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연가시' 스파이더맨을 누르고 1위!


이번주 국내 박스오피스의 관건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느냐, 아니면 국산 재난 블록버스터 '연가시'가 이 독주를 막을 수 있느냐였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연가시'의 승리였습니다. '연가시'는 75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3만 1천명, 첫주 132만 7천명이 들면서 왕좌에 올랐습니다. 흥행수익은 95억 8천만원. 제작비 100억의 블록버스터인데 시작이 아주 좋군요. 혹평도 많이 보이지만 어쨌거나 흥행에서만은 아주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이 기세가 언제까지 이어지느냐가 문제겠습니다만...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감염의 공포가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킨다! 고요한 새벽녘 한강에 뼈와 살가죽만 남은 참혹한 몰골의 시체들이 떠오른다. 이를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의 하천에서 변사체들이 발견되기 시작하는데… 원인은 숙주인 인간의 뇌를 조종하여 물 속에 뛰어들도록 유도해 익사시키는 ‘변종 연가시’. 짧은 잠복기간과 치사율 100%, 4대강을 타고 급속하게 번져나가는 ‘연가시 재난’은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킨다. 사망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자 정부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감염자 전원을 격리 수용하는 국가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하지만, 이성을 잃은 감염자들은 통제를 뚫고 물가로 뛰쳐나가려고 발악한다. 한편, 일에 치여 가족들을 챙기지 못했던 제약회사 영업사원 재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연가시에 감염 되어버린 아내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치료제를 찾아 고군분투한다. 그 가운데 그는 재난사태와 관련된 심상치 않은 단서를 발견하고 사건 해결에 나서게 되는데...



2위는 전주 1위였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입니다. '연가시' 때문에 2주 연속 1위는 놓쳤지만, 상당한 접전이었습니다. 사실상 이 한주의 관객은 두 영화가 다 쓸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에요. 이 영화도 주말관객이 106만 1천명이나 되거든요. 둘 다 100만을 넘으면서 동반흥행했고 차이는 주말간 5만명으로 근소했습니다. 누적관객은 336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이미 293억 3천만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3위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입니다. 지브리 스튜디오가 만든 것도 아닌 일본 애니메이션이 첫주 3위라니 깜짝. 25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0만 3천명, 첫주 11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억 7천만원. 3위라고는 해도 1, 2위가 관객을 다 쓸어가는 바람에 성적은 무난하군요^^; 그래도 3위 데뷔 자체가 놀랍지만요.


'인랑'을 연출했던 오키우라 히로유키 작품인데 참 가족스럽고 따뜻한 이야기인듯. 엄마를 따라 작은 섬 시오지마로 이사 온 11살 도시소녀 모모. 이사온 첫날, 모모는 다락방에서 오래된 그림책 한 권을 발견한다. 그날 이후, 다락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냉장고 속 간식이 사라지고, 급기야 그림책 속 요괴들이 모모의 눈앞에 나타나는데... 모모 덕에 봉인된 그림책에서 나왔다며 자신들을 소개하는 이와, 카와, 마메! 외모와는 다르게 은근 소심하고 먹보에 어리바리하기까지. 자칭 수호신이라며 큰 소리치지만 사고투성인 요괴 3인방과 웃지 못할 한집살이를 시작한 모모에게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오는데...



4위는 전주 3위였던 '마다가스카3 : 이번엔 서커스다!' 입니다. 주말 8만 3천명, 누적 154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119억 5천만원.



5위는 '더 레이븐'입니다. 26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만 6천명, 첫주 8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억 5천만원.


