던 영화 보고 신나하는 듯.


칼잡이 살인 머신, 세계 최강의 저격수, 퇴역한 군사 작전관, 통제불능의 미친 파이터, 전술의 브레인 등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으로 이루어진 ‘익스펜더블’. 이들은 미션 중에 작전이 꼬이면서 눈 앞에서 무참히 동료를 잃는다. ‘익스펜더블’ 팀은 복수를 위해 적진으로 뛰어들지만 상상 이상의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며 위험에 빠진다.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릴 플루토늄 무기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절대 악과 맞서게 된 것. 이들은 과연 동료의 복수와 함께 일촉즉발의 위험에 빠진 전세계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우리나라에는 슬프게도 9월 6일 개봉. 늦어!



2위는 전주 1위였던 '본 레거시'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5.4% 하락한 1702만 달러, 누적 6958만 달러, 해외 281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9768만 달러. 1억 25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아직까지 흥행 페이스가 그리 좋다고 하긴 어려울 듯. 일단 해외수익 쪽을 지켜봐야겠군요.


우리나라에는 9월 6일 개봉.



3위는 스톱모션 3D 애니메이션 '파라노만'입니다. 3429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401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입은 4085달러로 별로군요. 여기에 해외수익 489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1890만 달러.

'코렐라인'의 제작진이 만들었다는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9월 개봉이 예정되어 있는 상태. 성적은 별로지만 북미 평론가들은 아주 호평이고 관객평도 좋습니다. 롱런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일 듯.



4위는 전주 2위였던 'The Campaign'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9.7% 하락한 1339만 달러, 누적 5169만 달러, 해외 21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5379만 달러.



5위는 올해 2월 사망한 휘트니 휴스턴의 유작이며, 1960년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활약하는 흑인여성 그룹의 성공기 'Sparkle'입니다. 2244개 극장에서 첫주말 12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입은 5348달러로 그럭저럭. 제작비가 1400만 달러의 저예산이긴 하지만 좋다고 하긴 애매한 출발. 그래도 평론가들의 평은 괜찮은 편이고 관객 평도 좋군요. 참고로 휘트니 휴스턴은 작중에서 자신의 세 딸을 성공한 가수로 키워내는 엄마를 연기했다고 합니다.



6위는 전주 3위였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입니다. 주말 1114만 달러, 누적 4억 992만 달러, 해외 4억 878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8억 9772만 달러. 전주에 비해 전세계 기준 6천만 달러 정도가 추가되었는데 확실히 흥행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9억 달러 돌파는 당연하지만 10억 달러는 과연?



7위는 디즈니의 가족 판타지 영화 'The Odd Life of Timothy Green'입니다. 이 영화는 다른 영화와 달리 수요일부터 선행 개봉했습니다. 2598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091만 달러, 하지만, 수, 목요일 수익을 합쳐서 첫주 1519만 달러를 벌어들였군요. 극장당 수입은 4199달러로 별로고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 관객평은 나쁘진 않은 편.


아이가 생기지 않는 부부가 자신들이 바라는 아이의 모습을 적어서 상자에 넣은 뒤에 땅에 묻었더니 다음날 땅속에서 바로 그런 아이가 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훈훈한 가족 드라마인 듯.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포스터만 봐서는 도대체 어떤 영화인지 감이 잘 안잡히는 걸로 봐서 마케팅부터 실패한 건 아니었을까 싶군요-_-;



8위는 전주 4위였던 'Hope Springs'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37.9% 하락한 910만 달러, 누적수익은 3505만 달러. 아직 국내 개봉이 안 잡히네요. 보고 싶은 영화인데...



9위는 전주 6위였던 'Diary of a Wimpy Kid: Dog Days'입니다. 주말 385만 달러, 누적 3876만 달러, 해외 6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4476만 달러. 전작들보다는 못해도 어쨌거나 제작비만큼은 해주는군요. (참고로 제작비는 2200만 달러)



10위는 전주 5위였던 '토탈 리콜'입니다. 주말 350만 달러, 누적 5178만 달러, 해외 582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1억 998만 달러. 제작비 1억 2500만 달러를 생각하면 현재까지는 영...



