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C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할 1080p 풀 HD 디스플레이에 쿼드코어 AP를 탑재한 폰이 테스트 사이트에서 포착되었습니다. hTC 6435LVW 라는 모델명을 가진 이 폰은 1.5GHz 쿼드코어 AP를 장착했고 1794 x 108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수치만으로 보면 정말 괴상한 해상도인데 1920 x 1080 해상도에서 126픽셀만큼은 온스크린 버튼을 위해 할당해서 저런 수치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이 폰이 죽 하드웨어 버튼을 탑재해왔던 hTC의 첫 온스크린 버튼 폰이 된다는 것이죠.
LG가 5인치 1920 x 1080 디스플레이를 발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하겠다고 했었으니 슬슬 그걸 탑재한 폰이 나와도 이상하진 않습니다. 어느 회사의 디스플레이인지, 그리고 사이즈가 얼마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죠. 하지만 720p HD 해상도가 투입된지도 그래 오래되지 않았는데 벌써 1080p 풀HD 해상도가 투입된다니 모바일 디스플레이 인플레는 정말 무섭군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온스크린 버튼은 싫습니다. 하드웨어 고장을 고려하면 온스크린 버튼이 합리적이라는 건 알겠는데 실제로 써보면 영... 가뜩이나 작은 화면의 일부를 잡아먹는 것도 짜증나고, 화면이 꺼져 있을 때 굳이 전원버튼을 눌러야만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는 것도 싫고. 이 점에서는 제조사들이 앞으로도 열심히 구글의 가이드라인을 씹어줬으면...





덧글
흘러나오는 루머를 종합해보면 어정쩡한 해상도에 비율로 출시되면서, 정말 폰 스펙 경쟁에선 탈락하는 양상을 보여줄 것 같네요. 아쉽..
근데 1080p라 봤더니 좀 괴이하긴 하네요; (1700대라니?)
옵티이 쓰는 저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하면서 핸드폰을 집어드니...
자동으로 사이드의 전원버튼을 누르고 있는 엄지손가락을 발견!!!
습관이란 무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