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쿨매트를 질러보았다


온집안 식구가 쪄죽어가는데 어마마마께서 홈쇼핑과 소셜커머스를 보고 혹하셔서 한번 사보자고 권하신 쿨매트를 질러보았습니다. 아놀드 파마라는 브랜드 것이고 제일 큰걸 샀어요. 파랑색으로 90 x 140cm의 큰 매트 하나에 25 x 40cm 사이즈의 베개 두 개를 주는군요. 가격은 티켓 몬스터 판매가로 39000원이었습니다.


빠르게 배송되고 나서 이틀 정도 써봤는데... 음. 쓸만하군요. 요즘은 진짜 에어컨을 계속 틀어두지 않는 한 더워서 제대로 못잘 지경이었는데 꽤 좋습니다. 일단 누웠을 때 닿는 느낌이 침대 시트와는 달리 시원해요. 누워있을 때 닿는 곳의 감촉이 시원하고 확실히 제품설명대로 2~3도 정도는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무슨 마법처럼 에어컨 따위 안틀어도 엄청 시원해서 너무 좋다! 는 걸 기대하면 안되고 이거 안깔았을 때랑 비교하면 한결 시원하게 누워서 뒹굴거리고 싶어지는 정도인데 그게 딱 좋단 말이죠. 일반적인 천 시트와 닿고 있으면 축축하고 끈적하게 달라붙는 듯한 불쾌감이 없다! 덕분에 침대에 누우면 일어나기가 싫어지네요.

세트로 같이 온 베개는 베개 위에 까는 소형 매트로 생각해야지 실제로 이걸 베고 잘 수 있는 타입은 아닙니다. 베고 잘 수 있는 걸 바란다면 경추베개라고 부피가 충분한 제품이 따로 있으니 그쪽을 사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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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을 향한 시작의 블로그 : 역경을 딛고 쿨매트를 질렀습니다. 2012-08-14 10:24:27 #

    ... 시간밖에 못자고 좀비처럼 출근했습니다.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 싶어서 에어컨을 찾아봤더니소비전력은 둘째치더라도가격이 후덜.마침 떠오른건 몇 주 전에 본 로오나님의 쿨매트 지름 에어컨같은 시원함까진 필요 없으니 저렴하게 숙면을 취하고싶다! 해서쿨매트에 대해 조사하는데 하루소셜커머스에 올라온 쿨매트들 비교해보는데 하루이거 지를까 ... more

덧글

  • 이네스 2012/07/09 17:40 # 답글

    으으으. 에어컨도 안틀어주는 지옥기숙사에 있는입장으로 저걸 샀어야하는데! 싶군요.
  • 로오나 2012/07/10 18:30 #

    힘드시겠군요.
  • 천하귀남 2012/07/09 17:41 # 답글

    에어컨을 사도 그건 PC쿨링용이지 내가 잠잘때 쓰는 사치따위는 전기요금 고지서앞에서 꿈도 못꿀일입니다. ^^;
    저도 요즘 잘때는 끄고 선풍기 틀고 자는군요 ^^;
  • 로오나 2012/07/10 18:30 #

    힘들어요 요즘.
  • Nn 2012/07/09 18:11 # 답글

    오오... 괜찮은거군요! 전 몸이 차서인지 더워도 이불 덮고 자야해서; 사놓고도 무용지물입니다 ㅜㅜㅋㅋ
  • 로오나 2012/07/10 18:30 #

    아, 외려 좀 부러운데요;
  • 가라나티 2012/07/09 18:09 # 답글

    이거 마트에서 보고 사올까 했는데 너무 무거워서 포기했었죠...사게된다면 아마도 인터넷 주문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 로오나 2012/07/10 18:30 #

    냉매 때문에 좀 무겁긴 하죠. 저도 인터넷 주문...
  • 플로렌스 2012/07/09 18:10 # 답글

    저도 한번 체험해보고 싶군요; 선뜻 사기엔 참 뭐하고;;
  • 로오나 2012/07/10 18:30 #

    백화점 같은데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 은화령선 2012/07/09 18:16 # 답글

    저거랑 선풍기랑 합체! 하면 상당히 좋을듯 하네요.
    에어컨은 없어도 되지만 선풍기는 있어야...
  • 로오나 2012/07/10 18:31 #

    전 올해는 그냥 온리 에어컨... 켜거나 안켜거나.
  • 아즈마 2012/07/09 19:19 # 답글

    쿠, 쿨매트!!!
  • 북극양 2012/07/09 19:29 # 답글

    안그래도 부모님이 살까 고민하시던데...
    전 방석을 쓰고 있는데 잠깐 시원할 뿐이라서 매트 쪽은 모르겠어서 대답을 못해드렸는데 괜찮은 모양이네요
  • 로오나 2012/07/10 18:31 #

    방석이라... 그쪽은 모르겠군요. 누워서 뒹굴뒹굴하긴 꽤 좋은데...
  • 타누키 2012/07/09 20:34 # 답글

    베개가 두개~ ㅎㅎ
    성능이 의심스러워서 망설여졌는데 흐음~
  • 로오나 2012/07/10 18:31 #

    나쁘지 않아요. 대나무 돗자리보단 감촉이 부드럽고.
  • 창천 2012/07/10 00:50 # 답글

    흠.. 저게 있으면 전기세를 조금은 아끼겠네요.
  • L.D 2012/07/10 01:41 # 삭제 답글

    대나무 돗자리와 죽부인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여러분이 불쌍해요!
  • 로오나 2012/07/10 18:31 #

    집에 있지만 딱딱해서 그걸론 못자겠음...
  • Zerial 2012/07/10 13:03 # 답글

    작은 방석 형태로 된 걸 사서 망가질때까지(?!) 썼는데...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슬쩍 말씀드리자면, 금속으로 된 판 위에서 주무신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감촉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열을 뺏어가는 정도가 그렇다는 것. 부들부들한 방열판, 정도.
  • 로오나 2012/07/10 18:31 #

    네. 딱 그 정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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