'닌자 어쌔신'의 제임스 맥티그 감독, 존 쿠삭 주연. 최초의 천재추리소설가 에드가 앨런 포(존 쿠삭), 어느날 그의 소설을 그대로 모방한 기괴한 연쇄살인이 일어나게 되고, 베테랑 살인전문 수사관 필즈(루크 에반스)는 포와 함께 살인범을 찾아 나선다. 그러던 중 살인마는 포의 연인인 ‘에밀리’를 납치하고 그에게 메시지를 남긴다. “너와의 게임을 요청한다! 연인을 살리고 싶거든 내가 주는 단서를 인용한 소설을 내일 아침 신문 실어야 한다”는 것. 살인마는 포의 소설 속 살인을 그대로 인용한 시체들을 단서로 도심 곳곳에 숨겨두게 되는데... 과연 포는 연인을 살릴 소설을 쓰고 연쇄살인범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6위는 '미드나잇 인 파리'입니다. 18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만 2천명, 첫주 8만 1천명, 흥행수익은 6억원.

오웬 윌슨, 마리옹 꼬띠아르, 레이첼 맥아담스, 애드리언 브로디라는 쟁쟁한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북미에서는 소규모 상영으로 시작해서 꾸준히 입소문을 타면서 확장에 확장을 거듭하며 롱런하는 저력을 보여준 영화죠. 문학덕후 청년이 자신의 덕력이 폭발해서 버틸 수가 없을 1920년대 파리로 타임슬립... (...)


약혼녀 이네즈(레이첼 맥아덤스)와 파리로 여행 온 소설가 길(오웬 윌슨). 파리의 낭만을 만끽하고픈 자신과는 달리 파리의 화려함을 즐기고 싶어하는 이네즈에게 실망한 길은 결국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산책하게 된다. 열두 시 종이 울리는 순간 홀연히 나타난 클래식 푸조에 올라탄 길이 도착한 곳은 놀랍게도 1920년대 파리! 그 곳에서 그은 평소에 동경하던 헤밍웨이, 피카소, 달리 등 전설적 예술가들과 친구가 되어 매일 밤, 꿈 같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헤밍웨이와 피카소의 연인 애드리아나(마리옹 꼬띠아르)를 만나게 된 길은 예술과 낭만을 사랑하는 매혹적인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7위는 전주 3위였던 '내 아내의 모든 것'입니다. 주말 5만 6천명, 누적 451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336억 6천만원. 500만은 못갈 것 같군요.



8위는 전주 2위였던 '후궁 : 제왕의 첩'입니다. 갑자기 뚝 떨어지네요 이거; 주말 4만 4천명, 누적 256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188억 7천만원.



9위는 '헤이와이어'입니다. 19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7천명, 첫주 3만 4천명, 흥행수익 2억 4천만원. 별 반향은 못일으키는군요.


여성 이종격투기 선수 중에서는 슈퍼스타인 지나 카라노가 주연을 맡았고 이완 맥그리거, 마이클 패스밴더, 채닝 테이텀,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이클 더글라스까지 후덜덜한 캐스팅이... 빛났지만 북미 흥행은 꽝이었습니다. 마케팅 때 포스터부터 영상까지 전부 뭔가 엄청 싼티나게 내보냈던데 그게 문제였던 것 같기도 하고; 평은 또 괜찮았거든요.


'말로리 케인'은 미국 정부에 고용된 고도로 훈련된 여성 첩보요원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그녀는 억류되어있던 중국 기자를 구출해내는데 성공하고, 또 다른 극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아일랜드의 '더블린'으로 파견된다. 하지만 '더블린'에서의 계획은 빗나가고 '말로리'는 자신이 배신당했다는 것과 자신의 가족이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암살자들에게 자신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이 감시 당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도망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만 하는데...그녀를 노리는 이는 누구이며, 감춰진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10위는 전주 5위였던 '캐빈 인 더 우즈'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79.1% 폭락한 2만 1천명, 누적 21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15억 9천만원. 평은 엄청 좋은 영화인데 아무래도 장르도 그렇고 홍보도 그렇고 관객을 좀 가리는 느낌인 게 약점으로 작용한 것 같기도;



이번주는 1위와 2위가 관객 다 차지하고 별로 안 되는 나머지를 다른 영화들이 차지하는 형국... 이었는데 이 와중에 일본 애니메이션인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이 흥한 게 재미있습니다. '후궁 : 제왕의 첩'은 순위가 폭락했지만 전주에 이미 주말관객이 12만명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슬슬 끝물이구나 싶은 정도고, 불쌍한 건 한주 반짝 시원찮은 1위했다가 2주차에 폭락, 그리고 3주차인 이번에는 아예 10위권 밖으로 사라진 '미쓰GO'와 첫주부터 시원찮았다가 3주만에 10위권 밖으로 사라진 '아부의 왕'이군요.