이번주 개봉작들을 살펴보자면,



호러 스릴러 'The Apparition' 개봉. 입 닥쳐 말포이... 가 아니라 말포이로 유명한 톰 펠튼이 주연하는 영화. 실험 도중에 나타난 유령이 젊은 부부를 공격하고, 부부가 초자연현상 전문가인 주인공(톰 펠튼)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말포이가 유령퇴치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이젠 유령한테까지 입 닥치란 말을 들어야 한단 말인가, 그런 건가? (야)

근데 예고편 보니 톰 펠튼 이미지가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때완 달리 별로 말포이스럽지 않군요. 쳇.







자전거 탄 조셉 고든-레빗이 부패 경찰에게 쫓기는 영화 'Premium Rush' 개봉. 스토리는 자전거 택배원이 배달 중인 의문의 소포를 부패경찰이 노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 이거 액션이 상당히 재밌어보이는군요.







브래들리 쿠퍼, 크리스틴 벨이 출연하는 액션 코미디 영화 'Hit & Run' 개봉. 도주차량 전문 드라이버인 주인공이 약혼자와의 겨혼을 앞두고 증인보호 프로그램으로 위장된 신분이 탄로나게 되고, 전직 갱단들과 엮이는 바람에 연방 수사관을 피해 도망치게 되는데... 브래들리 쿠퍼는 옛 동료였던 주인공을 추적하는 갱 쪽입니다.









덧글

  • 몬스터 2012/08/20 17:09 # 답글

    우왓. 재미있어 보이는 영화들이 잔뜩 개봉하는데 저는 당장 다다음주면 폴란드로 2달이나 쫓겨나갈 뿐이고. (...)
  • 로오나 2012/08/21 17:55 #

    그, 글로벌...!
  • 몬스터 2012/08/21 18:39 #

    사실 폴란드로 나가서 주변국들을 돌아보느라 총 9개국의 어려운 출장이긴 합니다. ㅠㅠ 아아아..
  • Uglycat 2012/08/20 17:28 # 답글

    '프리미엄 러쉬'는 작년에 개봉했던 '퀵'이 연상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떨지...?
  • 로오나 2012/08/21 17:55 #

    오토바이와 자전거라는 차이가 있겠군요.
  • 나인테일 2012/08/20 17:45 # 답글

    도그데이즈라고 하면 어째 요망한 핑크X캐가 나오는 일본의 모 작품이 떠오르는군요... OTL
  • 알트아이젠 2012/08/20 20:47 # 답글

    [프리미엄 러쉬]가 눈에 띄네요. 자전거로 출퇴근해서 그런지 눈에 더 띕니다.
  • 로오나 2012/08/21 18:03 #

    개인적으로 개봉하면 보고 싶은 영화.
  • 회색인간 2012/08/20 21:13 # 답글

    프리미엄 러쉬가 정말 끌리네요
  • 지나가는 저격수 2012/08/20 21:23 # 답글

    익스펜더블 2와 본 레거시는 필히 봐야할 타이틀!

    영화관에서 2번 보고 블루레이 소장해라!

    집에 제이슨 본 시리즈가 3부작 전부 소장중이라...

    익스펜더블은 다시봐도 재밌습니다.
  • 로오나 2012/08/21 18:03 #

    그건 남자의 꿈이죠.
  • 창천 2012/08/20 22:01 # 답글

    익스펜더블2하고 본 레거시는 무조건 봐야 할 녀석이군요.
    특히 익스펜더블2는 전작보다 더 파괴적일 듯...
  • 로오나 2012/08/21 18:03 #

    늘어난 캐스팅만큼.
  • 토탈리콜 2012/08/20 22:50 # 삭제 답글

    토탈리콜 개발리고 있네요

    허허이
  • ... 2012/08/21 01:24 # 삭제 답글

    문득 토니 스콧 감독에 대한 언급이 있으려나..라는 생각이 살짝.
  • 코양이 2012/08/21 12:56 # 답글

    프리미엄 러쉬이이이

    남자인데 조셉고든래빗이 너무 좋다 인셉션때 아리아드네한테 천연덕스럽게

    '키스해' 라고 하는 부분 보고 맛이 가버린거같다
  • ㅇㅇ 2012/08/31 14:24 # 삭제 답글

    익스펜더블 2 북미에서 보고 왔습니다.
    반드시 보십쇼, 1편보다 액션, 스토리, 캐릭터 등.. 모든면에서 좋아졌습니다.
    참고로 악당이 이렇게 불쌍하던 영화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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