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래오래 치킨의 라이스볼. (16000원) 뭔가 치킨 치고는 요상한 이름인데 닭가슴살에 쌀튀김옷을 씌운 치킨이라고 합니다. 어쨌건 이걸로 또래오래 치킨을 먹는 것도 벌써 세 번째인데, 첫번째에 이어 이번에도 사고가 터졌습니다. 처음 시켜먹었을 때는 갈릭 플러스를 시켰더니 실수로 오곡 후라이드를 갖다줬었죠. (당시 포스팅) 이번에는 메뉴 중에 라이스볼이 어떤 치킨이냐고 문의한 후, 닭가슴살로만 되어 있다길래 그건 됐다고 하고 파닭을 시켰더니 라이스볼을 가져왔음_no
세상에, 세 번 주문했더니 그 중 두 번을 잘못 가져오다니 이거 좀 너무한 거 아냐? 황당해서 전화해서 말하니까 당황하면서 미안하다, 바꿔주겠다고 하는데... 배고파서 쓰러질 것 같은지라 이번에도 참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미안하다고, 다음번에 말하면 서비스 주겠다는데... 으, 현금 결제하면 1.25l 콜라가 공짜라서 참는다! 마음씨 좋은 내가 호갱님이지 엉엉ㅠㅠ

라이스볼은 전부 닭가슴살에다가 쌀튀김옷을 입혀서 쌀과자스러운 고소한 맛이 튀김옷에서 납니다. 특이하네요. 하지만 좀 야들야들함과 제가 바란 진한 맛이 부족한 느낌이라 별로 또 먹고 싶진 않군요. 한층 더 손해본 기분ㅠㅠ

안에는 이런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일반적인 양념치킨 소스에요. 라이스볼이 좀 간이 약한 편이라 그냥 먹다 보면 심심한 감이 있어서 이게 있는 편이 나은 듯.

또래오래는 쿠폰을 받는 대신 이런 교환권을 쓸 수 있어서 첫번째 실수 이후로도 두 번이나 사먹은 건데(두 번째는 제대로 오기도 했고. 양도 실하고 닭 육질도 괜찮았고) 이번에는 아예 현금결제시에는 전화로 주문할 때 말만 해주면 이 교환쿠폰을 줄 필요도 없다고 하고, 왠지 10장 모으면 한번 공짜인 쿠폰도 주더군요? 어? 이러면 가격대성능비가 와방 좋은데?
어쩔 수 없이 다음번까진 봐주면서 시켜먹어야겠습니다. 쳇. 따, 딱히 너희가 좋아서 봐주는 거 아니라구! (...)





덧글
머..머꼬싶다 -ㅂ-
근데 근처에 또래오래가 없는...ㅠㅠ
남았을 때 냉동보관했다가 꺼내먹기 가장 좋은 치킨이죠~
기계 3만원,닭 3천원(1인용 소형)미만
경제성이나 반자동화라 나름 괜찮을 듯 한데요.
제가 먼저 생체실험해보고 포스트 올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