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도둑들' 다크 나이트 라이즈 격파!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이 왕좌를 점령했습니다. 과연 첫주부터 무시무시한 기세를 보여준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2주차를 이길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인데 이게 웬걸? 개봉 첫날부터 꽤 큰 차로 1위에 오르더니 결국은 주말 박스오피스를 제패했군요. 1073개 극장에서 개봉한 '도둑들'은 첫주말 200만 4천명, 첫주 286만 7천명이 드는 기염을 토했고 흥행수익도 207억 4천만원에 달합니다. 이 영화는 순제작비만 110억, 마케팅비를 합쳐서 145억이 들었고 손익분기점이 450만명입니다. 2주차부터 어떻게 되느냐가 관건이겠는데 그래도 손해볼 것 같진 않군요.


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박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마카오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4인조 중국도둑 첸, 앤드류, 쥴리, 조니.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나타난 마카오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힌다. 그것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런 마카오박과 그런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팹시와 팀보다 눈 앞의 현찰을 먼저 챙기는 예니콜,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도둑들까지. 훔치기 위해 모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서서히 자신만의 플랜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2위는 전주 1위였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입니다. 의외로 한주 천하로 끝나버렸군요.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5.3% 하락한 89만 1천명, 누적 425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314억 8천만원입니다. 과연 3주차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참고로 이 페이스는 '어벤져스'의 2주차 400만 2천명을 능가하는 것입니다. 물론 3D 개봉이 아니라서 수익 면에서는 뒤지는 것이고 첫주 폭발에 비해 2주차 주말관객만 놓고 보면 '어벤져스' 쪽이 더 많긴 합니다만... ('어벤져스'는 2주차에 오히려 첫주보다 관객이 상승해서 143만명이 들었었죠)



3위는 '아이스 에이지4 : 대륙 이동설'입니다. 50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5만 9천명, 첫주 47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6억 5천만원. 드림웍스 작품이 아닌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이례적인 개봉 규모고 흥행이군요. 어쨌든 전세계적으로는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는 전통의 강자.


쩍! 갈라진 대륙과 바다, 딱! 마주친 빙하 해적단! 다람쥐 스크랫의 도토리를 향한 엄청난 집념이 지구의 운명마저 바꿔놓는 초대형 사고로 이어지면서, 대륙이 쩍쩍 갈라지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대륙 이동으로 살 곳을 잃어버린 매니, 디에고, 시드는 빙하를 배 삼아 정처 없이 떠돌던 중, 무시무시한 해적단과 마주치게 되는데...



4위는 옴니버스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27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만 2천명, 첫주 14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0억 5천만원.


똑..똑..똑.. 물소리 너머로 들려오는 묘한 칼질 소리에 서서히 눈을 뜬 여고생(김지원). 두려움에 가득 찬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던 그녀는 이내 자신이 정체불명의 남자(유연석)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서서히 다가오는 남자의 모습에 죽음의 공포를 느낀 그녀는 시간을 벌기 위해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는데...

이야기 하나_ 오누이 괴담 <해와 달>
늦은 밤, 어린 남매 둘만 남겨진 집에 울리는 초인종 소리. 엄마가 오기 전까진 절대 문을 열어선 안돼!

이야기 둘_ 고공 스릴러 <공포 비행기>
도망칠 수도, 뛰어내릴 수도 없는 3만 피트 상공 비행기 안. 연쇄 살인마와 당신, 단 둘이 남겨졌다!

이야기 셋_ 자매 잔혹사 <콩쥐, 팥쥐>
착한 콩쥐와 못된 팥쥐, 과연 진실일까? 의붓 자매의 질투와 탐욕이 만들어낸 2012년판 잔혹동화!

이야기 넷_ 언데드 호러 <앰뷸런스>
치명적 좀비 바이러스를 피해 질주하는 구급차에 탑승한 유일한 생존자 5명. 이 안에 진짜 감염자가 있다!