이번주 개봉작들 중 제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나는 공무원이다' 개봉. 시사회 평이 꽤 좋은 편이더군요.


자신의 삶과 직업에 200%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남자 윤제문. 그는 마포구청 환경과 생활공해팀에 근무하는 10년차 7급 공무원이다. 왠만한 민원에는 능수능란, 일사천리로 해결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그의 좌우명은 “흥분하면 지는 거다”, 일명 “평정심의 대가”로 통한다. 변화 같은 건 ‘평정심’을 깨는 인생의 적으로 여기고 퇴근 후 나름 여가생활을 즐기며, 10년째 TV 친구인 유재석, 경규형과 함께 잘 지낸다. 그는 삼성전자 임원 안 부러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공무원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앞에 홍대의 문제적 인디밴드가 나타나는데... 그는 과연 흥분하지 않고, 인생 최대의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미스터리 공포 영화 '두 개의 달' 개봉. 한국판 '링'을 연출했던 김동빈 감독.


아침이 오지 않는 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 그 곳에 갇힌 세 남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야만 이 곳을 벗어날 수 있다! 영문도 모른 채 낯선 집 지하실에서 깨어나게 된 세 남녀, 공포 소설 작가 소희(박한별)와 대학생 석호(김지석), 여고생 인정(박진주). 이들은 자신들이 왜 이 집으로 오게 됐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지하실에서 깨어난 그 순간부터 시간은 멈춰있고, 아무리 벗어나려 숲을 헤매어 봐도 계속해서 제자리만 맴돌 뿐. 그때 집 밖에서 누군가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기이한 현상이 반복되는 집에는 분명 세 사람이 아닌 다른 이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두 사람과는 달리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소희. 그녀를 의심하는 인정과 점점 광기로 물들어가는 석호까지... 공포에 휩싸인 세 사람은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에서 잃어버린 기억이 되살아날수록 무서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브래들리 쿠퍼 주연의 '리미트리스' 개봉. 북미에는 무려 작년 3월에 개봉했던 오래된 영화입니다. 왜 이제야 개봉하는지 모르겠군요; 개봉 당시에 북미에서 1위였고 평도 꽤 좋았던 영화인데...


에디 모라(브래들리 쿠퍼)는 마감 날짜가 다가오지만 한 글자도 쓰지 못한 무능력한 작가로 애인 린디(애비 코니쉬)에게도 버림 받으며 찌질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우연히 만난 전처의 동생이 준 신약 NZT 한 알을 복용한 그는 순간 뇌의 기능이 100% 가동, 그의 인생은 하루 아침에 바뀌어 버린다. 이제 그의 모든 신경은 잠에서 깨어 활동하기 시작한다. 보고 들은 것은 모두 기억하고 하루에 한 개의 외국어를 습득하며 아무리 복잡한 수학공식이라도 순식간에 풀어버린다. 또한 레슨 하루면 피아노 연주도 수준급이고 소설책 한 권도 후딱 써버리며 무한 체력을 갖게 되고 게다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역시 너무 간단해져 버린 그는 검증되지 않은 이 약을 계속 먹으며 능력을 지속해 가고 곧 주식 투자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인다. 그의 활약을 지켜보던 거물 칼 밴 룬(로버트 드니로)은 역사상 가장 큰 기업합병을 도와달라고 제의하지만 남아있는 신약을 얻기 위한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에디는 위험에 처하게 되고 신약의 치명적인 부작용도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제 에디는 얼마 남지 않은 약이 다 떨어지기 전에 베일에 싸인 스토커와 적들을 물리쳐야 하는데..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 개봉. 북미를 비롯한 해외에서는 꾸준한 흥행을 보여준 작품인데 '셰익스피어 인 러브'와 '언피니시드'의 존 매든 감독, 주디 덴치, 빌 나이, 톰 윌킨슨, 매기 스미스, 셀리아 아임리라는 쟁쟁한 노년 배우들이 참전하는 작품입니다. 왠지 보면서 '아앗, 국장님!' 이라던가 '아앗, 맥고나걸 교수님!' 등등을 외치게 될 것 같아서 보고 싶어지네요. (...)