5위는 전주 2위였던 '연가시'입니다. '도둑들'이 흥행하면서 뚝 떨어졌네요^^; 주말 7만 6천명, 누적 441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314억 6천만원. 500만 돌파는 무리겠군요.



6위는 전주 3위욨던 '명탐정 코난 : 11번째 스트라이커'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62.1% 하락한 7만 2천명, 누적 33만명, 누적 흥행수익은 21억 2천만원입니다. 한 40만명까지는 가능해보이는데 한때 60만 넘던 포스에는 미치지 못하네요.



7위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기적의 섬 : 애니멀 어드벤처' 입니다. 180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만 5천명, 첫주 5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 3억 8천만원. 10만명은 무난하게 넘길 것 같은데 올해는 20만은 못찍을 듯한...


곤충씨름에서 이기기 위해, 500년 전 장수풍뎅이를 불러오려다가 ‘자이언트 모아’를 데려온 진구와 도라에몽. 이미 멸종된 ‘자이언트 모아’를 위해, 고대 동물들이 모여 산다는 “베레가몬드 섬”으로 가게 된다. 여기서 기적의 섬의 파워를 훔치려는 악덕 상인 샤먼의 음모와 만나게 되는데... 과연 도라에몽과 친구들은 기적의 섬을 지켜낼 수 있을까? 기적의 섬에서 만난 또 다른 진구의 정체는?!



8위는 전주 4위였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입니다. 이쪽은 완전히 상영관을 빼앗기고 밀렸네요; 주말 1만명, 누적 484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410억 7천만원.



9위는 전주 8위였던 '미드나잇 인 파리'입니다. 주말 8천명, 누적 29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21억 7천만원.



10위는 '서태지 8집 : 398일의 기록'입니다. 단 한개관에서 개봉해서 한주간 5천명, 흥행수익은 4천만원.


'도둑들'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기세가 크게 줄었고 '연가시'는 완전히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명탐정 코난이나 도라에몽은 '아이스 에이지4 : 대륙이동설' 때문에 어린이 관객을 좀 빼앗긴 게 아닌가 싶군요. 꾸준히 흥하던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도 흥행을 마치고 물러났습니다. '무서운 이야기'는 요즘 공포영화들이 별로 재미 못보는 상황에 그대로 빠졌고, 지난주에 손익분기점을 넘었던 '두 개의 달'은 한주만에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사실 가장 불쌍한 건 박진영 주연의 '500만불의 사나이'인데 첫주 성적도 처참하더니 2주차에 광속으로 사라져버렸네요. 영화는 괜찮다던데... 이번주 신작 중에 딱히 대형 흥행작이 없기 때문에 '도둑들'과



이번주 개봉작들 중 제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락 오브 에이지' 개봉. 아담 쉥크만 감독, 톰 크루즈, 캐서린 제타 존스, 알렉 볼드윈 주연의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지만 북미에선 영 안좋았죠.


락이 세상의 전부였던 그 시절, 가수의 꿈을 안고 오디션을 위해 할리우드에 온 쉐리와 당대 최고의 락클럽 '버룸번'에 서 일하는 가수 지망생 드류는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다. 한편, 쇠락해가는 버번 룸의 부활을 꿈꾸는 사장(알렉 볼드윈)과 락을 악마의 음악이라고 공격해온 시장 부인(캐서 제린타 존스) 사이엔 연일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바라는 건 오직 하나! 락의 전설 스테이시 잭스(톰 크루즈)와 함께 지상 최대의 무대를 완성하는 것!







북미에서는 이미 히트한 '매직 마이크' 개봉합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채닝 테이텀, 알렉스 페티퍼 주연. 예전에 스트리퍼로 일했던 채닝 테이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영화. 개인적으로 참 궁금하긴 한데 극장에 보러 갈 용기는 없...


클럽의 넘버원 퍼포머 ‘매직 마이크’. 낮에는 가구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지만 밤이 되면 ‘매직 마이크’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그리고 그를 통해 여자를 유혹하는 방법은 물론, 댄스부터 파티까지 익사이팅한 즐거움을 알게 된 ‘키드’. 이들은 클럽에서 파워풀하고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 한편 여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면서 낮과 밤이 다른 더블 라이프를 즐긴다. 클럽 멤버들과 함께 해변가 파티를 벌이던 어느 날, ‘매직 마이크’는 ‘키드’의 누나 ‘브룩’을 알게 되고, 강인하고 밝은 모습의 그녀를 보며 흔들리는 자신을 느끼게 되는데…







호러영화 '피라냐 3DD' 개봉. 근데 북미에서는 일찌감치 소규모 개봉해서 망했습니다. 평이 영 꽝이던데...


빅토리아 호수에서 깨어난 3초에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피라냐들!! 더욱 난폭해진 그들은 이번에는 막 개장해서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찬 워터 파크로 향한다. 무방비 상태에 놓인 사람들은 놈들의 기습에 당하고 다시 한번 흉폭한 파티가 시작되는데……






아이유가 성우로 참여한(...) '새미의 어드벤쳐2' 개봉. 1편은 완전 의외로 히트해서 90만명 이상이 들었었죠.


5대양 6대주 해양 세계일주를 떠났던 ‘새미’와 ‘레이’는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손녀 엘라와 손자 리키가 바다로 나가는 것을 도와주며 평화로운 생활을 만끽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불법 포획을 일삼는 밀렵꾼이 나타나 새미와 레이를 잡아가고, 할아버지 바다 거북이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 아쿠아리움에 갇히게 되는데... 아쿠아리움 속 블로브피시, 건방진 랍스터, 과묵한 상어, 펭귄 가족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탈출을 계획하던 새미와 레이! 하지만 아쿠아리움의 독재자 해마 빅D가 이들의 탈출 계획에 브레이크를 걸면서 아슬아슬한 위기를 맞게 되고... 한편 비록 꼬마 거북이들이지만 할아버지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모험을 시작한 엘라와 리키는 새미와 레이의 행방을 찾아 넓은 바닷속을 헤엄쳐 다닌다. 그러던 중 귀여운 아기 문어 애나벨을 만나게 된 이들은 문어 엄마 마가렛의 도움으로 할아버지들이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잠입을 시도, 우여곡절 끝에 아쿠아리움 안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무시무시한 뱀장어들에게 쫓기며 위험한 순간을 맞는데...

새미와 레이를 구하기 위해 아쿠아리움으로 뛰어든 엘라와 리키의 짜릿한 바닷 속 모험이 시작된다!






19금 코미디 영화 'AV 아이돌' 개봉.

아시아의 남심을 뒤흔드는 AV영화의 여신 료코는 점차 ‘AV’ 영화 촬영에 지쳐간다. 차기작이 한류의 중심지 대한민국 서울에서 촬영된다는 소식을 들은 그녀는 왠지 모를 불길함을 느끼고, 급기야 턱 없는 제작비와 무경험 스텝들로 인해 인천공항에서부터 좌충우돌 난항을 겪게 되고, 그러던 와중 우연히 아이돌 지망생인 ‘윤아’를 만나게 된다. 자신을 일본의 잘 나가는 아이돌 여배우로 착각한 윤아에게 본의 아닌 거짓말을 하게 된 료코는 그녀를 AV영화 촬영장에 데려가게 되고… 한편 AV영화 감독은 윤아의 신선한 마스크에 매료돼 단숨에 그녀를 캐스팅하고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AV영화’를 계획하는데… 과연 이들은 신개념 한류 AV영화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로맨틱 코미디 '통통한 혁명' 개봉.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요즘 사회의 트렌드에 역행하는 듯한... 좋아하는 남자를 위해 살을 찌우겠다!