영국에서의 삶에 지친 황혼기에 접어든 일곱 명의 주인공들이 저마다 다른 목적으로 인도를 찾는다. 발이 닿기가 무섭게 예측을 불허하는 나라에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 웹사이트에 소개된 끝내주는 비주얼은 간데없고 엄청(?) 이국적인 호텔에서 꿈 많은 인도인 청년 소니가 그들을 반긴다. 실망스럽지만 풍부한 인생 경험만큼이나 각기 다른 성격과 사연을 가진 이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스트리트 댄스2 : 라틴 배틀' 개봉. '아바타'가 폭발하고 나서 한창 3D 붐이다! 할때 첫편이 개봉했던 기억이 나는데 후속이 나오는군요.


무대 위 영웅을 꿈꾸는 비보이 애쉬(폴크 헨쉘)는 세계적인 스트리트댄스 대회를 앞두고 에디(조지 샘슨)와 함께 최고의 팀을 결성하기 위한 유럽 투어에 나선다. 런던, 로마, 이비자, 베를린, 암스테르담을 돌며 최정예 멤버들과 팀을 꾸린 애쉬와 에디는 마지막 멤버를 찾기 위해 도착한 파리에서 정열의 라틴 댄서 에바(소피아 부텔라)를 만난다. 라틴과 힙합을 결합한 ‘라틴팝’이라는 새로운 댄스로 배틀을 준비하는 애쉬와 에바. 하지만 낯선 라틴팝을 반대하는 멤버들과의 갈등에 에바는 자취를 감춰버리고, 결전의 날은 점점 다가온다.









덧글

  • 가라나티 2012/07/10 18:32 # 답글

    소문에 의하면 리미트리스가 정말 물건이라는데...전 일단 소문 믿고 볼까 생각중입니다.
  • 로오나 2012/07/10 18:34 #

    북미에서는 평이 꽤 좋았습니다. 브래들리 쿠퍼는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하고, 시놉시스도 마음에 들어서 저도 보고 싶은 영화.
  • 홍쎄 2012/07/10 19:16 # 답글

    리미트리스... 예전에 봤었는데, 괜찮습니다. 다른 어떤 영화랑 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 영화제목이 기억이 안 나군요;
  • 더카니지 2012/07/10 19:31 # 답글

    오 연가시 폭발적이네요 ㅋ
    그나저나 다음 주에는 초대형 슈퍼 핵폭탄이 투하 준비를 ㅎㄷㄷ
  • 알트아이젠 2012/07/10 20:21 # 답글

    [연가시]가 의외로 폭발적인 인기를 선보이는군요. 오오.
  • Uglycat 2012/07/10 21:33 # 답글

    전 이번 주에 리미트리스를 보러 갈 예정...
    북미에서 개봉했을 때부터 고대해 왔는데 이제서라도 보러 가게 되었으니 감격...
  • NineSunLine 2012/07/10 23:18 # 답글

    기대를 많이하고 봐서 그런지 연가시 별로였음..
  • 朝霧達哉 2012/07/10 23:43 # 답글

    연가시는 2주차에 엄청난 드랍만 하지 않는다면 흑자 제대로 보겠군요 ㄷㄷㄷ
  • 창천 2012/07/11 00:24 # 답글

    호오.. 연가시가 스파이더맨을 이길 줄이야. 전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 스카이 2012/07/11 04:03 # 답글

    연가시 초반 기세가 굉장하군요. 으오오.
  • 오오 2012/07/11 06:56 # 답글

    Limitless 정말 보고 싶은 영화인데, 이미 북미는 블루레이고 뭐고 다 나온 것 같던데...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7 대표이글루_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