군살 하나 없는 몸매에 무결점 외모까지 갖춘 신이 내린 모델 도아라. 24시간 곤두선 예민함으로 사사건건 유난인 바람에 촬영스텝 모두가 혀를 내두르지만 자타공인 대한민국 톱 모델이다. ‘오버사이즈’ 인간들을 세상에서 가장 혐오하는 그녀는 하나뿐인 남동생의 다이어트가 최근 유일한 고민거리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포토그래퍼 강도경을 만나게 되고, 그의 수려한 외모와 프로페셔널한 성격에 점차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알고 보니 이 남자의 이상형은 통.통.한.여.자? 사랑 받기 위해선 반드시 살을 찌워야만 한다!









덧글

  • 朝霧達哉 2012/07/31 14:49 # 답글

    그래도 연가시는 제작비 생각하면 대박 터트렸네요.
  • 로오나 2012/07/31 14:51 #

    완전 대박이죠.
  • 소혼 2012/07/31 15:49 # 답글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올해 1위는 못 되더라도 어벤져스만큼 되기를 바랬는데... 무리였나 보네요.
    도둑들이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 지 기대됩니다.
  • 로오나 2012/07/31 15:51 #

    3주차를 봐야죠. 3주차에 이렇다할 대형 흥행작이 없으니 어느 정도 페이스를 보이냐가 관건입니다.
  • Aone 2012/07/31 18:43 # 삭제 답글


    이번에 아이스 에이지 4D를 감상했는데, 움직이는 장면이 많아서 신나더군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정가 18000원은 좀 무리더라도.. 조조 11000원이라면 훌륭한 가격!
  • 로오나 2012/08/01 19:10 #

    뭐 여전한 시리즈 같아요. 보러 가긴 해야겠는데;
  • 창천 2012/07/31 20:18 # 답글

    다크 나이트 라이즈도 어벤져스에 미치진 못하겠군요. 도둑들이 얼마나 치고 올라올지 기대됩니다.
    3주차 개봉작들은 뭐..[..]
  • 로오나 2012/08/01 19:10 #

    2주차 드랍을 보니 그럴 가능성이 높긴 한데, 3주차에 이렇다할 작품이 없으니 거기서 어떻게 되느냐가...
  • 알트아이젠 2012/07/31 20:31 # 답글

    최동훈 감독님은 만드는 영화마다 다 흥행하는군요. 상영관 및 언론(?) 버프가 있다해도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도 흥행대결을 손색없이하는 점에서 놀랬습니다.
  • 로오나 2012/08/01 19:11 #

    흥행 파워론 정말 대단한 감독... 상영관은 첫주에 다크나이트 라이즈도 어마어마하게 퍼부었던걸 생각하면 그걸로 흠잡힐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 Uglycat 2012/07/31 23:42 # 답글

    '도둑들'이 국산 영화 기록을 초반부터 새로 쓰고 있어요...
    최대 선예매 기록에 첫 주말 최다관객 기록 등...
  • 로오나 2012/08/01 19:12 #

    2주차 흥행도 현재까진 고공행진이더군요.
  • 마로제노예 2012/08/01 00:12 # 답글

    도둑들 방금 보고 왔는데
    완존 잼나더라고요.
    한국영화는 보고나서 실망한게 굉장히 많았는데
    도둑들은 실망따윈 저 멀리 날아보내게 재미있게 본거 같네요.
  • 로오나 2012/08/01 19:11 #

    호평이 많이 보이더군요.
  • oIHLo 2012/08/01 09:13 # 답글

    도둑들 잘 뽑혔더군요
    110억 제작비를 보여주듯 때깔이 정말 좋습니다
  • 로오나 2012/08/01 19:11 #

    김혜수 누님 보러 갈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 bono 2012/08/01 09:59 # 답글

    AV아이돌 오랜만에 약빤영화 하나 나온것같아서 보고싶더군요
  • 로오나 2012/08/01 19:11 #

    은근히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영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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